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두고 꺼내보지를 않다가...ㅠ 이제서야 올립니다ㅎㅎㅎ

 

이제 딸기뷔페 시즌도 다 끝나고, 5월부터는 이번에 다녀온 엠버서더를 포함한 여러 호텔들에서

 

'체리 뷔페'를 연다고 하네요. 큐세히는 체리를 워낙에 좋아해서 그 소식을 듣고 '우오오 체리이이?!'

 

하며 휘둥글 하던데, 아마 그것도 다녀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사실 체리는 워낙에 비싸서, 코스트코 에서도 한 팩에 2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비록 2시간 짜리 부페이긴 하지만 3~4만원대 가격으로 체리를 잔뜩 먹을 수 있다는건 엄청난

 

이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허허허...ㅎㅎㅎ)

 

다음에 차차 정리해서 체리부페 운영하는 곳, 시간, 날짜 한번 포스팅 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저희가 예약한 곳이 '노보텔 엠버서더'인줄 알았더니,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이더라구요ㅎㅎㅎ

 

노보텔 엠버서더는 강남에 있는거고, 저희가 다녀온 곳은 동국대 앞에 있는 그랜드 엠버서더 였습니다.

 

 

 

 

일단 보시면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지난번에 다녀온 인터컨티넨탈 딸기뷔페와 비슷한 메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데코레이션은 엠버서더 호텔이 좀 더 위라는 느낌?

 

 

 

이렇게 각자각자 초코로 만든 이름표도 달고있구요 ㅎㅎㅎ

 

 

딸기 모자 쓴 눈사람도 있구요 ㅎㅎㅎ 초코눈물을 흘리네요 어허허허...

 

 

딸기에 초코를 반쯤 묻힌 이 메뉴는 전에 인터컨티넨탈 포스트에서도 보셨죠? ㅎㅎㅎ

 

여기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근데 엠버서더는 딸기모자를 좋아하는지...

 

슈 에다가도 딸기모자를 음...

 

 

얘도 요롷게 초코 이름표가 있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장식은 여기가 더 예쁘더라구요.

 

 

잔뜩 모아놓고 한샷!

 

가기 전에 듣기로는 리필이 빨리빨리 안되어서, 미리 선점하지 않으면 후에 없는게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바삐바삐 이거저거 막 담아뒀는데... 리필 잘만 해주더군요 ㅠ(그냥 천천히 먹을걸...ㅠ)

 

특이한건 음료는 처음에 커피, 주스, 딸기에이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리필은 커피로만 되더군요

 

저야 커피 좋아하지만 큐세히는 커피 안마시는데... 좀 낭패 ㅠ

 

그리고 장식은 확실히 엠버서더가 예뻣지만, 맛은 인터컨티넨탈이 훨씬 좋았어요.

 

뭐랄까, 딸기가 시기만 하고 당도가 좀 없었달까요?! 뭐 그건 딸기 책임이니까 파티쉐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도 능력일텐데... 아쉽더라구요.

 

대신! 밀페유는 엄청 맛있어요! 다른 메뉴도 다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일단 딸기가 문제랄까요...

 

큐세히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가격은 3만8천원 정도 였는데, 엠버서더 호텔 멤버쉽 카드 만들면 즉시 10% 할인이 가능해요!

 

 

이 카드인데요, 덕분에 저희는 3만 5천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위치는 워낙 찾기 쉬워서 간단히 지도만 남길게요.

 

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으로 그냥 길따라 쭈우욱 오시면 어느새

 

눈 앞에 보이실 겁니다. ㅎㅎㅎ

 

 

올해에는 딸기 뷔페가 인기가 많았는지, 기간을 연장하는 곳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도 3월 30일 까지이던걸 4월 20일 까지 연장했고,

 

여기 그랜든 엠버서더도 4월 30일까지 딸기뷔페를 운영하네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은듯 합니다. 워낙에 빵을 좋아하는데 케이크 부페는

 

성에 차는데가 없었거든요. 품질,가격적인 면에서 딸기뷔페는 어느 호텔이든 한번 다녀와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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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는 학식으로 워낙 유명해서인지 그 인근 식당들이 제대로 버텨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대 학생식당 에서는 단 돈 이천원에 적당한 맛과 양까지 보장되는 식사가 가능하기에,

 

학생들이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 보다는 학식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경희대 학생들도... ㅎㅎㅎ)

 

그래서인지 외대 주변에는 나름 특색 있거나, 정말 맛있거나, 무지하게 싸거나, 아님 운이 엄청 좋은

 

식당이 아니라면 대게 문을 연지 몇 달 안되어서 간판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어느 곳에 있어도 잘된다는 '롯데리아 외대점'과 '파파이스 외대점' 두 패스트푸드점이 모두

 

문을 닫은 적도 있어서 외대는 '패스트 푸드점의 지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외대 근처에 있는 '식당 면' 이라는 가게입니다.  

 

 

 

이번에는 메뉴판 찍기 성공! 했지만 가게가 좁은 덕에 앉은자리에서 줌으로 찍어서

 

픽셀이 다 깨지고 난리도 아니네요...ㅠ 하지만 보이시죠? 어떤 메뉴가 있고 가격이 얼마인지?! ㅎㅎㅎ

 

이 집은 특히 고추잡채 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집 깐풍기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집 깐풍기는 다른 일반 중국집 깐풍기랑은 조금 느낌이 달라요,

 

전에 큐세히랑 연남동에 있는 ' 하하 ' 라는 유명한 중국 음식점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그 집에서 먹었던 가지볶음과 맛이 거이 흡사하더라구요. (그것도 참 맛있었는데...)

