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식사나 할 겸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로 가니 '여러지역(?)'의

 

명물들을 초대해서 판매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라고는 하지만 4개 어허허허

 

무슨 '닭강정'이랑(만석 아니고 처음들어보는거였는데 유명한건가보더라구요. 무슨 사람 이름 같았는데)

 

'순이네 빈대떡'(이건 뭐 광장시장에 종종 가서, 저번 주에도 먹고 왔으니 굳이 여기서 먹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코다리강정'(이거 구내 식당에 종종 나오는 메뉴 같은데... 생긴건 그럴듯 한데 비해 저는 별로

 

맛을 잘 모르겠어요.)과 이번에 포스팅할 '마루야끼'라는, 계란 위에 야채를 얹은 그런 '밥버거'같은

 

모양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동행한 우리 쿠세히의 말로는 이게 신도림에서는 줄 서서 먹는

 

음식이라고 유명한 거라며, '오코노미야끼'의 일종이라고 했습니다.

 

 

 

 

이 미니 오코노미야끼?!는 종류가 꽤 다양했는데요, 그 중에 끌린건 베이컨치즈, 새우, 베이컨 토마토

 

정도 였습니다. 단품으로 샀을때는 제일 싼 기본이 2500원 부터 비싼건 3500원 까지 였었는데요,

 

판매하시는 분께서 4개를 사면 어떤걸 고르든지 무조건 1만원에 주신다고 하시기에 (오오오!!!)

 

쿠세히랑 저는 제일 맛있어 보이는 '3500원 짜리' '베이컨 치즈' 세개랑, '베이컨 토마토 치즈' 한 개를

 

골랐습니다. 

 

 

마루야끼의 오꼬노미야끼를 사면 두 가지 사은품?! 부속품?! 을 주는데요, 첫 번째는 이 '가다랑어 포'

 

였어요 ㅎㅎㅎ 우리 큐세히는 가다랑어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요 ㅎㅎㅎ

 

예전에 쿠세히랑 신도림 디큐브 5층에 있는 보테쥬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을 때, 거기 락교랑 초생강과

 

함께 있던 가다랑어포 한 통을 둘이서 다 먹어버린적도 있었어요 어허허허허허;;;;

 

(사실 다먹고 리필해달라고 할까 고민하다가, 이미 민폐를 잔뜩 끼친 것만 같아서 말았어요 어허허허;;;)

 

 

 

그리고 가다랑어포와 함께 들어있는 것은 바로 이 소스인데요,

 

4개라 그런지 2통을 줬는데, 한 통에 들어있는 양이 그리 많지 않던데... 나중에 먹을때 보니 제가 너무

 

무식하게 잔뜩 찍어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코노미야끼 1개에 1통 소스를 먹어버렸는데...

 

음 좀 소스가 적었어...요? 라고 하면 너무 식탐이 넘쳐보이나?! 어허허허

 

 

 

이 소스는 뭐 특별한건 아니고, 철판요리집 가서 오꼬노미야끼 시키면 반죽이 구워지고 맨 나중에 위에

 

국자나 붓으로 살살 발라주는 그 데리야끼 소스랑 마요네즈에요 ㅎㅎㅎ

 

항상 '익어버린' 소스를 먹다가 그냥 날 소스를 찍어먹으니까 더 달고 맛좋던데, 역시 단건 몸에 좋아요!

 

어? 아... 아무튼 세상에서 단게  제일 맛있음 에헴...

 

 

 

워... 원래 네개 들었는데... 냉큼 하나 먹어버려서 사진찍을때는 세개 뿐이네요 어허허허

 

저 가다랑어포를 저렇게 위에 올려놓으니까 지도 가다랑어라고 막 하늘하늘 춤을 추던데요 ㅎㅎㅎ

 

저는 저거 나풀거리는거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모양은 뭔가 '맥모닝'같은 느낌이죠?! 그냥 맛은 한마디로 '보통'이었는데, 아쉬웠던건 베이컨 '치즈'라고

 

했으면서 치즈 맛은 거이 안나고, 계란 맛만 잔뜩 나다가 야채 맛이나서, 그냥 소스 맛으로 먹었네요.

 

뭐 계란도 들고 야채도 들고 몸에는 좋을 것 같은, 소위 말하는 '영양간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3500원이라는 가격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담되는터라 ㅎㅎㅎ 오오 이런것도 있구나! 처음먹어봤네!

