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큐세히랑 신도림에서 영화를 보고, 디큐브 회원카드를 만들면 준다는 '믹싱볼'을 받으러 


디큐브에 간 김에 일본 라면집 '미스트'에 들렀습니다.


원래는 바르미 샤브에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좀 있고, 미스트에서 월요일은 라면 1+1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ㅎㅎㅎ


사실 원래는 이날도 저녁 먹으면 안되고 레몬 물 마셔야 하는건데... 평소에 나름 열심히 하다가도 뭔가 


의도치않게(어?) 가끔씩 자꾸 먹게 되네요 ㅠ 그래도 그동안 살이 조금 빠졌으니까... 다른 때는 나름


잘 하고 있으니까...(을밀대 간건 비밀...! 어?!) 라며 합리화를 해 봅니다... 어허허허;;;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었지만, 일단 저희는 라면을 먹으러 간거라서 여기만 보고


얼른 직원분께 돌려드렸습니다 ㅎㅎㅎ


월요일 일본라멘 1 + 1 행사는 안타깝게도 '같은 라멘 종류'만 원 플러스 원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선택권은 큐세히에게! 큐세히는 '돈코츠 새우 완탕면'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메뉴판 아래에는 이렇게 면 추가, 계란 추가, 차슈 추가 가격이 나와 있었는데,


그간의 경험상 아무래도 라멘 한 그릇으로는 절대 배가 찰리 없다는걸 직감하고 밥도 한 공기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티슈 옆에 꽂혀있던 작은 메뉴판에는 메인에 곁들여 먹을만한 교자나 가라아케 같은 메뉴가 소개되어


있던데, 가라아게 가격이 꽤 싸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큐세히의 '그거 조금밖에 안준대'라는 말에


바로 패스~ 어허허허;;; 저는 양이 적은게 너무나도 싫어요 ㅠ




주문하고 잠시 후 음식들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여기 보이는 이건 '단무지'에요! 뭔가 색이 묘하죠?! 왜 그 무우 절여놓은, 시장에서 보는 그런 색인데,


꽤 맛이 있더라구요. 나오면서 단무지가 담긴 통을 보니까 '간장'색 물에 담궈져 있던데,


혹시 직접 담그는건가... 궁금하던데...특이했어요 정말.



단무지 옆에는 추가로 시킨 공기밥.


양이 좀 적던데, 위에 깨를 뿌리지 말고 그만큼 밥을 더 주지... 어허허허;;; 


그래도 이 밥 덕분에 배가 좀 더 찼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ㅎㅎ




돈코츠 새우 완탕면의 비주얼 입니다 ㅎㅎㅎ


우리 큐세히 손이 바쁘네요 어허허허허 




역시나 음식을 집으면 손이 안보이는 우리 큐세히!


사진에서는 차슈를 바쁘게 나르고 있지만, 사실 큐세히가 먹는게 아니라 저를 주는거에요 ㅎㅎㅎ


큐세히는 갈비랑 우삼겹 이외는 고기를 잘 안먹거든요. 그래서 차슈 추가는 할 필요가 없어요... 허허허; 



새우완탕면의 구성은 단순하다면 단순한데요, 목이버섯, 차슈, 김, 파 그리고 새우완탕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새우완탕을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뭔가 만두처럼 생겨서 이 안에 새우가 쏙 들어있어요.


큐세히의 평으로는 다른 곳에서 먹은건 이 '피'가 훨씬 얇고 하늘하늘 하면서도 탄력있는데,


여기는 만두피처럼 너무 두툼하다면서 아쉬워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뭐 '원래 어떤 맛인지'도 잘 모르고 ㅎㅎㅎ 한동안 저녁 못먹다가 뭔가 먹으니 너무나도 신이


나서 (어허허허...)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이날 먹은 라멘은, 솔직히 말하면 제 입맛에 그렇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국물의 경우, 정말 '진하고 깊게' 우려낸게 마음에 들었고,  걸죽하게 오랫동안 우려냈음에도


그렇게 비리지 않고, 또 너무 무겁지 않은 가벼운 국물 맛을 내는건 어렵지 않은가... 싶은 느낌에 


처음 먹을때는 '오오 괜찮은데?!' 하긴 했지만, 먹다보니 점점 뭔가 좀 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뭐, 사실상 '미슐랭 별'을 받은건 여기 신도림 디큐브점이 아니라 홍콩점이니까, 


'이 새우완탕면이 바로 미슐랭 원스타의 맛이구나!' 이게 그닥 맛있지 않았다는건 즉, 


'내 입맛은 저질이구나!' 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니... 뭔가 다행이네요 ㅎㅎㅎ


언제 다시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홍콩에 들르면 홍콩 미스트는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가장 맛있는 일본라면집은 홍대 부탄츄였는데...