 

비슷한 조리법을 쓴건지, 하하 는 화교 분들께서 운영하신다는데,

 

이 집도 화교 분이 운영하시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 깐풍기가 8000원...! 하하의 가지볶음이 14000원 정도 했으니 거이 절반 가격이죠 아마?!

 

대신 뭔가 고기는 부실하게 들어있어요... 튀김과 양념의 맛이랄까?!

 

그래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어서 좀 감동이었어요.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 집 메뉴는 바로 이 고추잡채 밥인데요,

 

특이하게 우리가 아는 당면 들은 잡채가 아니에요. 당면은 하나도 없고 숙주 나물이 잔뜩...

 

처음엔 접시에 뎅그랗게 숙주 나물이랑 기타 야채 잔뜩, 고기 조금ㅠ 만 나와서 이게 뭔가 했더니

 

밥을 한 공기 퍼다 주시더라구요.

 

사진은 밥을 넣고 비벼 놓은 상태인데요, 식당 면 에서는 밥은 무료로 계속 리필할수가 있어서

 

저는 한공기 먹고 또 반 공기 더 먹었어요. 고추잡채 양이 푸짐해서 한 공기로는 밥이 모자르더라구요.

 

맛은 꽤 좋은 편이에요!

 

매콤하면서 숙주가 아삭아삭?하달까? 중간중간 고기도 씹히고... 원래 숙주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먹으니 또 맛있네... 싶었네요 ㅎㅎㅎ

 

 

 

이건 '사천 탕면' 이라는 메뉴입니다.

 

이 집 음식은 숙주나물이 메인 인가봐요. 어디나 다 숙주가 잔뜩!

 

뭐랄까 백짬뽕 같은 느낌이랄까?! 이건 좀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뭔가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살짝 느끼한 국물이 어딘지 부조화스러운느낌?!

 

그렇지만 같이 간 친구는 맛있다고 좋아하는걸 보니, 역시 사람 입맛은 천차만별인가 봅니다.

 

 

중국집! 하면 빠질 수 없는 짜장면인데요,

 

이 집은 그냥 '짜장면' 은 없고 메뉴 이름이 볶음 짜장 이에요.

 

볶음 우동이랑 고민하다가 고른 메뉴인데 맛은 그냥 평범 하달까요?!

 

하지만 그냥 짜장면이랑은 좀 다른 색다른 맛이어서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대학 근처여서인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고, 흔히 먹는 중국음식의 맛이 아닌  나름 '차별화?!'된 맛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한 탓인지 깐풍기에 고기가 조금 들은건 좀 안타깝네요... (내 고기ㅠ)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볼 수 있는 가게가 드물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당 면은 외대 바로 옆에 있는데요,

 

 

 

가시는 방법은 일단 1호선 외대앞역 에서 내리신 다음에 (1번 5번 6번 출구 아무데로나 나오시면 되요)

 

 

길이 좁아서 1번 5번 6번 출구가 다 코앞이에요 ㅎㅎㅎ

 

내리신 곳에서 외대가 보이는 쪽으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외대 정문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 한 후에 조금 가시다가 보면 

 

 

보인한의원 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골목 들어가자 마자 '썬더 치킨' 이라는 파란 간판이 있고, 그옆에 하얀 간판에 '식당 면' 이라고 써 있을

 

겁니다. 사장님이 피규어를 좋아하시는지 창 밖으로 피규어를 잔뜩 진열해 두셔서 눈에 바로 띌거에요

 

'이게모야 으어어 이거 식당 맞아? 으어어어어...'하시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다 드시고 그 골목길 따라 오르막으로 쭉 오르면 외대 후문도 나오고 경희대 후문도 나오니까,

 

소화도 시키실겸 캠퍼스 구경하며 산책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ㅎ

 

지금은 다 져버렸지만 경희대도 벚꽃 예쁘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럼 재밌게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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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놀러갔을 때, 큐세히가 '자기 마녀사냥 좋아하니까 한번 가보자!' 해서 가본 슈가대디.

 

샘 헤밍턴 씨의 부인분께서 운영하시는 컵케이크 가게라는데요,

 

제가 한동안 마녀사냥에 빠져서... (요즘은 지루해져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진부해졌달까?!)

 

방송에서 슈가 대디 가게도 종종 언급되고, 샘헤밍턴씨 부인 되시는 사장님도 종종 언급되고 했었던

 

기억에 가게와 사장님에 대한 호기심 10%, 케이크 먹으러 간다는 두근두근함 100% 를 안고 (어어?)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외관 사진과 내부 사진을 빵빵 찍었어야 하는데...ㅠ 아직 '나는 블로거임' 하고 빵빵 사진 찍는게

 

뭐랄까... 수줍달까... (어허허...) 해서 외관은 없지만,

 

사진으로 다 보고가면 별로 재미 없으니까... 응?... 음... (노력 하겠습니다ㅠ)

 

아무튼 큐세희와 제가 먹어본건 이런겁니다.

 

 

 

 

 

쿠키 몬스터 컵케이크와 초코치즈 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 인데요,

 

슈가대디는 컵케이크와 조각 케익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라서, 모양이 예쁜 케이크가 많더라구요

 

쿠키몬스터 컵케이크 털? 부분은 민트, 입에 문건 보시다시피 오레오 인데요,

 

진짜... 달아요 ㅠ 그리고 그냥 큰 맛은 없어요...

