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에 몇 달 전 부터 '사내 연애'를 하는 커플이 생겼습니다.

 

남녀가 한 곳에 오래 있다가 보면 자연히 얼굴 볼 일이 자주 생기고, 대화 할 일도 많아지고...

 

이렇게 저렇게 정이 들다보면 '가까운 사이'가 되는건 아무래도 당연한 일이겠죠.

 

요즘은 옛날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 '사내 연애? 그게 뭐 대수라고?' 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불편하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는 그들이 사귀고 있다는걸 저 혼자만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밤 늦게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들이 서로 손잡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우연하게 보고는

 

얼른 못본척 다른 길로 돌아서 집에 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원체 어두워서, '정말 손을 잡고 있었던 건가?!' 긴가 민가 했지만,

 

이상하게 저와 귀가 길이 같아진건지, 데이트 코스가 제 귀가 코스와 겹치는건지...

 

손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몇 번 더 목격하고는 '지난번에 본게 맞구나'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의 소문을 퍼뜨리는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사내에서는 별로 티내지 않으로고 노력하는 것 같았던 그 친구들을 위해서,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어야지' 라고 마음먹고, 집에 와서 큐세히한테만 살짝

 

'우왕~ 걔네 그런사이래애애~ 우오오오오오!!!' 하고 아무렇지않은듯...?; 말하고... 어허허허허;;;

 

밖에서는 그냥 '난 몰라요~' 하고 몇일이 흘렀었습니다.

 

그러다 몇일 후,

 

남 얘기 하기 좋아하고, 남의 비밀 캐내는걸 능력으로 착각하는 선배 한 놈이 그러더군요.

 

'야 A랑 B랑 사귀는거 말이야...어쩌고저쩌고'

 

으잉?! 나만 알던게 아니었어?!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굳이 남의 비밀을 알고있는걸 티내고 싶지

 

않아 '에에에 그래요?!!!' 하고 모른 척 했습니다... 만... 그 선배의 돌아오는 대답은

 

'뭘 모르는척해? A가 그러던데, 너한테 벌써 들켰다고.'

 

으어어어어어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애써 못 본척 피해온다고 피해왔는데, 이 살찐 몸땡이가 멀리서 봐도 한눈에 척 알아보였나 봅니다...

 

그 뒤로도 이상하게 제가 다니는 루트와 그들의 코스는 묘하게 겹쳤고,

 

제가 늦게까지 남아있는 날, 담배 한 대 피고우 바람이나 쐴겸 밖으로 나와 어슬렁 대다가

 

'도대체 왜!' 그 근처에서 놀고있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그 두 사람을 목격하는 일이 또 발생하고

 

(아마 그들도 놀라고 살찐 제 몸땡이를 보았겠죠...) 이상하게 불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제가 '스토커'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ㅠ

 

시간이 좀 더 지나자 그들이 연애를 한다는건 사원들 사이에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버렸고,

 

그들도 대놓고 '선포'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알 사람은 다 안다는걸 눈치챈 뒤로 좀 더 '행동 반경'이

 

넓어졌습니다. 안쪽으로요...ㅠ 어헣헣헣

 

 

 

그렇다고 대놓고 어디 구석에서 애정행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본 적은 없으니...)

 

건 아닌듯 '싶습'니다만, 빈 회의실에서라든지 탕비실에서라든지

 

묘하게 둘이 한참이나 머물러서, 커피 마시러 갈때도 '혹시나 마주치면 어쩌나'...

 

잠깐 쉴겸 회의실에 갈 때도 '이거 또 거기 있으면 어색해서 어쩌나...' 고민고민...

 

제가 소심한게 문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처음부터 티를 안내기로 작정을 했으면, 그 '레이더 반경'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철썩 붙어다니거나,

 

비록 '공공연'한 비밀이라고는 해도, 그래도 활동 영역을 '안쪽으로' 넓힐건 뭐야...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 사람이... 서로 좋은데, 그것도 바로 옆에 있는데... 남들도 다 알고, 그렇다고 대놓고 민망하게

 

구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지... 인지 상정이지...' 하고 이해가 되기는 머리로는 되지만...ㅠ

 

어헣헣허헣헣 불편해......ㅠ

 

생각해 보면 '일 하는 곳' 이라는 '공적인 장소'에서 '연애'라는 지극히 사적인 행위가 벌어진다 것에서

 

오는 그 어떤 '간극'이... 그것이 만드는 묘한 긴장감이 저를 불편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꽤나 '개방적'인 오픈마인드의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사실 길 한복판에서 누가 붕가붕가를 하고 있거나, 아스팔트 바닥에서 수영을 한다고 허부적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나와는 관계 없는', '언제고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나 장소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내 주변', '내가 벗어나기 어려운 행동반경'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불편하네요...

 

사실 그냥 전혀 신경 안쓰고, '개의치 않고!'

 

'니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여긴 내 구역이고 이 구역에 미친놈은 나야' 하고 그냥 제 맘대로 하면

 

그냥 속이 편하겠...지는 않겠어서... 그렇게 눈치 없는 인간이 되는건 스스로 용납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건가봐요.

 

사실 제일 나쁜건 그 커플이죠.

 

라고 말하기에는 남들은 다들 잘 편하게 지내는 것 같은데...

 

어허허허허 제가 문제네요 ㅎㅎㅎ 정작 불편할 사람은 그들인데, 왜 이상하게 제가 불편한지...

 

그냥 마주칠일 없게 당분간 커피도 안마시고 몰래 쉬지도 말고 일이나 열심히해야겠어요... 어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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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공인인증서를 갱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고,

 

말씀드린대로 이번에는 컴퓨터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핸드폰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2014/05/24 - [일상] - 은행 공인인증서 갱신하는 방법! 따라해 볼까요?