아직 맛에 대한 내공도, 식당 정보도 부족하니까... 여기저기 다니면서 맛난 음식을 잔뜩 먹어보고 싶다!


라는게 소원인데, 돈도 시간도 '살'도... 걸림돌이 참 많네요 ㅎㅎㅎ



  

미스트 신도림 디큐브점은 '당연히!'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있습니다 ㅎㅎㅎ


신도림역에 내리셔서 디큐브 5층에 가시면 있으니까, 혹시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1+1행사를 하는


'월요일'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시 간다면 조금만 덜 짜게 해달라고 주문하고싶은데,


되려나 모르겠네요. 국물은 걸죽하고 '푹~ 삶았구나!' 느낌이 딱 드는게(기름기가 많아요 ㅋㅋㅋ)


꽤 괜찮았는데... 이래저래 (양도 좀 적었어요...ㅎㅎㅎ)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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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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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부탄츄 포스팅을 하면서, 근처에 있는 일본 라멘 집에 잘못 들어갔다고 말씀 드렸었죠?!

 

어허허허 그래서 저녁 2번 먹었다고...

 

(원래 다들 그러시는거 맞죠? 원래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밥 한 번 더 먹는게 당연한거죠?! 어허허...;;;)

 

아... 아무튼 그 가게 포스팅입니다. 부탄츄 포스팅 바로가기

 

일단 가게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오~ 간지가 철철... 멋진 나무간판에, 일본어 모르면 가게 이름은 읽을 수 없지만,

 

하여튼 저 빨간 등과, 생라멘 교자 라는 단어로 봐서 일식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소라멘과 교자 전문점! 뭔가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으어어 어두워서 폰카로 사진을 잘 찍지 못했어요...

 

저 영업중!!!! 으어어어 영업중!!!! 저는 암 생각없이 맨 아래 '중' 만 보고,

 

'그래 중은 츄 로 읽는다고 기억이나니, 이게 부탄츄라고 써진거구나!' 이러고는 큐세히한테 여기맞다고,

 

배고프다고 빨리 들어가자고 막 졸라가지고... 큐세히는 으어어어 으어어어 하다가 얼결에 입장 ㅠ

 

무식한 남편을 둬서 참 힘들어요 우리 큐세히는 ㅠ

 

아무튼 바깥에 이렇게 어떤 메뉴가 있는지 메뉴판이 있고, 가격이 써있어서,

 

들어갈지 말지 부담없이 결정할 수 있어요!

 

 

가게 내부 사진. 역시나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ㅠ

 

그렇지만 언뜻 봐도 저 위에도 메뉴가 쭉 써있네요!

 

일식집 답게 벽에 두른 테이블이... 일본 음식점에는 저게 꼭 있더라구요 어허허허

 

 

한쪽 벽면에도 이렇게 메뉴가 죽 써있습니다.

 

종류가 정말로 많죠?! 저 새우깡은 과자 새우깡이 아니라 새우튀김 같은거래요!

 

저는 과자인줄 알고 새우깡 한봉지가 얼만데 7000원이나 받냐고 생각하고 처음에 놀래서... 어허허허...

 

원래는 멘야요시 들어오자 마자 '앗!' 하고 깨닫고 그냥 나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사장님께서 물을 척 가져다 주시길래 '그래 왔으니 일단 먹고가자!' 하고

 

라멘 하나랑 교자 하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이것!

 

뚜둥!

 

'하이볼' 되시겠습니다.

 

하이볼이 뭔지 사실 저는 잘 몰랐는데, 큐세히가 그러더라구요.일본인들이 굉장히 많이 먹는 술이라고...