 

초코치즈케이크도 맛은 그냥 쏘쏘한데 엄~ 청나게 달아요... 진짜진짜ㅠ 

 

 

 

이거 없었으면 아마 먹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ㅠ (그 와중에 쿠키몬스터 눈알 을 뽑아서... 으어어어ㅠ)

 

중간 중간 너무 달아서 숨쉬기 힘든 느낌이랄까... 아메리카노는 아마 필수로 시키셔야 할 것 같아요...

 

단거는 잘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봅니다. 이름에 슈가 가 들어갈만 해요 정말...

 

특이한 모양 케이크도 많고 아무튼 찍어 올리고싶은게 많이 있었는데 아쉽네요...

 

가격대는 케이크는 보통 5000원 에서 6000천원 정도이구요,

 

아메리카노는 작은거 3800원 큰거 4300원, 아이스는 4800원이에요

 

크림소다랑 루트비어도 팔던데, 크림 소다는 5000원, 루트비어는 6000원 입니다.

 

가게 내부는 좁지만 밖에 테라스가 넓게 있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햇볕받으면서 시간 보내셔도 좋겠더라구요.

 

뭐랄까, 바로 앞 북적거리는 이태원 거리와는 전혀 다른 곳에 온 듯한 분위기에요 ㅎㅎㅎ

 

위치는 아마 찾아가시기 쉬우실거에요! 

 

 

 

요기가 바로 슈가대디 인데요,

 

 

 

요기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으로 그냥 쭈욱 오시다가,

 

 

맥도날드 바로 옆 입구로 쑥 들어오시면 되요!

 

들어오셔서 그냥 좌우 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만 쭉 가면 테라스가 보일거에요

 

전에는 여기서 그냥 흡연도 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금연법이 강화되서 여기저기 다 금연이라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영업시간은 아침 열시부터 밤 열시까지 이구요,

 

슈가대디에 계시다 화장실 이용하시려면 맥도날드 2층 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냥... 헤메지 마시라구요... 어허허허...

 

그럼 잘 찾아가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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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큐세히 퇴근시간에 맞춰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에는 벌써부터 사람이 많더군요... 여의도 불꽃축제 할 때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어?) 차려 입으신 아가씨 아저씨들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있고,

 

오징어나 닭꼬치, 음료 파시는 분들도 많고, 한강공원에서 군데군데 소규모로 공연하시는 분들도 있고...

 

윤중로까지는 가지 않고 여의나루 역에서 한강공원을 따라 난 길로 벚꽃이 잔뜩 펴서인지,

 

가뜩이나 좁은 인도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ㅠ 역시 여의도에서 뭐 하는날은 참 걸어다니기 힘듭니다ㅠ

 

아무튼, 

 

원래는 '꽃도 구경하고 밥도 먹고 데이트 하자!' 하고 큐세히와 만났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꽃이야 맨날 보는거 지하철 타러 갈때 잠깐 보고 밥이나 잔뜩 먹자!' 하게 되어서...(어허허...);

 

여의도 IFC몰 지하 2층에 있는 온더보더에 갔습니다.

 

온더보더는 IFC의 명물 제일제면소 옆에 있으니 지하 2층 내려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일단 온더보더 앞에 계신 직원분께 이름과 인원을 말씀드리면 대기시간을 알려주십니다.

 

보통 20분 정도였는데, 어제는 벚꽃 때문인지 50분 대기...;

 

여기저기 구경하고 나니 시간이 얼추 맞아서 가게로 가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으시면 메뉴판을 받고 요런 칩을 줍니다.

 

 

 

나초 칩인데요, 이건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ㅎㅎㅎ

 

이정도 양의 나초는 타코벨에서 2000원 정도 줘야하는데, 여기서는 '무한리필!' 게다가 식사 후 포장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한 봉지 포장도 해주십니다!

 

나초와 함께 나오는건 '살사 소스' 인데요,

 

 

 

 

토마토 향이 상당히 진합니다. 이것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는데, 맛이 괜찮네요 ㅎㅎㅎ

 

소스는 당연히 무한리필!

 

 

요렇게 찍어 드시면 됩니다. (수전증에 나초가 부들부들...ㅠ)

 

 

 

요건 무알콜 마가리타 인데요, 음... 슬러쉬 같아요 ㅎㅎㅎ

 

맛은 스트로베리, 망고, 키위 등등 다양한데 저희가 먹은건 진저레몬 이었어요. 신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어 하실듯?!  무알콜 마가리타는 7000원 인데요,  저희는 지난번 방문했을때 영수증에 써있던

 

설문조사를 해서 한 잔 무료로 받았네요.

 

무료로 받았다고 해도 탄산으로 리필 가능하구요, 마가리타 반쯤 마셨을 때, 탄산 리필해서 마가리타에

 

부어주시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사실 온더보더의 가장 인기 음료는 코로나 맥주가 퐁당 담궈진 '코로나리타'라는 칵테일인데요,

 

이건 13000원 이니 술 드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ㅎㅎㅎ

 

 

저희가 시킨 메뉴는 '치킨 플라우타'와 '얼티밋 화이타' 두가지 인데요,

 

아래 보이시는게 치킨 플라우타 입니다.