 

 

공인인증서를 갱신하는 방법이나 공인인증센터로 들어가는 방법은 위 링크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구요,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복사하는 과정 역시 여러 은행들이 모두 비슷한 구조이기 때문에,

 

아래에서 예로 들 '우리은행'이 아닌 하나은행이나 국민은행 등 다른 은행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각 은행 사이트에서 비슷하게 따라하시면 됩니다. (거이 똑같아요... 어허허허;)

 

아래 사진은 제 스마트폰 '우리은행' 어플에서 보여지는 '인증서 선택' 화면인데요,

 

 

 

컴퓨터에 있는 공인인증서는 2015년 6월 1일 까지로 갱신이 되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 2014년 5월 31일로 갱신이 되지 않은 상태이죠.

 

그렇다면 이 스마트폰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기 위해, 우리은행 '공인인증센터'로 다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은행 공인인증센터에 가보시면 이전 포스팅에서 보셨던것과 같은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맨 오른쪽에 있는 '스마트폰인증서복사'를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이 '스마트폰인증서복사' 밑에 있는 바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되는데요,

 

'바로가기'를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이, 각각의 핸드폰의 OS에 따라서, 그리고 '인증서 전송 방식'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창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블랙베리나 바다폰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경우 4개의 버튼이 있죠. (아이폰 하단이 캡쳐에서 짤렸지만... 4개버튼이에요;)

 

그중 위의 3개의 버튼이 우리가 원하는 '컴퓨터에 있는 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는 버튼이고

 

맨 하단의 버튼은 '스마트폰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PC로 복사하는 버튼이에요.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건 위의 세 가지 버튼 중 하나인데, 어떤걸 골라야할지 고민이실텐데...

 

순서대로 알려드리면

 

맨 위 버튼은 아래 써있듯이 'QR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이에요.

 

컴퓨터 화면에 생성되는 QR코드를 우리은행 어플에 들어있는 'QR코드 인증서 복사' 기능을 이용해서

 

폰으로 찍어서 인증서를 발급받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버튼은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인데,

 

우리은행 어플에 생성되는 인증코드를 PC에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두 번째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방식과 비슷하지만,

 

우리은행 어플에 '주민번호'를 입력해서, 어플에 생성되는 코드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뭐, 방식이 3가지나 있지만, 결국 목적은 '스마트폰에 인증서를 복사'하는 것이니, 마음에 드는 방식

 

아무거나 고르셔도 됩니다.

 

여기서는 두 번째 방식인 '인증번호 간편복사' 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복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 폰인 안드로이드에서, 두 번째 버튼을 선택하면

 

 

 

이렇게 인증서 전송 파일을 설치하라는 창이 뜨는데요,

 

별 수 있나요... 설치해야지...

 

다 설치를 하고 나면,

 

 

이런 식으로 창이 바뀝니다.

 

이 'PC에서 스마트기기 인증서 복사' 버튼 아래에는 우리가 이제부터 거쳐야 할 절차와 그 방법들이

 

주르륵 설명되어 있는데요,

 

 

 

 

 

이쪽 설명이 보기 편하신 분은 이쪽 설명을 보시고 진행하셔도 괜찮아요 ㅎㅎㅎ

 

방법을 대충 훑어보고, 아까 위에 있던 'PC에서 스마트기기 인증서 복사'의 파란색 버튼을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뜹니다.

 

 

 

 

스마트폰으로 복사하실 공인인증서를 선택하시고,

 

공인인증서 암호(비밀번호)를 오른쪽 하단 빈칸에 입력하신 후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고나면 오른쪽 하단에 '세 칸 짜리' 입력창이 생길텐데,

 

이제부터는 스마트 폰을 활용하셔야 해요!

 

 

 

스마트폰에서 '우리은행 어플'을 실행시켜 주시고 '공인인증센터' 버튼을 둘 중 아무거나 눌러주십니다.

 

그럼 아래 창을 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체크해 둔 '인증번호 인증서 복사'를 눌러주세요.

 

(혹시 QR코드로 복사하기를 선택하신 분이라면, 여기서 QR코드 인증서 복사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될 거에요...ㅎㅎㅎ)

 

 

 

 

 

'인증번호 인증서 복사' 버튼을 누르시면 스마트폰에 위와 같은 화면이 생길텐데요,

 

여기 생성되는 세 칸짜리 숫자를 아까 컴퓨터 화면에 입력해 주시는 겁니다!

 

 

 

오른쪽 하단 인증번호 입력 칸에, 스마트폰에서 본 인증번호 12자리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인증서가 전송되었다'는 팝업이 뜨는데요,

 

 

확인 버튼을 누르고 나면, 스마트폰에도 이렇게 '인증서 복사가 성공하였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제 PC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인증서 복사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ㅎㅎㅎ

 

 

 

아까 위의 2014년 5월 31일 이 '2015년 6월 1일'로 변경된게 보이시죠?! ㅎㅎㅎ

 

그리고 왼쪽 인증서 마크에 있던 '빨간 시계'도 사라졌구요.

 

아! 그리고 혹시 인증서 만료일 갱신중에

 

 

이런 문자 받으셔도 놀라지 마세요 ㅎㅎㅎ

 

하도 피싱으로 당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이런 서비스도 해주네요...