 

했으니 다시 사먹는일은, 더구나 '줄'까지 서야한다면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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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의 명물! 30년 전통의 만석 닭강정!!!

 

이라지만 사실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ㅎㅎㅎ

 

얼마전 큐세히가 '저거 엄청 유명한거!'라면서 '먹고시펑 먹고시펑 먹고시퍼어어어엉~' 하길래,

 

'그럼 먹어보자!'하고 예약을 챡! 하고 받아왔습니다.

 

찾아본 바로는 13년도 12월 달에도 롯데배화점에서 이 '만석닭강정' 초청전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중요한건 이때의 초청전도 '고객의 성원에 힘입은 앵콜' 이었다는거...!

 

정말로 고객의 초청에 의한 것인지, 롯백 입장에서 이문이 많이 남아서 인지는 의문이지만,

 

역시 치느님... 

 

이래도 저래도 '잘팔리니까!' 다시 특판을 한 거겠죠 ㅎㅎㅎ

 

 

 

부천 롯대백화점 지하에 자리잡은 만석 닭강정 코너.

 

한 아주머니께서 열심히 판매원들과 협상을 하고 계신데요, 만족할 성과를 얻으셨는지는 모르겠어요;

 

만석닭강정은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튀겨서!' 주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튀겨온 것을 롯데백화점에 '쌓아두고!' 판매하는 것인데요,

 

제가 갔을때는 진열상품은 전부 다 팔린 상태고, 예약해 둔 것만 한곳에 따로 빼 두셨다가,

 

이름을 말하고 찾으러 왔다니까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속초의 명물인 만석닭강정이 정말로 속초에서 직접 배달해 온 것인지는 잘...

 

어? 그런데... 치느님을 튀겨서 배달했다가 '쌓아두고' 판매해? 으어어어어어;;;

 

아... 아니 어찌 그럴 수가 있단 말인가!!!  

 

그럼 눅눅하고 뻗뻗해서 어찌 먹을 수가 있어?!

 

 

라는 의문은 닭강정을 받고 나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는데요 ㅎㅎㅎ

 

저기 있는 글들을 읽어 보고 직접 먹어 보니 '음... 그런거구나...' 싶더라구요.

 

또 치킨 먹는다고 신나서 오는길에 한 장 찍어봤어요 ㅋㅋㅋ

 

 

 

 

만석닭강정은 원래가 '주문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저 왼편 위에 써있는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주문 할 수 있다고 해요.

 

사실상 롯데백화점 특판이 의미 있는 것은 '택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서 먹어볼 수 있다는 점과,

 

배송료 4천원을 아낄 수 있다는 점 정도인 것이죠.

 

만석 입장에서는 저처럼 '그게 뭐야?!' 하고 만석을 모르던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는 셈이니...

 

뭔가 롯데와 싸바싸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추측일 뿐이니... 어허허허;

 

뭐 사실 우리 입장에서 롯데의 초청 특판이 그다지 엄청난 이득을 주는건 아닌 것 같고,

 

먹어보고싶으면 '인터넷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가격은 17000원에 택배비 4000원 하면 21000원,

 

보통 전날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배달 되는 것 같은데,

 

치킨을 주문하고 '우와~ 내일 치킨온다!!!!!' 하는 그림이 좀 재미있네요 ㅎㅎㅎ

 

 

아, 만석닭강정은 포장이 좀 특이한데요,

 

이걸 찍었어야 되는데... 빨리 찍고 먹기 바빠서... 어허허허

 

뚜껑 납작하게 '착'닫히는게 아니라, 한 쪽이 좀 '붕 뜨게' 닫히더라구요.

 

그 옆면에는 구멍이 뽕뽕 뚫려 있어서, 눅눅해지고 김이 서리는걸 방지하는 것 같아요.

 

설명에 쓰여있는 것처럼 '완전 오픈' 된 상태가 아니라,

 

'위는 닫히고 옆은 구멍 뚫린' 형태랄까요?!