 

 

또띠아를 말아서 튀긴 바삭한 롤 안에 고기가 들어있구요, 치즈 소스(칠리 콘 퀘소)에 찍어 먹는건데요,

 

저는 이 고기가 무슨고기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이름이 치킨... 어허허 ㅠ

 

 

 

 

속에 이렇게 다져진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위에 뿌려진 하얀건건 사워 소스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제가 알던 사워 소스맛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이 메뉴는 원래 17000원 입니다만,

 

저희는 국민쿠폰 어플을 통해 '공짜'로 받았어요. 대신 이 어플 쿠폰을 사용하면 '적립'이 안되고요,

 

씨티은행 카드 추가 10%할인을 받을 수 없는데요,  뭐 맨날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만 칠처넌  한번

 

안내는게 훨씬 이득인것같더라구요 ㅎㅎㅎ

 

다행히 영수증에 나온 설문조사로 받은 음료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서 둘다 공짜! 음하하하

 

치킨 플라우타가 나오고 잠시 후 나온 메뉴는 '얼티밋 화이타'인데요, 얼티밋 화이타는 총 세 접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그릴에 소고기, 닭고기, 새우, 양파와 구아바 등 갖은 야채 볶음이 담겨서 하나 나오구요 

 

 

 

콩과 볶음밥(?), 그리고 아보카도 샐러드(흰건 사워소스, 빨간건 토마토 ㅋㅋㅋ) 가 또 한 접시 나오는데,

 

아보카도 샐러드의 경우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어허허

 

그리고 콩은 으깬 콩과 검은 콩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안으깬 검은 콩을 골랐네요.

 

(아, 홍대점의 경우는 이 접시는 '추가메뉴'로 되어있다고 들었어요... 이거 없이 얼티밋 화이타를 시키면 29000원이고, 이걸 추가하면 33000원이고... IFC 점에서는 처음부터 그냥 같이 나와요.)

 

 

그리고 위의 재료들을 싸 먹을 또띠아.

 

이 또띠아도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까요, 맘껏 드시고 더 드세요!

 

 

이렇게 싸서 한입에 앙~ 들어갈테니까 조금씩만... 또띠아는 무제한이니까요 ㅎㅎㅎ

 

이날 저희가 주문한건 '무알콜 마가리타'+'치킨 플라우타'+ '얼티밋 화이타'로

 

7000 + 17000 + 33000 = 57000원 이지만, 마가리타 공짜, 플라우타 공짜로

 

33000원만 결제했어요 ㅎㅎㅎ 이득본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히힛

 

무알콜 마가리타의 경우 처음 가시면 아마 공짜로 받으시기 어려우실테지만,

 

계산하고 영수증 받으셔서 거기 써있는대로 사이트 접속해서 설문조사 꼭 하세요!

 

 

 

 

그리고 칩 포장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이렇게 나초 포장해 주시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 오시구요!

 

안에 살사소스도 포장해 주니까 덜렁덜렁 들고오시면 안되요! 소스 새서 난리남 ㅠ

 

 

 

 

결국 벚꽃은 집에 오는길에 잠깐 봤어요 ㅎㅎㅎ

 

폰카라 화질이 별로긴 해도 언뜻 봐도 많이 폈죠?! ㅎㅎㅎ

 

목요일날에는 비가 온다니까, 비맞아서 꽃 지기 전에 다녀오셔야 좋을텐데,

 

직장인들은 가깝거나 구태여 가지 않은 이상은 평일에는 보러가기가 힘들어서... ㅠ

 

다들 힘내시길...!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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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대 피자그라피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다녀왔는데(한 4달 전...; 뭐 크게 바뀐건 없을거다!),

 

블로그 시작하면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맥앤치즈와 라코타&청포도 샐러드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정말 근래 먹은 맥앤치즈중에 제일 맛있었다. 

 

야간에 폰카라서 가게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포스트 아래에서 '가는법'과 함께 다음뷰가 제공하는 외관사진을 첨부하겠다.ㅎㅎㅎ

 

일단 음식 사진부터 보시면, 

 

 

이집에서 유명한 라코타& 청포도 샐러드 이다.

 

가격은 17000원 정도이고, '라코타치즈+청포도+꿀+난' 으로 구성되어있다.

 

달콤새콤해서 정말 맛있었는데, 특히 청포도가 정말 달더라!

 

이 맛을 못잊어서 코스트코에서 라코타 치즈를 사와서 비슷하게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이 맛이 안난다ㅠ 

 

 

이건 맥앤치즈. 미쿡인들의 소울 푸드란다.

 

사실 조리법은 간단한게, 마카로니 삶아서, 치즈 녹여서, 버무려 먹으면 그게 바로 맥앤치즈인데,

 

각종 치즈의 배합의 미묘한 차이랄까?! 집에서는 흉내내기가 어렵다. 얼마전 갔던 엘레나가든에서도

 

맥앤치즈가 있기에 꽤 기대하며 먹어봐더니, 천지차이더라...

 

우리가 먹은건 '그냥 맥앤치즈'로 가격은 14000원 인데, 직원분께서 '상당히 느끼한데 괜찮냐?'고

 

물으시더라 ㅎㅎㅎ (큐세히랑 나는 원체 느끼한거에 강해서 맛있게 먹었다.)

 

맥앤치즈는 종류가 다양한데 'BBQ 맥앤치즈, 핫치킨 맥앤치즈, 김치타코 맥앤치즈, 소시지 버섯 맥앤치

 

즈' 등이 있다. 이것들은 16500원 정도. 소시지 버섯만 17500원이다.

 

그냥 맥앤치즈 외에는 매운맛 정도가 표시되어있는데, 핫치킨은 특히 맵다니까 잘 생각해서 고르시길...

 

 

맥앤치즈와 라코타 샐러드의 투샷.