 

기왕이면 카드 결제할때마다 보내주는 문자도 무료로 해주지... 어허허허허;

 

아무튼 인증서 복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ㅎㅎㅎ

 

이제 잘 쓰시고, 만료일 30일 전에 또 갱신해 주시면 되요 ㅎㅎㅎ

 

간단한걸 너무 장황하게 설명한건 아닌가... 걱정되긴 하지만, 뭐... 다 그런거죠 뭐... 어허허허;;;;

 

그럼 도움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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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서 부터는 스마트폰 뱅킹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몇일 전 보니 공인인증서 만료일이 5월 31로 몇일 남지 않았더라구요...

 

원래 공인인증서는 '만료일 3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제 한 일주일 남았나요?! ㅎㅎㅎ

 

해서 오늘은 제 공인인증서도 갱신할 겸, 공인인증서 만료일 갱신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갱신한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스마트 폰으로 복사해 넣는지!

 

한번 같이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이 포스팅에서는 인증서 만료일 갱신 방법만 다룰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복사는 아래 링크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14/05/24 - [일상] -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복사'하는 방법 따라 해보기!

 

제가 주로 이용하는 은행은 우리은행이라, 일단 우리은행 사이트에서 인증서를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지만, 하나은행이나 농협, 우체국 등 '타 은행' 의 인증서를 갱신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대게 은행 사이트의 '공인인증센터'의 구조는 비슷하니까,

 

'에~ 내가 쓰는 은행이 아니네~'하시지 말고, '아~ 요런 구조구나~' 하고 보시면서

 

해당 은행 사이트에서 비슷하게 따라 하시면 간단히 갱신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ㅎㅎㅎ 일단 준비물로,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매체' 두 가지를

 

준비해 주시구요, 인증서를 갱신하려는 은행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저는 우리은행을 사용하기에 일단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요, 다른 은행들도 이 메인 페이지로

 

들어오시면 위나 옆쪽에 '공인인증센터'라고 써 있는 부분이 보일 겁니다! (빨간 밑줄 보이시죠?!)

 

이 공인인증센터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개인' 과 '기업'을 고를 수 있는데요,

 

우리는 개인이니까 '개인'을 눌러봐요!

 

 

 

누르고 나면 뭘 또 설치하라고... 흐음...

 

보안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네요... 아무튼 설치 안하면 갱신 안시켜준다니까 확인을 눌러줍시다.

 

 

확인을 누르고 나면, 이렇게 공인인증센터를 이용하기 전에 설치해야할 보안 프로그램들 목록이 나오고,

 

이 프로그램들이 내 컴퓨터에 설치되었는지 여부가 나와요.

 

저는 몇 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냥 각각 '다운로드'버튼을 눌렀지만, 설치 안된 항목이 더 많으신 분들

 

은 '전체설치'를 하시는 편이 더 편리하실거에요.

 

다만,

 

이 보안프로그램 설치과정에서 '인터넷 창을 전부 닫아야 한다' 뭐 이런 말이 나오고 막 진짜로 인터넷

 

창이 전부 꺼지고... 하는 '완전 빡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새로 인터넷 창을 켜면 아래 '세션 복원' 버튼이 있으니, 노여움을 가라앉히시고 '세션 복원'을 살포시

 

눌러주세요 ㅎㅎㅎ (어...음... 만약에 복원 버튼이 안뜨면... 일일이 다시 켜주셔야해요 어허허허;;;)

 

아무튼 이 보안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나면,

 

 

 

 

이 공인인증센터 창이 나오는데요, 사실 저는 여기까지 오는데 항상 기진맥진...ㅠ

 

저놈의 보안프로그램들은 도대체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참말로 번거로워요...

 

아무튼!

 

여기까지 오셨으면 왼쪽에서 세 번째에 있는 '공인인증서 갱신'을 클릭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왼쪽 첫 번째의 '공인인증서 발급/재발급'을 누르시면,

 

만료일이 지금과 똑같은! 공인인증서가 새로 발급되어 버립니다.

 

그럼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데다가, 번거로운 과정을 새로 거쳐야 하는 참사가...ㅠ

 

우리는 '갱신'을 하러 온거니까, 꼭 저 '공인인증서 갱신'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그럼 회색의 '갱신'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갱신 버튼을 누르면 이런 창이 뜨는데요, 

 

오른쪽 윗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갱신은 총 4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공인인증서 갱신의 두 번째 관문인데요!

 

첫 번째 관문이 '보안프로그램 설치' 였다면, 이 두 번 째관문은

 

'어?! 내 아이디가 모지?!' 라는 난관이...ㅠ

 

보통 은행에서 인터넷뱅킹 신청하실때 아이디를 적어 내시지만, 보통 이 아이디를 사용할 일이 없기에

 

까먹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럴때는 ID입력칸 옆에 'ID 조회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저는 갱신때마다 사용하기에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지만, 혹시 아이디를 찾아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과정을 보여드리자면,

 

 

 

ID 조회 버튼을 누르면 이런 팝업창이 뜨는데요,

 

여기 빈칸을 차근차근 입력해 주시고, 휴대폰 인증까지 완료한 후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이렇게 그 자리에서 바로 ID를 알려드립니다.

 

이 아이디만 알면, 이제 남은 공인인증서 갱신은 하나도 어려울게 없습니다!

 

그냥 순서대로 따라오시면되요 ㅎㅎㅎ

 

찾은 아이디를 본인 확인 칸에 넣고,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이런 창이 뜨는데요,

 

바로 '보안카드' 입력 창입니다.

 

맨 위쪽에는 보안카드의 '일련번호'(중 요구하는 자리의 숫자)를 입력합니다.

 

위의 그림을 예로 들자면 일련번호가 '12345678'이니까 1번째 3번째 7번째 숫자인

 

1 과 3 그리고 7 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그 아래에 보안카드의 번호는 오른쪽 그림에 해당 '번호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니, 그대로 찾아서

 

입력해 주시면 되요!