 

김이 서리는건 줄이면서, 먼지가 들어가는걸 나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인 것 같은데,

 

이 포장을 개발하는데도 노력이 많이 필요했겠죠... 참 쉬운일이 없네요... 어허허허허허;;;

 

 

 

조리 후 열을 충분히 빼고 난 후에 포장되어 보내진다. 라고 써있는데,

 

실제 직접 받았을 때는 '차가웠'어요 ㅎㅎㅎ

 

닭강정은 '어째서 식은 후에 더 맛있는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아무래도 '일반 양념치킨'과는 식감이 달라서, '음 원래 이런 맛이려니' 싶더라구요 ㅎㅎㅎ

 

 

 

상자를 열어 봤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아 보이죠?! 한 마리 라고 들었는데, 더 되는 것 같아요 어허허허허;

 

어두워서 잘 안보이니까 조금 밝게 다시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요,

 

겉모습은 일반 양념 치킨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일단 '양념'이 엄청 찐득하고 꼬들꼬들 뻗뻗해서,

 

튀김 옷이 물기를 먹고 흐물흐물 해지거나 눅눅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또 닭고기 자체도 흔히 먹는 치킨처럼 부들부들 기름이 좔좔 한게 아니라,

 

꼬들꼬들하고 어떤 면에서는 '퍽퍽한 감'도 없지 않아서, 이 점은 호불호가 좀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가까이서 찍어봤는데...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바삭바삭하고 육즙이 좌르르 한게 아니라 '이 닭강정 특유의 식감'이 있더라구요.

 

아마 '수분을 최소화'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서 장기간의 배송도 가능한 것이겠죠.

 

기억나는 비슷한 식감이라면 '양념치킨 냉장고에 하루 뒀다가 먹었을 때' 같은 느낌?! 어허허허허허;;;

 

물론 튀김옷과 양념은 만석 쪽이 우수하지만, 적어도 '고기'의 '식감'은 비슷해요.

 

또 맛에 있어서는 차가운 닭강정임에도 '비리지 않다'는 점이 다르기도 하구요.

 

(냉장고 숙성 양념치킨은 비리잖아요...ㅎㅎㅎ)

 

 

 

 

뭔가 표면에 깨랑 '고추'가 잘게 총총 묻어있던데,

 

개인적으로 이 양념은 꽤 맛있는 것 같아요. 달달하고 끈끈한게, 물엿 백 통 넣은 것 같은 느낌ㅋㅋㅋ

 

큐세히도 먹다가 도중에는 고기는 퍽퍽하다고 이 '양념'만 계속 먹더라구요 히히힛

 

아무래도 '살'이 많아서 인지, 한 마리 한 상자 치고는 양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그래서 먹다가 다 못먹고 다음날 아침에 또 먹었어요 ㅎㅎㅎ;

 

아 참! 

 

 

 

 

만석 닭강정은 '뼈 있는' 닭강정이에요 ㅎㅎㅎ

 

이걸 증거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비위가 약하신 분들을 위해 모자이크를... 어허허허;;;

 

롯데백화점에서 초청 특판을 몇 일 까지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굳이 롯데에서 사지 않으시더라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인터넷 주문으로 '다음날' 받아보실 수 있으니까,

 

'오옹 저게 모지?!'하시는 분은 언제고 시켜 드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 닭강정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맛집의 특징은,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제 먹었는데도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걸로 봐서, '이름 값을 하는건가...?!' 싶어요 ㅎㅎㅎ 사실 치킨은 맨날맨날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어허허허허;;;

 

한 번쯤 드셔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렇다고 '기대하고' 드시면 실망하실 가능성이높기에, 언젠가 생각날때, 한번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언젠가 큐세히가 '다시 먹고싶다'고 할 때, 한번 인터넷으로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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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큐세히와 '표적'을 보러 영등포에 다녀왔습니다. 영화시간은 좀 남고, 밥먹기는 시간이 애매

 

해서, '배가 조금 고픈데 간식으로 뭐좀 먹을까...?' 하다가 얼마전 체험단으로 선정된 창화당 만두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저는 만두를 상당히 좋아해서 종종 사먹는 편인데요, 뭐랄까, 입 안가득 고기랑 야채가 들어있는

 

기분이... 행복하달까?! 역시 간식으로는 만두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어허허허허;

 

사실 블로그 시작하고 체험단에 선정되어본건 처음인데,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첫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되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큐세히는 전에 신도림점에서 창화당 만두를 먹어본 적이 있다고,

 

체험단 선정되었다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거기 만두 맛있다면서 두근두근해 해서

 

저도 같이 두근두근해 하면서 롯백 지하 일층으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오오 여기가 창화당...!