 

저는 술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마시지만, 큐세히는 원래 술을 일체 안마셔서,

 

무슨 맛인지 궁금하지만 맛 볼 기회가 없었다길래,

 

그럼 큐세히는 맛만 보고 나머지는 제가 마시기로 하고 하나 시켜봤습니다.

 

 

 

저희를 자리에 앉게 만든 물과, 테이블 기본세팅...

 

뭐가 들었는지 열어보지는 않았네요 어허허허...

 

 

제일 먼저 나온 하이볼 입니다.

 

양이 꽤 많아요! 원래 일본에서는 저 컵에 '딱 맞는' 댑다 큰 얼음이 들어간다고 큐세히가 그러던데,

 

사실 저도 본적이 없어서...

 

하이블 맛은... 음... 맛은 있었지만 조금 싱거웠어요.

 

뭔가 조합이 맞는듯 하면서도 싱거운 느낌... 뭐랄까 KGB 같은 맛이랄까요?

 

원래 하이볼이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위스키 비중이 좀 더 높아야 맛있을것 같은데...

 

하지만 양이 많으니 만족합니다. 어허허허...

 

 

 

드디어 나온 라멘!

 

사실 저는 처음에 이 라멘 보고 그냥 만족 했었어요.

 

왜냐하면 집 근처 일본 라멘 가게들이 대게 이런 정도거든요. 그렇지만 부탄츄에 가고나서 깨달았죠

 

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이 집 라멘의 문제점 3 가지 짚고 넘어갈게요.

 

1. 계란이 비리다.

 

부탄츄에 가서 느낀건데, 완전히 '단단하게' 익을때 까지 계란을 삶는게 아니라,

 

그 완숙이 될랑 말랑한, 단단히 굳어있지만 연하고 부드러운 상태?! 여야 할 것 같은데,

 

(말로 써놓으니까 디기 어려운거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ㅠ)

 

이 집은 거이 반숙에 가까운 계란이에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노른자가 국물에 풀어져 버리죠?! 상당히 비렸습니다.

 

 

2. 국물이 그저 그렇다.

 

뭐랄까요, 구내 식당에서 나오는 미소 국에 들어갈 법한 미소의 맛?!

 

어떤 '육수' 라는 느낌보다는, 좀 진한 미소국 같은 느낌이어서 국물이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

 

사실 라면 맛의 반 이상은 국물이고, 그래서 '라면 스프'는 모든 '요리의 꽃'으로 활약중인건데...

 

아쉽더라구요. 어쩌면 '라멘 전문'이 아닌, 너무 많은 요리를 하는 가게여서 라면에만 신경을 쓸 수는

 

없었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사실 술집... '이자카야'에 가까운 가게여서,

 

식사용 이라기 보다는 안주나 위장보호용으로 라멘을 판매해서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3. 챠슈가 부실하다.

 

이건 뭐... 사진 보면 아시겠죠?! 부탄츄 포스팅이랑 한번 비교해 보세요...

 

 

대신 이 집의 장점은 '면'은 맛있어요.

 

꼬들꼬들해서 식감이 정말 좋던데... 챠슈야 뭐 그렇다 치고, 양 적은 것도 그냥 그렇다 치고,

 

이 정도 면에다가 국물만 받쳐준다면 중간 이상은 되는 라멘이었을텐데... 싶더라구요...

 

뭐 제가 이런 말 해봤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2008년부터 운영해온 가게에서 신경이나 쓰겠냐마는,

 

개인적으로 멘야요시에 다시 와도 라멘은 안먹을래요 어허허;

 

 

 

저희가 주문한 야끼교자 입니다.

 

음... 저는 솔직히 궁금한게, 이거 '직접 만든' 만두인건가요? 아니면 제 생각처럼 '냉동 만두' 맞나요?

 

제 입맛에는 냉동 만두 같던데... 혹시 냉동 아니고 손수 만드신건지 진심으로 궁금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는 교자의 '원칙?!'에 충실한 만두인건 맞는데,

 

속이 비리더라구요...

 

큐세히의 경우는 고기 비린내에 민감한데, 한 입 먹고 안먹고싶다고 했어요...(그래서 제가다먹었어요ㅠ)

 

사실 야끼만두가 맛이 있든 없든, '아 그냥 이 집 만두는 내 입맛에 안맞는구나~' 하고 말면 될 일이지만,

 

분명 바깥 간판에 '교자 전문점'이라고 써있었는데...