 

다 입력 하셨으면 '확인'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갱신할 공인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는 팝업이 뜨는데요,

 

컴퓨터에 인증서가 있으신 분은 자동으로 뜰 거고, 외부 기기에 있는 인증서를 갱신하시는 분은

 

인증서가 저장된 매체를 컴퓨터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고나면 창이 바뀌면서 인터넷 뱅킹이 신청되어 있는 '계좌번호'와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는데요, 그냥 순서대로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주세요 ㅎㅎㅎ

 

 

 

그럼 좀 전에 본 팝업이 다시 한번 뜹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갱신하고자 하는 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암호를 입력해 주세요!

 

 

 

그리고 나면, 이렇게 '새로운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는데요,

 

기존에 쓰시던 인증서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새롭게 비밀번호를 지정하셔도 됩니다.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주시면! 

 

 

이제 완성! ㅎㅎㅎ

 

저는 2014년 5월 31일 만료에서 2015년 6월 1일로 만기 일자가 변경되었더라구요 ㅎㅎㅎ

 

찬찬히 따라 하셨으면 모두들 인증서 갱신에 성공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허허허...

 

이렇게 갱신 완료한 공인인증서를 이제 스마트폰으로 복사해 넣어야 하는데요,

 

이 방법까지 여기서 한꺼번에 다루면 복잡해지니까,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복사해 넣는 방법은 바로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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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를 먹고 어느 정도의 지위에 오르거나 권력을 갖게 되면, 나름의 '권위 의식'과

 

'자신만의 기준'을 갖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영화나 소설 등에서 흔히

 

'꼰대'라고 불리우는 '아버지'나 '선생님', '직장 상사'와 같은 인물들이 그런 것 처럼 말입니다.

 

이 꼰대들이 '꼰대'라고 욕을 먹는 이유는 다름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완고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이를 남들에게 '강요'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꼰대들은 '나이' 혹은 '직위' 등을 '권력'으로 여기고

 

아랫사람들에'나는 이만큼 되는 사람이니 너는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나이를 먹는다'고해서 모두가 '꼰대'인 것은 아닙니다. 도둑놈은 도둑질을 해야 도둑놈이고,

 

살인범은 살인을 해야 살인범이 되듯, 꼰대도 '꼰대질'을 해야만 꼰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꼰대질'이라는게, 그저 '나이 먹은 양반'이 나한테 싫은 소리를 한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꼰대질은 아니

 

라고 봅니다. 만약 그 싫은 소리가 '도움 되는','나를 위한' 말이었다면, 도리어 꼰대는 그 말을 못 알아듣

 

고 뒤에서 욕해대는 젊은놈이 꼰대인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꼰대'는 '정당한 지적'을 용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타인 특히 '나보다 어리거나 계급이

 

낮은 사람'이 하는 지적이나 비난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행위가 바로 '꼰대질'인 것이죠.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지나친 자기애'와 '자신에 대한 어설픈 확신'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어린(혹은 계급이 낮은) 사람이 하는 '지적'이나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말을 모두'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아주 합리적이고 합당한' 꼰대 스스로의 명예와 권위가 '아랫것'들로

 

인해 흠집이 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존심만 센 꽉 막힌' 인간이 꼰대인거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합니다. '내 기준'이 언제나 옳다고만 할 수도 없고, 전문가의 견해가

 

항상 합당하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고,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가 생기다 보면

 

예전처럼 나의 잘못된 말이나 행동을 제지하고 지적해 줄 사람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동료들은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쓸데 없이 얽혀서 '더러운 꼴'을 보기 싫어서, 

 

乙의 위치에 있는 아랫사람들은 甲인 꼰대가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자신에게 피해를 줄까봐,

 

이런 말을 하든 저런 말을 하든 '그래 그래~ 네~네~'하고 받아주고 마니까요...

 

꼰대들은 이런 분위기에 취해, 주변의 알랑대는 말들과 달콤한 평가들에 취해 지내다가,

 

어느 순간 스스로의 주관에 대해 '말도 안되는'확신을 갖게 되고, 결국 자신이 하는 말이 '모두 옳다'는

 

말도 안되는 착각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는 그 확신을 강요하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떠벌리는거죠.

 

정작 그 사람들이 속으로 욕하고 뒤에서 바보취급하는건 전혀 모르는채 말이에요...

 

생각해보면 '앞에서 욕해주는 사람'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 이나 '욕하기 위해 하는 욕'이 아닌, 현재의 편협한 시각을 '정당한 비판'을 

 

통해 '넓혀 주는' 사람은, 자신의 귀찮음과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더러운 꼴'을 볼 각오를 하고

 

참견해주는 사람이니, 어찌 고맙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쓰지만 소중한 말들이...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그저 '비난'으로만,

 

자신을 흠집내는 나쁜 말로만 들리는 것이죠.

 

역사책을 읽으며 '아첨에 취해 나라를 망쳐먹은' 왕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정작 자신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것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들을 '그 꼰대새끼'라고 욕하면서도 정작 꼰대질은 스스로가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구요.

 

결국 모두들 '남의 일'에는 밝지만 정작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타인의 잘못'을 거울 삼아 나를 돌아볼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드문게 현실이구요,

 

그리고 사실 그까짓 '권위' 라는게, 가져봐야 얼마나 가졌습니까?!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는 마찬가지로 '네~네~' 하며 알랑대고 뒤로 욕하는

 

사람들이, 다시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는 더 심하게 '꼰대질' 하는 현실 이란게...

 

'저 꼰대 늙은이'라고 욕해봐야 제 얼굴에 침뱉는거죠.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이'나 '직급'이 나에게 어떤 '권위'를 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도움 되는 말'을 귀에 거슬린다고 배척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이죠...