 

 

 

도착했을때는 벌써 다른 손님들이 만두를 사고 계셨어요.

 

또 저희가 이것 저것 만두를 고르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 인기 있는 집이 맞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참 사람들은 군만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죽하면 15년간 군만두만 먹은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요... 어허허허......;;;

 

 

 

 

창화당 앞에 써있는 글... '일반적인 고기만두 뿐 아니라, 야채 해물 등 다양한 종류!'

 

다양한 만두요리 라니... 두근두근 합니다... 어허허허허~

 

저도 이제는 뻔뻔하게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기에! 어떤 메뉴가 있나 하나하나 전부 찍어와 봤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니 매장 직원분께서, '만두가 많이 빠져서... 지금 굽는거 더 구워지면 찍으라'고 어허허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보통은 제가 꼼지락꼼지락 사진 찍으면 싫어하셔서... 몰래몰래 찍느라

 

맨날 촛점이... 어허허허;)

 

아래부터는부터 제가 찍은 창화당에서 판매하는 만두 종류들 입니다.

 

 

 

일단 만두집에 고기만두가 없으면 안되겠죠?! 어허허허

 

노릇노릇 반들반들하게 정말 잘 구워졌어요!!!

 

 

고기만두와 함께 빠질 수 없는 그것! 김치 만두 입니다!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만두를 좋아하는데요, 사실 평소에는 김치를 잘 먹지 않는데...어허허허

 

만두 속에 든 김치는 뭔가 매콤매콤한게,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뭐랄까, 만두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해주는, 어떤 힘?! 이 있어요!

 

(어허허허...;)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창화당의 '다양한 만두'들 입니다.

 

모양은 앞선 고기, 김치 만두와 동일하지만, 야채가 잔뜩 든 '야채 왕군만두' 그리고 해물이 잔뜩 들었

 

다는 '매운 해물 왕군만두'가 있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원체 좋아해서... '음... 야채만두에는 고기가 안든건가...?! 흠...' 했지만,

 

사실 야채만두에도 고기가 들어있긴 해요 (휴~ 다행이네요 ㅎㅎㅎ) 하지만 아무래도 고기만두보단

 

고기가 조금 들었기 때문에, 만두의 고기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야채만두를 선호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건강에도 야채를 많이 먹는게 좋긴 하구요 ㅎㅎㅎ)

 

매운 해물은 무슨 해물이 들었을까... 이건 먹어보기로 처음부터 확정! 어허허허;

 

 

 

모양이 꼭 호떡처럼 생긴 이건, 창화당의 '덤플링' 이라는 만두입니다.

 

사실 구조는 호떡이나 비슷 한게, 저 안에 꿀 대신 고기, 야채 등이 들어간 거에요.

 

덤플링 종류는 고기, 야채, 매운 맛 세 가지가 있었지만... 야...야채로 결정...

 

저는 물론 고기가 좋지만, 사실 큐세히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같이 나눠 먹으려면 야채가 좋아요! (저... 저는 좋은남편?! 어허허허;) 

 

 

 

저희가 만두를 고르고 사진 찍는 동안, 저희 앞뒤로 서너 팀이 만두를 사가셨는데요,

 

이 '새우 왕 군만두'와 '새우 삼각 야끼 교자'는 꼭들 사가시더라구요.

 

사진 왼쪽이 새우왕군만두 이고, 오른쪽이 새우 삼각야끼교자인데, 특이하게 만두 한쪽 끝에

 

새우 꼬리가 뾱 튀어나와있어요 ㅎㅎㅎ 꼭 '새우튀김'같은 느낌이랄까요?!

 

'새우튀김의 만두버전' 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 두 메뉴가 아마도 '창화당의 인기메뉴'

 

인 것 같아요. 다른데서는 흔히 볼 수 없어서인지 다들 사가시더라구요 ㅎㅎㅎ

 

 

 

이 만두들은 모양이 참 예쁘죠?! 꼭 '꽃' 같은 느낌이랄까요?!

 

창화당은 만두 모양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또 굽기도 노릇노릇 한게, 정말 맛있어보구요.

 

부추 야끼교자는 이름 그대로 '부추'가 잔뜩 들었다는데, 저는 부추가 '피를 맑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 왠지 호감이... 어허허허;

 

맨날 기름진 것만 먹으니까, 왠지 부추를 먹으면 건강해 질 것 같아서요 ㅎㅎㅎ     

 

 

 

숯불고기 야끼교자는 우리가 흔히 보는 만두 모양이더라구요.

