지난번 다이어트로 체중을 85킬로에서 70킬로 후반대 까지 줄이고 나서, '이정도면 되었지' 싶은


마음과 바쁜 일정으로 한동안 운동도 먹는것도 신경쓰지 않고 지내왔었습니다.


근래에 주변에서 '살이 좀 찐 것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살이 빠졌던 때보다 쪘다는 얘기'


겠지... '암만 쪄도 이전 몸무게 만큼 나가지는 않겠지'라며 위안하다 엊그제 오랜만에 운동이나 해볼까


해서 헬스장을 방문했는데 이게 왠걸... 93kg이라니 으어앙어아아어ㅏ아어아


대략 3달 정도 관리를 안했으니 이걸 '요요'라고 부르기도 뭐하지만, 역시나 살은 방심하면 금방 되돌아


오는 무시무시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매일 밤 과자와 라면, 치킨을 먹어댔으니 15킬로가 쪘다는게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지 15킬로라니... 3달만에... ㅠ






사실 다이어트라는게 꼭 '몸무게'가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비록 숫자가 많이 나간다고 해도 그 무게가 


'지방'이 아닌 '근육이고, 몸이 제대로 균형잡혀 있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지만,


저울에 써있는 몸무게를 눈으로 보고 나자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배와 옆구리 살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ㅠ  하지만 살이 쪘다는 사실 그 자체보다 저를 짜증나게 했던 것은,


저를 살찌게 만든 그 음식들을 '같이 먹은'사람들이 저만큼 살이 찌지 않아보인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몸무게를 확인해 본 것이 아니기에 실제로 쪘는지 않쪘는지는 알 수가 없긴 하지만, 


최소한 저처럼 '육안'으로 살이 쪘다는게 느껴져야 하는데... 


그렇다고 딱히 운동을 빡세게 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ㅠ





왜 나만 더 살이찐걸까(물론 많이 먹어서 겠지만... 어허허허;;;) 생각하다보니,


문득 이전에 보았던 '체지방'에 대한 기사가 떠올랐습니다.


어릴적 성장기에 증가한 '지방세포'는 왠만해서는 줄어드는 일이 없다는, 지방세포를 따로 없애지 않는


이상 지방세포가 많은 사람은 살이 찌기 쉽고, 살이 빠진다고 해도 '지방세포가 작아질'뿐이라는 기사...


그러고보니 저는 어릴적 부터 단 한 번도 '말라본 적'이 없더군요 ㅠ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걸 조절해도 '지방 세포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 되기만 하겠구나... 결국 '살 안찌는 체질'이라는건 '근육량이 


많아서'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 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지방세포가 적어서 일정정도 이상 


'지방이 체내에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드는 만드는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나니, 살을 빼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은 덜 먹고 운동하는 것 보다도, 우선 몸 속의 '지방 세포를 줄이는 것이겠더라구요.




해서 '지방세포를 줄이는 법'에 대해 이리저리 검색하다 알게된게 '디엔드펫' 이었는데, 사실 제가 관심을


가진 것은 디앤드펫이라는 보조제 그 자체보다는 디엔드 팻에 들어있는 '수용성 CLA' 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CLA 라는 것은 섭취한 단백질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주고, 체내 지방을 축소시켜 


소멸시키는 기능을 갖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주는 효능 이 있다고 해서 보통은 '헬스'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데피니션을 위해 '보조 식품'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시중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CLA는 '지용성' 즉 '기름 성분'이 대부분이기에, 복용시 '설사나 구토, 어지럼증 불면증' 같은 부작용이 많다


고 합니다. 


 제가 끌렸던 것은 바로 이 점이었는데요, 시중에는 흔치 않은, 디앤드 팻에 들어있는 '나노 수용성 CLA'라


고 하는 것은 이름 그대로 '물에 잘 섞이는' 재질이기에 체내에 흡수가 높아 효과가 높고, 아마도 지용성 


보다는 부작용도 적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제품이 효과가 있을까 의문인 경우가 많았었는데, 제가 딱 원하는 '말이 되는' 효능을 가진 제품을 발견하고


나니 왠지 '이거 효과가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허허허;;;



또 여자 연예인들을 모델로 광고하는 다이어트 약들은 많았지만, 그 연예인이 직접적으로 제품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는 제품은 많이 보지 못했었는데, 이 디앤드 팻의 경우는 이채영씨가 직접 홍보 영상을 찍었


다는게, '단순히 돈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넘어서, 제품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신뢰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영상과 디앤드펫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엔드팻 사이트(링크)


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LA라는, '체지방 분해를 넘어, 지방세포를 제거'하는데 어느정도 효능이 입증된 성분을 이용


한 제품인 만큼, 이 다이어트 제품을 운동과 식사조절을 병행하며 이용한다면 '지방세포가 적은', 흔히들


말하는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제품 가격이나, 저에게 맞는 용법 같은 것은 상담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쿠에게


사도 될지 어떨지 허락을 받아야지 생각중입니다. 회사과장님이 티비에 나온 의사한테 '체질개선 다이어트' 


처방 받는다고 천 만원 가까이 썼다는건 쿠도 알고 있으니... 그에 비하면 얼마 하지도 않는 다이어트 보조


제는 아마 쿠도 허락해 주겠죠...?! 제가 살빠지면 쿠도 좋은거니까요  어허허허허허;;;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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