 

(으어어 교자까지 해서 단체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교자가 안나왔을때 찍어버렸네요 ㅠ)

 

 

하지만 제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기있는 가게인건 확실해요.

 

그리고 이후에 들은 소문에 의하면 이 가게의 별미는 '크림 고로케'라고 합니다!

 

이건 사진 봤는데 진짜 맛있어보이던데요!

 

나중에 이건 꼭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로케가 아님이 확실해요!

 

언젠가 먹게되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멘야요시의 위치는 지난번 올린 부탄츄에서 1분 거리이기에 지도만 일단 올려드립니다.

 

이 가게는 '네이버 지도' 어플에 잡히지 않아요. 그렇지만 위에서도 보셨듯이 외양이 멋있게 눈에띄어서

 

근처만 가셔도 아실겁니다. 네이버 지도 어플로 찾아가실 분은 '홍대 뚝탁'으로 검색하셔서 찾아가세요

 

그 바로 옆가게 입니다.

 

 

 

영업시간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밤 12시 넘어까지 영업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너무 일찍 가지만 않으신다면 늦어서 못드시는 일은 없을거에요.

 

그리고 크림고로케 드셔보신 분 맛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어허허허 비주얼 진짜 최고던데!

 

궁금하네요 어떤 맛인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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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멘야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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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우 2015.05.04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한데요 이 집의 별미는 신미소라멘입니당 다시먹어보고 오시면 좋을것같아요ㅋㅋㅋ

 홍대의 많고 많은 일본 음식점 중에서 단연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일본의 맛! 이라는 일본 라면 전문점 '부탄츄'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이다!'라고 하셔서 저랑 큐세히도 두근두근 하고 가봤는데요,

 

사실 어제 원래 서가앤쿡 가려다가, 서가앤쿡 홍대 2호점이 문을 일찍 닫았... 어헝헝;

 

그래서 가보고싶은 맛집 리스트를 보다가 '그래 이걸 먹어보자!' 해서... 다녀오긴 했지만서도,

 

엄청나게 만족스럽게! 먹고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부탄츄!

 

이따가 밑에서 위치는 따로 설명드릴거지만서도, 음 출입구가 좀 작아요...

 

그래서 저랑 큐세히랑 이 근방을 한바퀴 반 빙빙 돌다가 처음엔 가게 없어진줄알고,

 

'으어어어... 오늘은 김밥천국이나 먹어야 하는건가...;' 하다가,

 

'한번만 더 돌아보자!'하다 결국은 발견!

 

'엇! 저거슨?!' 하고 보니 옆집 '하와이안 막걸리' 집 간판에 눈속임을 당해서 어허허허허;;;

 

눈뜬 봉사처럼, 밤길을 거니는 해태 처럼... 눈앞에서 놓친거더군요 ㅠ 

 

 

뭔가 가게 앞에 홍보가 잔뜩 있어요

 

으르르... 저놈의 하와이안 막걸리! ㅠ 담에 가서 먹어봐야지... 어허허허

 

파인애플 이 들어있는걸까요?! 히히

 

 

간판이 잘 안나왔으니까 간판도 한장!

 

어허허 근데 저게 왜 부탄츄 인가요?! ㅠ 저란 사람 일본어 부전공자인데...

 

분명 대학 다닐때 일본어 배웠는데... 저건 '닝겐'의 '닝'짜 아닌가...

 

'부탄닝겐' 이라고 읽는게 아닌건가...ㅠ

 

 

낮에는 웨이팅도 있나본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밤 열시쯤이어서인지 곧바로 착석!

 

그렇지만 사람이 좀 있었어요... 빈 테이블은 한 두세 테이블 정도 뿐?!

 

이 가게도 닥터 후 의 '타디스' 처럼 안이 밖에서 보기보다 넓어요 어허허... (그렇다고 짱넓은건아님;)

 

좌석 옆에는 위 사진처럼 메뉴판이 붙어있었는데요, 한개씩 자세히 봐보겠습니다.

 

 

 

 

먼저 왼쪽편,

 

라면 육수의 종류와 면 종류를 고를 수가 있네요.