 

사실 이런 태도를 갖은 사람은 옛날에 '군자'라고 불리우며 칭송받았으니까요...

 

결국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꼰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를 꼰대라고 욕할 때 마다, 내 얼굴에 침 한 번씩 뱉어가면서 제 욕하는줄도 모른채 하루하루 꼰대

 

가 되어가는거죠. 어쩌면 사람은 그렇게 타고난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born to be 꼰대' 랄까요?

 

저를 포함하여, 적어도 이 글을 읽는 분들 만이라도 항상 자신의 말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남이 해주는 정당한 비판을 '감사하게'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태도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

 

니다. 앞뒤가 꽉막힌 권위적이기만 한 사람이 되기는 쉽습니다만, 남들과 똑같아서야 하겠습니까?

 

좀 더 창조적이고 남들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스스로를 분석하고 비판해보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catinyello
,

 

 

박민규 작가의 '누런강 배 한척' 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07년도 이효석 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는데요.

 

사실 박민규 작가는 명성은 익히 들어봤지만 소설을 읽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 소설... 마음이 무거워지는걸 보니 역시 소문만큼 실력있는 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로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누런강 배 한척'이 제 마음을 무겁게한건, 물론 박민규 작가의 필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마도 이 소설이 다루고 있는 소재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27살 부터 29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지 4년, 남은거라고는 치매에 걸린 부인과

 

돈달라는 자식들 뿐인...

 

아들이 덜컥 계약한 프렌차이즈 가게가 망해버려 4000만원을 메꿔주고,

 

그나마 성공한,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는 딸 역시도 정교수 임용을 위해 아버지에게 돈을 바라는...

 

끝까지 내주고 싶지 않았던, 유일하게 남은 '집 한 채' 마저도 자식들을 위해 팔고 마는 아버지의 모습.

 

그래서, 100살은 거뜬히 살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수면제를 한알 한알 모아,

 

아내와 함께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자 하는... 아버지.

 

'가짜'를 읽고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건, 아마도 이것이 그리 낯선 이야기만은 아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소설속 주인공인 '아버지'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후대비를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후대비를 위해 모은 돈으로 아들 결혼때 연립주택 전세와 5000만원을 줬고,

 

프렌차이즈를 열어줬고, 아들 가게가 망했을때 빚 4000도 갚아줬고,

 

딸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말에 집을 팔아 3000만을 주고도 아직 조금은 버틸 돈이 조금 남은...

 

당장 따져봐도 최소 2억이 넘는 돈... 회사생활 내내 성실히 모아오지 않았다면, 이 정도는 힘들었겠죠...

 

하지만 아버지는 아마도 '자식'이라는 함정을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식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풍토 때문인지, 소설에서도 나오듯, 부모님이 자녀의 '결혼식'을 치뤄주고, '집을 사주는 일'마저도

 

당연스럽게 여기지고 있구요. 

 

시대가 이래서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던건지, 부모 자식도 돈 앞에서는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관계이고, 

 

실제로 늙으막에 자식이 나를 '모실' 확률보다는, 여전히 자식들을 '돌봐야 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게 현실입니다. 당장 버려지는 노인들만 봐도 알 수가 있죠...

 

결국 나의 노후는 나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자식은 방해만 안해도 다행인 노릇이죠...

 

그래서 요즘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젊은 나이'부터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구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30대 이상의 80%에 가까운 분들이 노후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20대도 50%에 가까운 수치이지만, 실제로 소득이 있는 25세 안팎의 직장인들만 따지면 이보다 높은

 

수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후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준비를 한다' 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 입니다.

 

30대에는 자녀 육아비, 교통비, 통신비, 적금에 생활비에, 40대에는 여기에 자녀 교육비가 추가되고,

 

50대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자녀의 결혼과 주택 구매에 까지 지원을 해주고 나면,

 

실제로 '머나먼 일' 같은 노후 준비를 위해 자금을 모으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적은 돈이나마 노후 자금으로 적금 정도만 붓다보면 여기에 얹혀지는 세금을 무시할 수 없고...

 

또 그나마도 모은 돈도 이런 저런 경조사나 뜻밖의 리스크에 모두 탕진해 버리기 십상이죠...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목돈이 드는데다가, 수익에 대한 위험부담도 크고 환금성도 적구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퇴직금도 퇴직연금도 없는 상황에서 노후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지만,

 

사업이 바빠 정작 노후 준비에는 신경쓰지 못하기도고, 또 사업이 이대로만 잘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안일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안정성'이 주는 매력은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나에게 맞는 연금 상품 알아]

 

사실 노후 대비에는 연금 만한 것이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요즘 공무원이 각광받는 직업인 이유도, 퇴직 후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니까요.

 

노후준비에 있어 연금 보험의 장점은 '소득공제혜택', '복리이자지급',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노후대비 목적의 '저금'의 개념을 넘어서, 현재의 상황, 직장, 소비생활,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는게 연금 보험의 장점입니다.

 

단순히 100만원 넣고 101만원 찾는 저금과 다르게,

 

목돈 들여 사뒀지만 집값은 계속 떨어지고, 입주자는 없고, 팔고싶지만 잘 팔리지 않는 부동산과 다르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금보험입니다.

 

 연금정보넷 바로가기 링크

연금정보넷에는 각종 연금보험 상품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어,

연금보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번에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 궁금하시거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은 무료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상담해 보실 수 있습니다.

 

 

소설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연금보험 설명까지... 너무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어허허허 ;

 

하지만 박민규 작가의 이 소설, 현실을 제대로 묘사해 낸 이 소설을 보면서, 인생은 지금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미래에 대한 대비는 언제나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큐세히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저도 조금씩이나마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

 이전까지 오른쪽 사이드바에 My view 라는걸 달고 있었습니다.

