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세히는 예전에 베이킹을 배운 적이 있어서, 집에서 가끔 쿠키를 구워주곤 하는데요,

 

(쿠키, 머핀, 스콘 세 가지만 만들 줄 알아요... 어허허허허;)

 

집에서 '큐세히 맘껏' 만드는 쿠키에는 제가 좋아하는 초코칩도 잔뜩잔뜩 들어있고,

 

큐세히가 좋아하는 견과류도 듬뿍 들어 있어서, 이 맛에 입맛이 길들여진 이후로는

 

밖에서 쿠키를 사먹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ㅎㅎㅎ

 

생각해보면 케이크나 각종 복잡한 빵을 만드는 법은 몰라도,

 

그냥 쿠키 하나만 확실히 만들 줄 알아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먹고싶은 대로 이것저것 넣어서 내 입맛에 맞는 쿠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건 기본이고,

 

쿠키는 각종 '발렌타인'이나 '생일' 등 각종 '데이'에 선물용으로 많이 주곤 하니까

 

직접 만든 쿠키는 '간단' 하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로도 참 유용한 것 같더라구요.

 

또 '수제 쿠키'는 사먹으려면 가격이... ㅠ 집에서 만들면 내가 원하는 재료를 잔뜩잔뜩 넣어도

 

사먹는 쿠키의 반의 반값도 안되거든요 ㅎㅎㅎ 

 

 

 

우리가 보통 집에서 만드는 쿠키는 대게 이런 모양의 쿠키이지만,

 

자꾸자꾸 만들다보면 아무래도 욕심이 생기는 모양이에요 ㅎㅎㅎ

 

사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도 이런 모양의 평범하고 투박한 쿠키 보다는, 제과점에서나 팔듯 한

 

예쁘고 귀여운 동물 쿠키나, 진저브레드맨 같은 재미난 모양의 쿠키잖아요

 

가끔 큐세히는 '고...고양이 모양을 만들려고 했는데...부풀었어...'라며 '구름 모양(;;;)'의 쿠키를 주거나,

 

제 이니셜을 새긴 쿠키라며 빈틈이라고는 안보이는 매끈매끈한... 쿠키를 주고는 하는데요 어허허허;

 

물론 집에서 그냥 먹을때야 모양이 어떻든 맛만 좋으면 되지만,(큐세히가 만든 쿠키 진짜맛있어요!

 

주변에서도 다들 인정하는 맛 푸히히히힝)  기왕에 만드는거 선물용으로 만든다면

 

 

이런 재미난 모양으로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써서 만들면 메시지 전달에도 좋고,

 

받는 사람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쿠키 하나하나가 소중해서 그냥 먹기 아까운 '공들인 선물'이라는

 

느낌이 물씬물씬 나니까 더 좋겠죠 ㅎㅎㅎ

 

하지만 이렇게 쿠키 위에 '설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싱 쿠키'는 반죽도 그렇고, 데코도 그렇고

 

그 배합이나 과정에 요령이 필요해서... 아무래도 배우기에 난이도가 있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런 쿠키를 만드시고 싶으신 많은 분들은 제빵 학원에 가서 배우거나,

 

개인 교습하시는 분들을 찾아가서 배우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정작 내가 필요한건 여타 다른 빵이 아니라 '쿠키' 한 가지인데...

 

요리 학원에서는 '제과 제빵 코스'를 가르치지 '쿠키 만드는 방법' 만 따로 떼어내서 가르치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또 개인 교습하시는 분들에게 배우는 경우는 대게 하루 네 다섯 시간 코스로, 실질적으로는 '그림만'

 

그리게 해주시는 경우가 많구요... 정작 중요한 '반죽의 배합 비율'이나 '아이싱의 묽기 조절법'

 

등의 세부적인 요령인데, 이런건 아무래도 배우기가 어렵죠...

 

예쁜 쿠키 만드는 법을 배우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는 '너무 잡다한걸' 배우게 되어서 문제고,

 

다른 하나는 '너무 대강' 배우게 되어서 문제고... 

 

 

 

해서 '쿠키 하나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이 바로

 

'쿠키 클레이 지도사' 교육과정 입니다.

 

 

'쿠키 클레이'란 '쿠키를 이용한 클레이' 즉 '찰흙 클레이'처럼 쿠키를 이용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수업을 의미해요. 이건 곧 우리가 원하는 '아이싱 쿠키'와 같은 말이죠ㅎㅎㅎ

 

돌고래, 고양이, 진저브래드맨 과 같은 다양한 모양을 쿠키로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과정이니 우리가

 

원하던 '예쁜 모양 쿠키'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거에요!

 

또 이 교육이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다보니 아무래도 그냥 겉핥기로 배우는 것 보다 훨씬

 

더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건, 어린이라고는 해도 누군가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위해

 

서는 어느정도 실력이 필요한게 당연하니까요. 