 

 

하얀건 라코타 치즈요, 노란건 꿀인데,

 

이 집 라코타 치즈는 뭔가 풍미?! 가 살아있었는데,

 

코스트코 라코타 치즈는 무슨 콩비지같은 맛이었다 ㅠ 푸슬푸슬 하니 단단하지도 않고...

 

찾아보니 코스트코에서 산 라코타 치즈는 좀 숙성시키면 단단해지고 풍미가 생긴다는데,

 

어느새 다 먹어버려서 그런건 잘 모르겠었다 (어허허...) 

 

 

개인적으로 이 '난'이 좀 특이했는데, 일반적으로 인도 요리집에서 먹는 난과는 다른 모양인데다가

 

'중국호떡'과 비슷하게 초승달 모양의 '속은 비어있는' 묘한 구조를 갖고 있었다.

 

물론 맛은 있었다. 라코타랑 청포도를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 ㅎㅎㅎ

 

 

열심히 섞고 계신 큐세히 ㅎㅎㅎ

 

가끔 큐세히가 뭐 먹을때 사진찍으면 손이 안보이기도 한다... 푸히힝

 

 

이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라는데, 큐세히의 초이스였다. 가격은 22000원

 

사실 처음 주문할때 직원분께서 주문을 잘못받으셔서 ㅠ

 

이걸 빼먹고 있다가 다른 음식 다 먹고 나서 맨 마지막에야 나왔다.

 

큐세히는 풀떼기가 잔뜩 올라가 있는, 왜 이태원 부자피자 같은 피자를 좋아하는데,

 

나는 원체 그냥 일반 피자를 좋아해서... 이건 벨 맛을 못느꼈다.

 

근데 큐세히도 이 피자는 별로 맛 없다고... 어쩌면 주문 잘못받았을때 다시 시키지 말았어야 했을지도...

 

아무튼 좀 쏘쏘한 피자 빼고는 라코타 샐러드와 맥앤치즈는 역대급으로 맛있었으니까 만족한다!

 

 

 

피자그라피는 여기에 위치하고 있는데, 골목길을 꼬불꼬불 가야해서 좀 가기가 애매하다.

 

나는 합정역에서부터 골목길로 가는 법을 알려드릴까 하는데, 굳이 헷갈리시면 골목길로 가지 마시고

 

서교동 사거리쪽으로 가셔서 큰길에서 우회전해 들어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피자그라피 건물사진

 

왼쪽에 공사하는 건물은 현재 공사가 끝났을거다.

 

 

 

일단 합정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쭉 오시다가, 빨간 화살표 된 골목으로 우회전 하신다.

 

 

 

그리고 쭉 직진하시다 보면 아래와 같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 하신 후 직진.

 

 

 

쭉 직진하시다보면 다음과 같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동그라미 친 곳이 피자그라피 쪽이다.

 

현재는 공사가 끝났을테니까 '공사안하는데 여기가 아닌가?' 하시면 안된다...

 

혹시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좀 헤매실지도 모르지만,

 

알려드린대로 쪽 따라가시면 '으어어 다른쪽 골목이었나?' '여기가 어디지? 으어엉ㅠ' 몇번 하고는

 

어느새 피자그라피 앞에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실거다.

 

내가 갔을때는 페이스북에 식사하는 모습을 올리면 오천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ㅎㅎㅎ

 

그럼 맛있게들 드시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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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날 예약했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딸기뷔페를 드디어 다녀왔다.

 

뭔놈의 뷔페가 거진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되나 싶지만, 인기가 정말 많았다...

 

예약 전부터 큐세히는 '으엉 딸기뷔페에에에...' '으어엉 가고싶어 딸기뷔페에에에에' 하며

 

이 호텔 저 호텔 검색했는데, 첫타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로 결정했다.

 

(다음주에는 노보텔 딸기뷔페에 가볼 예정이다. 히힛)

 

사실 2월달에 바쁜게 좀 줄어들고, 3월 초중순에 당장 가려고 했더니, 이정도에야 예약이 가능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경우, 이번 주인가 다음 주가 마지막인 것으로 알고 있다.)

 

뷔페 예약 시간이 3시였기에, 큐세히와 삼성역 앞에서 만나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 입성!

 

현재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가 공사중이라 그 인근은 정신이 없더라...

 

(아, 혹시나 해서... 삼성동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두 개 있는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코엑스 옆이고,

 

그냥 '인터컨티넨탈'은 봉은사 옆이다. 딸기뷔페의 경우 두 곳다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딸기뷔페의 전경! -  이게 전부다... 나는 뭔가 딸기가 잔뜩 있고, 호텔 1층 전부가 딸기로 도배되어있는걸까? 했는데,

 

한 두 세평 남짓하게... 이게 전부였다... (그래도 나름 오밀조밀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실내가 조금 어두운 편이어서인지 폰카 화질이 너무 안좋다. 또 노출이 길어져서 흔들린사진도 대박...

 

가뜩이나 수줍어 죽겠는데... 엉망인 사진찍느라 고생했다 ㅠ

 

앞에 보이는건 딸기칵테일 뒤에 있는건 다쿠아즈

 

초점이 엉망 진창이다.

 

딸기 칵테일에는 블루베리, 복분자, 그냥 딸기가 들어있더라

 

 

딸기에 초코와 화이트 초코를 입힌건데, 이거 맛있더라... 사실 그래봐야 그냥 딸기 맛이지만,

 

초코랑 딸기랑 같이 먹어본적은 없었는데 맛 좋았다.

 

 

오! 이 케익은 진짜 맛좋다. 아래 보이는건, 빨대 꽂힌건 딸기주스인데, 이건 그냥 그랬다.