 

이것도 반들반들 노릇노릇한게 참말로 맛나 보이던데...

 

생각해보면 만두는 정말 엄청난게, 간식으로도 많이 먹고, 전골 같은 요리 할때도 만두를 넣고,

 

또 이런 군만두 같은 경우는 술 안주로도 많이들 먹잖아요. 다재다능하달까요 정말...?!

 

개인적으로 이 숯불고기 군만두는 나중에 사다가 맥주랑 먹어보고싶더라구요 ㅎㅎㅎ

 

 

 

창화당의 만두들은 이렇게, 같은 종류끼리 묶어서 세트로도 파는데요,

 

 

 

또 이렇게 다양한 만두들을 모아서 모듬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많은 종류의 만두 중 어떤걸 먹어볼지 고르기 어려우신 분들은, 간편하게 '이거요!'하고

 

슥 사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한참 만두를 고르다가 보니, 매장 한쪽에서 직원분이 뭔가 주물럭주물럭 하시더라구요.

 

'설마 여기서 직접 만드는건 아니겠지...' 했는데,

 

 

 

으어어... 여기서 직접 만드시는거 맞았습니다!!!

 

창화당이 마음에 들었던게, 상당히 위생적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접 만두를 빚기도 하기 때문인지,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원분들이 전부 모자와 입가리개(침 튀는걸 막기 위해)를 착용하셨어요.

 

또 언뜻언뜻 보이는 매장 안도 청결한 편이어서, '깨끗한 곳에서 직접 만든 만두'라는 느낌이라 왠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랄까요... 어허허허

 

 

 

지금 만들고 계시는건 모양으로보아, 아마도 숯불고기 군만두 인 것 같아요.

 

 

다 빚은 만두는 커다란 트레이에 담아, 저런 통에 넣어두시던데, 저게 무슨기계인지는... 어허허허

 

숙성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빚은 만두는 굽는것도 매장에서 직접 구워 주십니다.

 

곧바로 만든 만두라 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방금 구워진 만두들! 이대로 같은 종류끼리 세트로 묶여 판매되는건지, 아니면 한김 식히는 중 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추측으로는 이렇게 해서 세트로 판매되는 것 같아요 (아래가 포장용 접시니까요)

 

 

 

 

또 손님이 직접 골라 담아서 사갈때에는, 이런 로고가 찍힌 종이접시에 담아서 랩으로 포장해 주십니다.

 

 

 

젓가락도 로고가 찍혀있었는데요, 간장의 경우는 이미 만두에 간이 살짝 되어있으니까, 많이 찍어먹지

 

말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직원 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고맙더라구요.

 

사진 찍는것도 허락해 주시고, 이것 저것 물어보는게 귀찮으셨을 텐데도 다 대답해 주시구요...

 

아무튼, 저희는 바로 옆 푸드코트에서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만두만 착 받아서 푸드코트로 이동!

 

 

 

 

저희가 고른 만두들입니다. ㅎㅎㅎ 거이 대부분 종류를 하나씩 골라왔어요.

 

저 오른쪽에 보이는건 간장 따라 먹을 '일회용 종지'에요. 세심하네요 정말ㅎㅎㅎ

 

 

간장도 창화당 전용 간장인데,아무래도 창화당에서 나온 '창화소스'이니 맛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간장을 잘 찍어 먹지 않기에... 어허허허;

 

사실 직원분 설명대로 간이 살짝 된편이라서 굳이 간장을 안찍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큐세히는 오늘도 음식을 앞에 두고 안절부절 어허허허

 

 

먼저 먹어본건 아까 말씀드린 창화당의 인기 메뉴 '새우왕군만두' 입니다. 뒤에 꼬리가 뾱 나온거 보이

 

시죠?! ㅎㅎㅎ

 

안에는 이렇게 양념된 속이 들어있는데요, 꽤 매콤한 편이에요.

 

하지만 양념 때문인지 새우 맛은 많이 많이 가려지는게 아쉬웠어요.

 

 

 

다음은 역시 인기 메뉴중 하나인 '새우삼각야끼교자'!

 

저도 그렇고 큐세히도 그렇고, 이건 진짜 맛있다고 공감! 이 만두의 경우는 정말로 '새우 맛'이 많이 느껴

 

졌는데요, 크기도 큼직하고 새우맛과 속이 잘 어우러진데다가!