 

최신 글 순서로 그동안 올린 포스트들 목록이 나열된건데요, 뭔가 지저분하기도 하고 눈에도 안들어오고

 

해서 저도 다른 블로거님들 처럼 다음뷰 에서 제공하는 최신글 인기글 위젯을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뭔가 지저분 하죠?! 어허허허...

 

이전에는 다음에서 최신글 인기글을 위젯으로 아예 지원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이드바 '태그 입력기'를 사용할거에요.

 

 

왼쪽 아래서 세번째 '태그 입력기'보이시죠?

 

스킨에 따라 명칭이 다른가본데, 태그 입력기가 없으신 분은 'HTML 배너 출력'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버튼을 원하는 사이드바 위치에 끌어다 놓고 '편집'을 누르시면

 

 

이런 창이 나오는데요,

 

입력하는 칸에 다음 HTML 을 입력해 주시고, 파란색 줄 친부분에 본인 다음뷰 아이디를 입력하면 되요.

 

 

최신글 HTML

<iframe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1&page_size=10&init_type=&is_footer=0&daumid=아이디'

width='10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


인기글 HTML

<iframe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1&page_size=10&init_type=point&is_footer=0&daumid=아이디'
width='10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

 

추천글 HTML

<iframe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1&page_size=10&init_type=recommend&is_footer=0&daumid=아이디'
width='10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

 

각각의 HTML 이구요, '아이디'라고 쓴 부분에다가 본인 다음뷰 아이디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이 HTML은 파일로 올려뒀으니까 다운받아서 두고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허허허...

 

다음뷰 인기글, 최신글, 추천글 위젯 HTML.txt


 

HTML 입력하시고, 본인 아이디로 변환하시고, 확인 누르고 저장 누르면 모두 종료됩니다.

 

간단하죠? 저장하시고 블로그로 와보시면 사이드바에 이렇게

 

 

 

 

 

설정한대로 인기글이랑 최신글이 나와있을겁니다. 좀 더 깔끔해진 느낌이죠?! ㅎㅎㅎ

 

 (저는 추천글은 하지 않고 인기글, 최신글 두개만 했어요.)

 

사이드바에 다는건 간단한 편인데, 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 다음뷰 위젯을 달기 위해서는

 

 

여기를 손봐야 한다고 하는데...

 

으음... 저는 좀 자신 없어요...; 넣긴 넣어도 가끔 꼬여서 엉망진창 되버린 기억이 있어서요 ㅠ

 

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 넣는 법은 추후에 배워서 잘 하게 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어허허허...;

 

그럼 블로그 잘 꾸미시길...!

Posted by catinyello
,

사실 블로그를 만든건 이 년 전이지만, 제대로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 마음먹고 블로그를 한 지는

 

이제 한 2 주정도 지났습니다. 블로그의 주제를 무엇으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그래 큐세히와 여기저기 

 

다닌 곳들, 먹은 것들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사용하는게 어떨까? 생각 했고,

 

그간 다녀온 곳과 먹은 것들을 조금씩 정리해서 2주간 포스팅 했습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곳들, 새롭게 다녀온 곳들을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실제로 다니고 먹은 것들은, 정리해 올린 포스팅보다 훨씬 많지만,

 

아무래도 블로그에 올릴 목적으로 사진을 찍은게 아니었기에,

 

생각보다 '올릴만' 한 사진들이 없는게 아쉽네요...

 

 

        (이태원 바토스의 김치 프라이즈)

 

 

 

큐세히와 저는 맛있는걸 먹는걸 좋아하기에, 그동안 다니며 찍은 사진 역시도 음식에 관한것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저 역시도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하는 블로거 중 한 명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가 데이트 코스를 짤 때, 주로 참고한 것이 바로 다른 블로거 님들의 맛집 포스팅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 그간 올린 몇 군데 음식점의 포스팅 역시도 주로 유명하고, 맛있다고 소문난 가게들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경희대 크로네 제과점)

 

하지만 많은 경우, 블로그에서 본 맛집에 실제로 방문해보면, 한 50% 정도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여기가 왜 유명한거야' 혹은 '여기 음식이 도대체 왜 맛있다는거야?! 라는 의문이랄까요...?

 

경우에 따라 어떤 빵집이나 음식점들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완제품 요리보다 못한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코스트코 케이크와 치즈케이크, 크림소보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가끔씩 '도대체 이 세상 사람들은 도대체 뭘 먹고들 사는거야? 이게 진짜 맛있

 

어서 맛있다고 올린거야?' 라며 키득거렸지만, 막상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추측이 되더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별 맛이 없었지만, 맛있었다고 써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1~3번은 제가 생각한 '맛없는 가게를 맛있다고 쓰게 되는 이유'입니다.

 

 

1. 어찌되었는 유명한 가게에 방문한 경우

 

 

특정음식점을 거론하기는 어렵지만, 여기저기 유명한 음식점들에 가서 대기를 두 시간씩 하고 먹은

 

음식임에도 정말 '이게 모야...' 라는 말이 나오는 가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많은 블로그에서 '여기 맛집임! 짱 맛있음!' 하기에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세상에!이렇게 많은 인파라니,

 

진짜 짱짱 맛있는 가게인가 보다 했지만 실제 음식은...

 

물론 '제 입맛에만' 안맞고 다른 사람들 입맛에는 잘 맞는 음식점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기대치가 너무 컷기에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겠죠.