 

네모난 초코가 세 개 든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크림'같은건데 무진장 달더라 어허허

 

 

이건 커스타드 크림, 딸기크림에, 저 빨간 알갱이는 씹으면 따닥 따닥 하는... 으... 그 불량식품같은 그런... 거다 ㅋㅋㅋ

 

그냥 벨 맛 없었다. 

 

 

 

 

이건 딸기피자였는데, 두툼한 도우에 치즈, 루꼴라, 딸기가 올라있다.

 

나는 치즈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치즈향이 정말 좋더라... 만 맛은 그냥 '빵 맛'이다. 치즈맛 아니고... 어허허

 

치즈맛 빵  같은 느낌?! 이 빵은 뭔가 그냥 먹기 밍밍하고 뭔가 찍어먹고싶은 맛 이기에,

 

저 위에 초코칩이 들은 엄청 단 크림을 발라서 먹었다.

 

(피자를 뜨는데, 큐세히가 루꼴라 많이 올라간 부분으로 달라기에 가운데를 잘 골라서 나이프로 뜨다가 폭삭 엎었다.ㅠ

 

그래서 결국 옆에 있던 루꼴라만 집어서 삭 올려줬다. 나는 얌시러운 인간인걸까...)

 

 

 

 

그냥 딸기도 이렇게 잔뜩 있다. 이 딸기들을 가운데 있는 초코/딸기 분수에다가 초코/딸기 코팅해서 먹을 수도 있다.

 

딸기들은 상당히 컸는데, 당도는 생각보다 높지는 않더라.

 

정말 맛있었던 샌드위치들

 

총 네 종류가 있었는데, 모닝빵, 롤, 식빵, 샌드위치빵 의 형태였다. 저 롤 샌드위치 같은 경우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 롤

 

같은 느낌이었다. 식빵 샌드위치에는 연어가 잔뜩 들었는데... 진짜 많이 들었더라... 어허허

 

개인적으로는 제일 오른쪽 빵이 맛있더라 (햄이 들어있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으음)

 

 

이것도 케이크 일종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맛은 그닥 있지 않았었다.

 

 

마쉬멜로우, 금귤, 청포도는 초코/딸기 분수 앞에 있었는데,

 

옆에 있는 꼬치로 여기에 초코나 딸기 코팅을 입혀서 먹을 수 있다.

 

나는 한때 초코분수를 신으로 모신적이 있으나, 지금은 그 신앙이 모자라서인지 그냥 과일 채로 먹었다.

 

꼬치에 청포도를 꿰어서 먹으니 먹기 편하더라.

 

 

음식들을 테이블로 가져온 사진인데, 안타깝게도 흔들려서 못 올린 메뉴들이 몇 개 있다.

 

위에 초코가 묻은 슈는 '딸기 슈'로 슈 안쪽에 딸기 크림이 가득하다.

 

마카롱은 근래 먹어본 것 중에 최고 맛있는 마카롱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맛있는 마카롱임은 틀림없다(참고로 엄청 달다).

 

저 딸기가 거꾸로 박혀있는건 타르트 종류같았다. 그냥 밍밍한맛이다.

 

 

 

 

차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데, 커피와 티 중 고르고, 티 종류로는 캐모마일,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등이 있는 듯 하다.

 

차는 뜨거운 물을 계속 리필해주고, 커피는 음식 고르고 오니 한번 리필되어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한번 직원분께 여쭤보는 편이 좋을 듯...

 

 

이런 잔은 에스프레서 5샷 시키니까 이런데다가 주던데 ㅋㅋㅋ 이건 아메리카노 이다.

 

저 차주전자는 찻잔들과 한 세트가 아니더라 ㅎㅎㅎ 원래 한 세트로 사려다가, 너무 비싸서 찻잔만 사고 주전자는 안산건가?! 싶었다.

 

 

 

 

그냥 사진 한장 더... ㅎㅎㅎ 올린 음식들 이외에도 몇 종류가 더 있고,

 

아이스크림과,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딸기 볶음?!' 으음... 캐러멜소스에 생딸기를 볶고, 휘핑크림을 뿌려먹는

 

그런 즉석조리 요리가 있었다.

 

그렌드컨티넨탈 딸기뷔페의 격은 1인 45000원, 둘이서 구만원이다.

 

다음주에 가는 노보텔의 경우 35000원인가?! 했는데 자세한건 다녀온 뒤에...

 

처음 도착해서 '으어어 겨우 요만큼으로 부페야?!' 생각했는데, 음식들이 전부 맛있고,

 

비는 음식 없이 빠르게 리필이 되어서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왔다.

 

나는 단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현재 그랜드컨티넨탈의 경우 딸기뷔페를 언제까지 운영하는지 정확히 알고있지는 못하지만,

 

혹시나 이곳에 가게 된다 하더라도 예약은 필수이기에 전화번호를 남긴다.

 

 

그랜드컨티넨탈 호텔 

 

 

 

 예약번호)  02- 559- 7603

 

 

 

 으로 전화하시면 된다.