 

 

진짜로 새우가 이렇게 척! 들어있어요! 우오오...

 

그냥 꼬리만 있는게 아니었어요 ㅎㅎㅎ 인기있는 메뉴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은 모양이 예쁜 사천왕군만두와 부추야끼교자 가까이서 보니 노릇노릇 한게 진짜 맛있어보이죠?!

 

 

 

이건 부추 야끼 교자입니다. 있는 힘껏 물어제꼈더니 짜부리게 됐네요 어허허허

 

부추가 상당히 많이 들었어요 ㅎㅎㅎ 피가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ㅎㅎㅎㅎ

 

 

 

이건 사천 왕만두!

 

오... '사천'이 붙어서인지 매콤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매콤한 만두가 좋더라구요 ㅎㅎㅎ

 

 

김치 왕군만두는 진짜 '왕' 크죠?! ㅋㅋㅋ

 

 

고기만두와 비교해 봤는데 색깔이 확 달라요!

 

옆에서는 큐세히가 만두에 간장을 찍고있어요 어허허허 

 

 

 

이 왕만두 계통은 납작하지만 그래도 속이 실하게 들어있어요.

 

또 넓이가 넓어서 적은 양은 아니에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음매'부분이 오래되면

 

질겨질 것 같은데, 이거야 뭐 군만두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죠 어허허허

 

구매 후 곧바로 드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호떡을 닮은 덤플링!

 

 

 

이 덤플링은 보통 만두랑은 속이 좀 다르더라구요.

 

뭔가 찐득한 느낌이랄까?! 식감이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해물군만두랑 야채군만두도 찍었어야 하는데 먹다보니... 어허허허

 

해물 군만두는 기름기가 많고 맛이 상당히 풍부했는데요, 정말 다른데서 흔히 먹어볼 수 있는 만두 맛은

 

아니더라구요.역시 만두맛집답게 다양한 만두 요리들이 많아서 '오 이런 만두도 가능하구나'싶었습니다.

 

쇼핑하다가 출출할때 디저트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영업 시간은 백화점 푸드코트 영업시간이랑 동일하니까, 백화점 이용 가능시간 아무때나 가셔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있는 창화당에 가시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일단 1호선 영등포역에 내리시면 역사와 붙어있는 롯데백화점이 바로 있습니다.

 

창화당은 이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있어요.

 

 

백화점 지하가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어서 바로 들어가셔도 되고, 저희는 1층에서 내려갔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으어어... 복잡해...ㅠ 도대체 창화당은 어디 있는거야?! 싶은데요 ㅠ

 

 

맵을 한번 보면... 음... 좀 더 자세히 봐야겠네요 어허허허

 

 

 

네 저기 빨간 동그라미 친데 저기가 창화당입니다.

 

영 못찾겠다 싶으신 분은 일단 '푸드코트' 쪽으로 가세요!

 

나뚜르와 푸드코트 사이의 골목에서 푸드코트를 등지고 착 서면, 살짝 오른쪽에 창화당이 보일겁니다. 

 

 

쨘! 요렇게요 어허허허허...;

 

창화당은 저희가 간 영등포점 말고도 신촌과 천호의 현백, 신도림의 디큐브 등 여러곳이 있고,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등 여러 곳에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왠만한 백화점에는 다

 

입점해 있는 것 같아요. 또 창화당 계열사인 레알만두에서 창화당 만두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여기도 만두 종류가 엄청나게 많네요 ㅎㅎㅎ 맛있어 보이는게 많은데... 큐세히한테 사먹자고 해야

 

겠어요 ㅎㅎㅎ (레알만두 홈페이지 주소 www.realmandoo.com )

 

저희는 회사가 여의도라서 큐세히와 영등포에서 데이트 하는 일이 많은데,

 

이제 자주 들리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일단 저희가 방문한 곳이 영등포 점이기에 영등포점

 

위주로 설명 드렸지만, 집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도 창화당이 있을지 모르니까, 방문하시려면 찾아보시고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새우삼각교자'입니다)

 

그럼 맛있게 드시고 오시길! ㅎㅎㅎ

 

 

 

 

<본 포스팅은 창화당 제품을 지원받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이 글을 쓰고 저는 만두 한 판과 2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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