 

만약에 정말 맛이 없다면 진즉 망했겠지, '이 많은 사람이' 이 가게를 왜 찾아올까? 하는 생각이 들죠

 

'그래, 아마 내 입맛에만 안맞고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생각하나보다'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진짜 맛이 있지 않고, 생각보다 맛없는 음식이었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맛이 있다고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녀온 음식점을 맛없다고 쓰기 모해서, 괜히 고소미라도 먹을까봐 싶어서 맛있다고 쓰고나면,

 

그 포스트를 본 다른 사람들은 '오 거기 맛집! 한번 가봐야지' 하게 되는 구조랄까요?

 

 

 

(노량진 길거리 음식점 팟타이)

 

2. 맛 없는 가게를 포스팅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문

 

사실 생각해보면 굳이 가봤는데 맛이 없는 가게를 포스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가게 사장님과 원한이 있어서 '너 이 새끼 망해라!' 하는 의도가 있지 않는 한,

 

그런 가게를 굳이 맛이 없었다며 까는 글을 올릴 이유는 없겠죠

 

하지만 소위 '맛집'에 방문한 경우, 방문자들이 이 가게를 궁금해하고, 이 가게를 포스팅하면 좀 더

 

많은 방문자가 들어올 것을 알기에 이러나 저러나 포스팅 하긴 해야겠는데,

 

굳이 맛없다고 쓸 거면 포스팅할 이유도 없고, 생각해보면 손님도 참 많은 곳이고...

 

그냥 맛이 좋았다 라고 쓰는 경우가 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도 그 글을 본 방문객들은 그 가게를 가봐야할 곳 리스트에 올리게 되겠죠...

 

 

(인터넷에 떠도는 맛집 지도)

 

3. 실제로 입맛이 다르기는 하다.

 

 

실제로 입맛이 다른 경우도 많겠죠. 당연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수 블로거님들은 정말 맛없는 음식점은 맛 업다고 써주시기도 하는데,

 

대게 이런 가게는 '오 맛이 없대!' 하며 피하게 되지만, 데이트 동선상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맛이 없다는 포스팅과 다르게 제 입맛에는 맛있다는거죠.

 

그 분이 그 가게와 무슨 원수가 졌다고, 맛있는 음식을 맛없다고 썼을 가능성은 적을겁니다.

 

정말 맛이 없었던거겠죠. 하지만 제 입맛에는 맞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맛집만 찾겠다고 그 음식점을 방문하지 않았다가는, 정작 맛있는 집을 놓쳐버릴뻔 했던거죠...

 

물론 반대로 정말 맛있어서 맛있다고 썼는데 제 입맛에만 안맞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이렇게 유명하고 이렇게 사람 많이 오는 가게인데, 어떻게 맛이 없겠냐? 니 입맛이 다른거다'

 

하는게 일반적일 수 있는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가게 = 맛있다는 증거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맛집에 안갈건가? 

 

그럼에도 저는 앞으로도 맛집 추천 블로그를 많이 애용할 생각입니다.

 

처음 가보는 지역에서 도대체 어떤 식당에서 밥을 먹을지 고민일때, 이런 맛집 블로그들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건 맞으니까요.

 

다만, '아 이 지역에 이런 가게가 유명하구나' 정도의 참고로만 삼고, 맛이 있다 없다는 추후에

 

스스로 판단해야 겠다 생각합니다. 맛집 지도 역시도 누군가의 '입맛'이 반영된 '주관적'인 선호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너무나도 유명한, '소문난 맛집' 이외에 아직 유명새를 타지 못한

 

'숨은 맛집'역시도 차차 찾아보고 싶습니다. 프렌차이즈 식당이 아닌이상, 모든 음식점은 다 자신들

 

만의 노하우와 비법이 있고, 이게 운좋게 '유명해 졌느냐'의 차이이지, 개인적으로는 어떤 집도 다

 

맛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개인적으로는 '맛있는건 맛있다', '맛없는건 맛없다'를

 

나름대로는 솔직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 역시도 저의 주관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고,

 

각자의 입맛이 다르기에 제게 맛있는 집이 다른 분께는 맛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메뉴를 결정하시는데 있어 제 포스트가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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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인가 이마트에서 튤립을 한 화분 사왔습니다.

 

2000원인가 하는 가격이었는데, 처음에는 다 자라서 이제 꽃만 틔우면 되는 단계였죠.

 

'열심히 돌봐서 꽃이 피면 우리 큐세히 선물로 줘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제가 없는 사이 같이 지내던 형이 화분에 물을 넘치도록 주는 바람에 튤돌이는 시들시들 하다가

 

그냥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화분을 버릴까 하다가 '튤립은 구근 식물이라 구근만 캐내면 다음해에 또 키울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그래 혹시 모르니까 구근은 보관해두자 하고 책상 어딘가에다가 쳐박아 두었었죠.

 

그런데 어느날 책상을 보니 튤돌이가 이렇게 됐더군요

 

 

저때 저는 그 생명력이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햇볓도 잘 안들고 돌봐주지도 않았는데, 양분이 부족해 꽃도 못 틔우고 시들어버린 녀석이 어떻게

 

새싹의 틔울 생각을 했는지... 짠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화분 채 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내가 생명 하나를 살렸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얼른 안쓰던 화분 하나를 구해왔습니다.

 

 

거기에 튤돌이를 심고, 이 소식을 들은 큐세히가 가져다준 영양제를 꽃아두고는

 

'이번에는 절대로 시들지 않게 해야지!' 하는 마음에 물 주지 말라는 포스트잇도 붙여서

 

햇볓이 잘 드는 창가에 튤돌이를 놓아주었습니다.

 

 

영양제를 다 맞고 나니 누렇던 튤돌이가 점차 초록으로 돌아오더군요.