 

이 행사는 올해 한정되는 행사가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행사라고 하니,

 

혹시 기간을 놓쳤다고 해도, 아직 기한이 남은 다른 호텔도 많고, 내년에 또 있는 행사이기도 하니까,

 

너무 아쉬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장소는 코엑스 옆이기도 하고, 예약하면 문자 메시지로 지도를 보내주기에,

 

그냥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 정도로 대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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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큐세히랑 데이트 할때 분식 먹는 일이 자주 있지 않은데,

 

블로그 시작할 즈음에는 거이 떡볶이나 짬뽕 이런것만 먹으러 다녀서 이런 메뉴 위주로 포스팅하게된다.ㅎㅎㅎ

 

통인시장은 사실 도시락이 유명한데, 이날은 코스트코에서 산 빵이랑 샌드위치를 잔뜩 가지고 있어서,

 

큐세히가 먹어보고싶어했던 기름떡볶이만 잠깐 먹으러 통인시장에 들렀다.

 

도시락 연합?!에 제휴되어 '엽전'으로 구매 가능한 기름떡볶이도 있었지만,

 

잘 되는 가게는 굳이 그런데 가입할 필요가 없는지, 이 집은 엽전으로는 구매 불가한 기름떡볶이집.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게인가보다.

 

 

 

사람이 짱많다...ㅎㄷㄷ;

 

우리도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 먹었는데,

 

포장해 가는게 아니라면, 앉아서 먹기에는 자리가 비좁아서 회전율이 엄청 높지는 않다.

 

 

이 분이 사장님이시다.

 

지금 조리하고 계신게 매운 기름떡볶이.

 

기름떡볶이는 고춧가루가 묻은 것, 안묻은 것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저기 보이는 초록색은 '깻잎'으로 말은 '전' 인데,

 

따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서비스로 주시기도 한다.

 

여기서 팁은,

 

'포장 손님'은 전을 주지 않고, '떡볶이를 많이' 주고,

 

'테이블 손님'은 '깻잎전을 서비스로' 주는 대신 떡볶이는 그냥 가격만큼 주신다.(그래도 양이 많다.)

 

 

여기 저기 많은 프로에 나오셨나보다.

 

통인시장에서 유명한 가게중 하나임이 확실하다

 

 

엄청시레 쌓여있는 떡볶이

 

티슈 옆에 까만 플라스틱 식판이 통인시장 도시락 식판인데,

 

여기서는 사용 불가다.

 

한참을, 정말 한참을 기다려 얻은 떡볶이들

 

윤기가 반들하고 쫀득쫀득한데, 뭔가 '어른스러운 맛'이다.

 

그러니까...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실은 ㅠ

 

뭔가 양념이 촥~ 배고, 풍미가 확~ 퍼지는 이런 맛이 아니라,

 

뭔가 심심한... 음... 어른의 맛 이랄까...

 

매운 떡볶이는 엄청 매운 편은 아니지만, 옆 테이블 여자는 상당히 매워했다.

 

조금 아주 약간 매운 편?! 깻잎 전은 맛있다!

 

사실 나는 엄청 맛나다?! 이런 인상보다는, '그래! 새로운 맛을 경험했다!' 정도의 기분이었기에,

 

이게 정말 그렇게 유명한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많은 수의 단골과 팬을 보유한 가게이니 만큼,

 

이 맛이 입맛에 맞을지는 직접 먹어보고 결정해야 할 듯 싶다.

 

 

이 날 내가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이거다.

 

코스트코 샌드위치 세트... 어허허허

 

마요네즈 소스랑 겨자소스가 잘어울리고 속도 실하고... 음음...

 

 

아... 아무튼

 

통인시장 효자동 옛날떡볶이 위치는

 

경복궁역 2 번출구에서 나온방향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통인시장이 나온다.

 

이 입구로 들어가서 시장골목 중간쯤 가다보면 화장실이 있고, 엽전 사는 곳이 있는데,

 

그 바로 맞은 편이다. 경복궁역에서 통인시장까지는 거리가 살짝 있다. 지도와 사진 첨부하니까,

 

'으어어어 여기가 어디지? 잘가고있나? 다른쪽 길이었나?' 몇 번 고민하다보면 금새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기름떡볶이가 입맛에 맞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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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세히와 '캡틴 아메리카'를 보러 디큐브시티에 갔다가,

 

유명 떡볶이 집이라는 미미네 떡볶이 가게에 가봤다.

 

'국물 떡볶이' 라는게 유명하다는데, 홍대에 있던 가게가 잘되어서 여기저기 분점이 생겼다고 한다.

 

 

 

 

 

메뉴는 이렇게...

 

우리는 다른건 안먹고 국물떡볶이만 한 그릇 씩 먹었는데,

 

이 집 튀김도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김말이 튀김의 경우 당면이 삐져나와서 튀겨진...

 

김이 당면을 반만 감싸고, 나머지 반은 튀김옷이 입혀진 특이한 모습이었는데,

 

얼른 먹고 타코벨에 갈 예정이라서... 먹지는 않았다.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선결제를 한다.

 

직원분이 '자리는 잡으셨어요?' 하고 묻던데, 빈자리에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아니고,

 

스스로 빈 자리를 겟 해야하는 시스템인가보다. (이럼 새치기가 많지 않나?)

 

아무튼 주문 하고 계산 하니 위와 같은 팻말? 표시? 를 주더라,

 

이 번호를 보고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오픈된 주방! 큐세히의 권고대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고소미는 싫다...ㅠ)

 

 

 

밀떡 이라서 부드럽다는 큐세히의 평가!

 

달착지근하고 살짝 매콤한 느낌만 있는 국물에, 떡도 적당히 많고,

 

맛있는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는 턱이 아프고 맵기만해서 잘 안먹는데,

 

오랜만이어서 인지 맛있더라...