 

 

기왕 쿠키 만들기를 배울 요량이라면, 쿠키만들기도 배우고 자격증도 따서 부업으로도 연결할 수도

 

있으니 정말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의 '쿠키 클레이 선생님'이 되거나, '홈 스쿨 강사'가 되어서 아이싱 쿠키 만드는 방법

 

을 강의하는 선생님이 되어 '부수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꼭 직업으로 연결짓지 않아도 '쿠키 만드는 법'을 제대로 배워두면 유용한 점이 많으니까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와 함께 쿠키를 만들고 예쁘게 꾸미는 '쿠키클레이'를 통해

 

창의력이나 학습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집에서 직접 그야말로 '엄선된 재료'로

 

만든 쿠키이니 만큼 안심하고 아이 간식을 먹일 수도 있잖아요! ㅎㅎㅎ

 

또 요즘처럼 돈 벌기 어려운 시절에는 '자격증'하나 마련해 두는 것도 여러모로 좋은게,

 

사실 우리가 아이싱 쿠키 만드는법을 배우러 찾아가는 개인교사 선생님들도 이 '쿠키클레이 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교육을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짧은 시간 방문해서 중요한 요령은 빼고 '그림만 그리다가' 오기 보다는, '그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만들어 준'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게 장기적으로 훨씬 효율적으로 보입니다.ㅎㅎㅎ (쿠키클레이 자격증

 

교육 자체가 오랜 시간을 요하지는 않으니까요.) 

 

아이싱 쿠키 만들기는 아래 사이트에서 교육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쿠키 클레이 배우러 가기

 

제빵학원의 잡다한 코스는 필요 없고 오로지 '쿠키 만드는 법'이 배우고 싶으신 분이나,

 

홈스쿨에서 배운 디테일 빠진 겉핥기 강습으로는 성이 차지 않으신 분,

 

쿠키 클레이를 배워서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 혹은 쿠키교실의 선생님이 되시고 싶으신 분,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간식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으신 분은

 

한번 상담 받아 보고 '배워볼까?!'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쿠키 만드는 법 제대로 배우셔서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자녀'에게, 혹은 연인이나 친구들에게, 

 

각종 기념일에 맛있는 쿠키 선물해주실 수 있길 바랍니다!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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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이지 시대에 대해 개괄적으로 간략하게 요약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네이버에 별다른 자료가 없다.

 

보통은 '위키피디아 + 네이버' 조합이면 그냥 '아~ 요런거구나' 할 정도의 자료는 얻을 수 있었는데...

 

대부분 '메이지 유신'에 대한 자료만 나오고 '메이지 시대 자체'에 대해서 정보가 별로 없더라

 

나름 간략히 정리해 봤는데 얼마나 정확한 정보인지 확신은 없다. 떠도는 소문을 모아놓은 느낌이랄까?!

 

내가 했지만 퀄리티는 벨로다... 아무튼,

 

 

 

 

 

메이지 시대는 이 사람 '메이지 천황'이 황제로 있던 1868년 부터, 1912년까지의 44년간을 지칭한다.

 

과거의 도쿠가와 막부는 메이지 유신에 의한 왕정복고 운동으로 무너지고,

 

정치의 주도권은 막부에서 천황으로 전환되었다.

 

막부가 무너지기 이전부터, 이미 미일수호통상조약 이후 일본인들은 일본 사회의 개혁의 필요성을 느꼈

 

고, 막부가 무너지고 왕정을 수립한 이후에는, 대대적 사회구조 변화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관제는 물론이고, 법과 신분제도, 경제제도와 산업, 행정, 외교 등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1885년에는 비록 형식적이지 만 내각도 발족하였고,

 

징병제를 도입하여 귀족으로서의 무사계급의 의미를 희석시켰으며, 공장을 만들고 산업을 육성하였다.

 

 

 

1900년대의 일본 기찻길

 

 

 

이 과정에서 신분제도는 의미를 잃었고, 과거 재력은 있으나 신분은 미천했던 상인들이 사회의 주도적인

 

세력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개혁으로, 일본은 농업중심의 봉건적 사회에서 근대적인 산업국가로 그 모습

 

이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측면이 컸지만, 기존의 하층민과 소작농들은 여

 

전히 궁핍한 삶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1890년대 생선가게의 모습 

 

 일본의 변화는 서양 지식인들의 도움이 컸다. 서구적인 모습으로 변화한 일본은 그 외교적인 측면에서

 

도 역시 서구의 모습을 모방하였는데, 제국주의를 표방하며 한국과 불평등조약을 맺고(강화도 조약),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일으키며 한국을 식민지화 하는 모습은,

 

과거 서구에게 일본이 당했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

 

일본과의 강화도조약 이후인 1870년대 말 1880년대 초 한국에서는 일본에 수신사를 파견하고, 서양에

 

보빙사를 파견하는 등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이는 일본에서는 이미 1860년대에 이루어진 현상이다.

 

1890년대의 잡화점

 

미국과의 수교를 시작으로 서양과 조약을 맺은 후 일본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토 히로부미

 

등을 영국 등지에 유학시킨 모습과 한국의 보빙사, 수신사는 그 모습이 유사해 보이지만,

 

그 이후의 대처, 지식인들의 활약 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마도 정치적인 배경과 사고방식, 그리고 시대적인 차이 때문은 아닐까 추측해본다.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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