 

 

튤돌이는 눈에 띄지 않게 조금씩 자랐고, 저는 이게 얘가 죽은건가? 구근은 쉽게 썩는다든데,

 

또 구근이 썩은건가? 하고 얼마간 방치 아닌 방치를 해 뒀습니다.

 

2~ 3일에 한 번 씩 물만 줬거든요.

 

그렇게 한참이 지나자 조금씩 튤돌이의 이음매가 벌어지더니

 

 

어느날인가 이음매가 완전히 벌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튤돌이의 옆구리에 조그만한 혹 같은걸 발견! (상처 아래에 초록색 점 같은거요!)

 

이게 몰까, 여기서 또 싹이 나는건가? 했더니

 

 

얘가 조금씩 자라나서 잎의 형태를 만들더라구요.

 

뭐랄까, '튤돌이의 몸에 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랄까요?! ㅎㅎㅎ

 

 

두 잎 모두 조금씩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자라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자라던 어느날, 자라던 잎들 사이에서 새로 나는 또 다른 새로운 잎을 발견! 

 

 

 

그리고 이건 현재의 튤돌이의 모습입니다. 정말 많이 컸죠?

 

그 쪼그맣던게 어느새 이렇게 자랐는지... 구근 상태로 있을때는,

 

이러다 그냥 어느날인가 나도모르게 그냥 쓰레기통으로 가겠지... 했었는데,

 

정말로 몰랐습니다. 이렇게 다시 살아날 줄은요...

 

사실 튤돌이에게 미안한건, 전혀 제대로 보관해 주지 않아서 어릴때 이렇게 상처가 난거였는데요

 

이것때문에 튤돌이 죽는거 아닌가... 조금 근심걱정 했었는데, 이음매가 삭 벌어지고 나니

 

잎에 구멍이 작게 뽕 뚤렸더라구요 ㅎㅎㅎ  별로 큰 상처가 아니었구나 싶어 다행이었어요.

 

사실 저는 식물 기르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스스로 어떤 식물을 데려와서 길러보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만, 동물 기르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네요.

 

무언가가 자라나는걸 본다는건 즐거운 일이구나... 이런게 부모의 마음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튤돌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나서, 어느새 꽃을 활짝 틔워서,

 

우리 큐세히한테 데려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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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봤습니다. 바로 이건데요! 꼭 합성같죠?!

 

처음 이 사과를 발견한 사람도 주변 사람들이 전혀 믿어주지 않아 곤혹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이 사과의 이름은 이른바  ' 두 얼굴의 사과' 라고 하는데요,

 

파란색 일거면 파랗고 빨간색 일거면 빨개야지 반으로 자른듯 색이 경계가 져 있는게 도대체가

 

이해가 잘 안가요, 하지만 아래 사과 사진처럼

 

사실 이 정도로 파랑색이 섞인 사과는 흔히 볼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완전 불가능할 것 같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워낙 우유부단해서 이렇게

 

짬짜면 같은 메뉴가 나오는걸 보고는 사과신이

 

'그래, 정 못고르겠으면 부사도 먹고 아오리도 먹어라!' 하고 보내주신건 아닐런지... 어허허;

 

 

 

 

 

어떻게 생각하면, 이렇게 흑인 부부 사이에서 백인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그냥 멀쩡한 사과가 경계가 분명하긴 해도... 색이 반 반 섞인거 쯤이야, 완전 불가능한일도 아니고,

 

'우연히 그럴 수도 있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너무 낙관적인건가...?!

 

 

음... 아니면 혹시... 부사 나무가 얘네 아빠랑?! 어허허허...바람이라도 피운건가...? 어허허허...

 

흐음......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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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바닥이 쿵쿵거려 잠에서 깼는데, 설마 지진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나는 '옆집에서 춤을 추나' 아님 '이 밤에 공사를 하나' 했는데... 정말 예상치도 못한 일이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 사진이라고 한다.

 

 

다행히 내륙과는 거리가 먼 바다 깊은 곳에서 지진이 나서 한국에는 별 피해가 없는 모양지만,

 

중국과 인접한 황해안 쪽 이기에, 대만에서도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오늘 지진 이전에, 가장 최근 한국에서 5도 이상의 지진이 난건,

 

 2004년 울진 지진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강도는 5.2로 이번 지진은 역대 발생한 지진 중

 

3~4위로 강한 지진이라니... 내륙에 진원이 있었으면 아찔할 뻔 했다... 

 

 

사실 지진은, 위 그림처럼 지각과 지각이 만나는, 일본 근처 동해안 쪽에서만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서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한걸까? 궁금하여 검색해 보니,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처럼

 

지각판의 경계나 지진대에 위치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심발지진' 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 심발지진의 원인은 결국 지각판과 연관이 있는데,

 

유라시아 판과 태평양 판이 만나며 태평양판이 아래로 밀려들며 생기는 '베니오프대' 에서 발생하는

 

충격이 심발지진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렇다면 베이오프대가 황해안까지 연결된건가?!

 

이번 지진으로 태안에는 5.1 인천에는 3, 서울에는 2도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각 강도별 지진의 피해 정도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5도 지진이면 강력한 지진임은 맞지만, 사실 큰 피해를 줄 수는 없는 정도라서,

 

불행중 다행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한국의 지진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2도 급의 지진은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사실 나도 지진을 경험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매번 '이게 지진인지도 모르고' 지나고 난 후에야

 

알게되어 뒤늦게 놀라곤 한걸 보면 확실히 지진이 발생할수 있다는 가능성에대한 인식이 부족한듯 싶다.

 

한국도 지진에서 완전히 안전하지만은 않은 곳이니 만큼, 좀더 안전교육과 내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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