 

그렇다고 뭐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천상의 맛 이런건 아니고,

 

맛과 식감과 양 조화가 잘 이루어진... 하긴 그게 잘 만든 떡볶이지 뭐 ㅎㅎㅎ 별거 있나?! ㅎㅎㅎ 

 

 

여기 쇠로 된 밥뚜껑 같은건 앞접시다.

 

서빙해주시는 분이 '숟가락으로 드시면 더 맛있어요' 하시던데,

 

국물이랑 같이 먹게 되니까 그런거겠지?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 국물에 라면을 넣으면 맛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ㅎㅎㅎ

 

아! 여기서는 맥주도 팔던데, 간단한 안주 하기에 나쁘지 않은 것도 같다.

 

맥주 말고 다른 음료는 1500원에 사이다 등이 있더라

 

반조리 떡볶이도 궁금하고, 튀김도 궁금해서, 그리고 국물떡볶이도 맛이 좋아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위치는 신도림역에서 내려서, 디큐브 시티 5층 구석에 있으니까,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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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에 간 김에 들른 나폴레옹 과자점

 

여기도 역시 나는 이런데가 있는줄 전혀 몰랐었는데,

 

큐세히 말로는 전국 5대 빵집 중 하나란다.

 

목동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는 듯 한데,

 

큐세히는 소문으로는 엄청 맛있는 곳이라며 기대기대...

 

일단 외관은 이렇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초점이 잘 안맞았다 ㅠ)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사진 찍은 뒷편에도 빵들이 계신다.

 

안에는 테이블도 있고, 카운터에서는 커피도 팔아서

 

사자마자 안에서 바로 먹고 갈 수도 있다.

 

 

 

 

이런 빵들이라든지,

 

 

 

 

케이크들도 종류별로 다양하고, 아무튼 종류가 상당히 많다.

 

인터넷 검색 결과로는, 크림빵, 사라다빵, 슈크림빵, 고로케 등이 유명하다는데,

 

재밌는건 유명하다는 빵들은 다른빵들보다 더 비싸다 ㅎㅎㅎ

 

 

 

슈크림만 3100원이다. ㅎㅎㅎ

 

 

 

나폴레옹의 인기 메뉴라는 사라다 빵도 다른 빵들에 비해 비싼 편...(안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다.) 

 

아래는 그 외의 다른 빵과 케익들 사진이다.

 

어떤 빵들이 있나 분위기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수줍어서 도둑촬영하느라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엉망이다. ㅎㅎㅎ)

 

 

 

 

 

 

 

 

 

 

특이하게 카운터에도 이렇게 올려놓고 파는데,

 

왜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날의 특선메뉴 뭐 그런건가?

 

 

 

맛있어 보이는 와플

 

이건 꽤 맛있는 편이다. 근래 먹은 와플중에는 제일 맛있었다.

 

뭐랄까... 촉촉하면서 부드럽지만 단단한... 음... 아무튼 맛있었어...

 

 

 

우리는 요렇게 샀다.

 

초코크림빵, 슈크림빵, 고로케, 맛나보이던 와플, 그리고 후렌치 파이

 

 

 

이런 봉투에 담아준다.

 

 

후렌치 파이는 큐세히가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고 한다.

 

내가 먹어본건 와플, 초코크림빵, 슈크림빵, 고로케 인데,

 

와플은 맛있었으나...

 

초코크림빵 = 소라빵에 든 초코가 나름 듬뿍 들어있지만, 엄청난 맛은 아니다. 동네 빵집 맛...

 

슈크림빵 =  슈크림이 나름 듬뿍 들어있지만, 엄청 흔한 맛... 그냥 동네에서 먹을 수 있는 맛...

 

고로케 = 솔직히 맛 없었다. 속은 부실하고, 기름이 별로 좋은게 아닌듯 싶다.

            (기름에 민감해서 오래되거나 안좋은 기름은 먹으면 체기가 오는데, 먹고나서 머리가 너무 아팠다.)

 

 

빵 종류가 많고 모든걸 먹어본게 아니라, 이 가게가 본점이 아닌 '목동 분점'이라,

 

또 맛 이란건 주관적인거니까, 단순하게 '이 가게가 맛이 있다 없다'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마  '맛있는 빵'도 있고 '맛없는 빵' 도 있지 않은가 싶다.

 

(5개 빵 중에 2개는 맛있었으니까...)

 

사람들 말로는 옛날에 비해 맛이 많이 죽었다는 평가도 있던데,

 

사실 '서울 5대 빵집'이라는 타이틀은 개인적으로 좀 의아하다. 물론 내 입맛에 안맞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만 나폴레옹 과자점이 확실히 오래되고 유명하긴 한가본게,

 

이 종이백에 코스트코 샌드위치를 담아가서, 큐세히와 시청 근처에서 먹고있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께서 '이 샌드위치 나폴레옹에서 파는건가요?' 하고 물어보더라...

 

명성이 있는 곳이니 만큼, 빵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인건 사실인가보다.

 

 

나폴레옹 과자점 위치는

 

 

 

 

현대백화점에서 행복한 백화점 쪽으로 쭈욱 따라서(좌측 현대백화점이 있고, 우측 아이스링크장이 보이는 길로),

 

양천 도서관을 지나, 파리공원을 지나 쭈욱 가다보면 'BooYoung Ⅱ'란 건물이 보일거다. 그 건물 모퉁이에 있다.

 

맨 위에 가게 정면 사진이 있으니까 근처에 가면 알아볼 수 있겠다.

 

오목교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여기가 어디지 으어어 ㅠ' 몇 번 하다보면 도착할거다.

 

재밌는 빵 투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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