 

육수의 종류는 '쇼유 톤코츠 라멘', '토코 톤코츠 라멘', '시오 톤코츠 라멘'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

 

의 네 가지,

 

면의 종류는 '호소멘' '치지레멘' '드레곤멘' 의 세 가지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메뉴판을 어허허허...

 

개인적으로 '용의 비늘'을 본 적이 없어서, 용의 비늘처럼 생긴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어허허허...

 

그리고 토핑 추가는 기본 토핑에다가 추가입니다. 기본적인 토핑으로 차슈랑 계란은 조금 나와요!

 

 

라면 주문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순서대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소스나 건더기의 양이 조절이 가능해서 원하는 맛으로 조절해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라면 이외에도 이렇게 단품 메뉴들과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교자가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크기도 크고!

 

저희도 먹고싶었지만 부탄츄 오기 전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다른 일식집 보고 '오오 여기가 부탄츄인가!' 하고... 한자로 '영업중' 써있는걸 '부탄츄'라고 써진줄알고

 

제가... 일본어 부전공자가... 우겨서 ㅠ 엉엉 ㅠ 뭔가 들어갔으니 먹자고 잔뜩 먹는바람에 ㅠ

 

이 가게도 사진 빵빵 찍었어요... 내일 포스팅해서 보여드릴게요. 거기서는 '하이불'이라는 칵테일,

 

난생 처음 마셔봤네요 어허허허...)

 

 

교자는 못먹고, '가라아게 세트' 랑 '치킨난방' 이렇게 두 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아! 그리고 맥주는, 사진에는 짤렸는데, 카스는 2500원인가? 그렇고, 기린 맥주는 육천원 입니다.

 

 

 

 

이거는 가벼운 주의사항! 주문시 참고해주세요 히힛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일본분이신거같은데 엄청 친절하셔서...

 

라기 보다는 일단 '일본 라면 집에 일본인 사장이라니, 뭔가 일본의 맛일것 같다!' 라는 신뢰감?! 에

 

뭔지 모르게 맛있을 것만 같은 느낌...?! 어허허허허허...;

 

 

먼저 주문한 쇼유 라멘 입니다.

 

숙주가 가득가득, 큐세히의 사랑 김도 한장 척!

 

챠슈도 집앞에서 먹던것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에요... 고기 결이 살아있달까?

 

(저 아래 세모난거... 저건 챠슈 조각이에요... 제가 흘렸어요 ㅠ)

 

가까이서 한번 보시면,

 

 

네, 반숙 다마고와 챠슈 가 잘 보이시죠 어허허허

 

저 반숙 다마고 엄청 맛있어요! 달걀 비린내도 안나고, 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그런데 흐물거리지도 않아서! 노른자만 쏙 빼먹을 수도 있고 하여튼 하이테크놀로지...

 

 

저 챠슈의 고기 스러운 단면이란...

 

블로거 남편을 둔 덕에 큐세히는 언제 먹을 수가 있는거냐며 젓가락만 들고 초조해 하고있어요 어허허...

 

 

 

저희가 시킨건 꼬불꼬불한 '치지레멘' 이었어요.

 

다른 면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거 맛좋더라구요.

 

진짜로 식감이 좋달까요? 라면은 역시 꼬불꼬불해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어허허허

 

 

가라아게 세트로 나온 닭튀김 입니다. 그러니까 췩 치킨...! 치느님 !!!

 

맛있더라구요... 우오오...

 

비리지도 않고, 보통 치킨집 치킨 아니고서야 이런 가게 치킨은,

 

뭐랄까 에슐리 치킨 처럼 비리고 맛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진짜 치느님' 이었어요!

 

하지만 좀 짜요... 어허허허허...

 

짜다는것만 빼면 정말 완벽한 치킨!

 

 

이건 따로 주문한 6000원 짜리 '치킨 난방'!

 

가라아케와 다른 점이, 저 치킨 위에 뿌려진 소스인데요, 레몬 즙 을 넣은 마요네즈 소스?

 

그런거래요. 이 소스가 짠맛을 잡아줘서, 가라아케와는 달리 짜지 않고 엄청 맛있더라구요.

 

안그래도 한동안 치킨 먹고싶었는데, 진짜 만족!

 

에슐리 같은 부페 치킨 수준일줄 알았는데, 왠만한 치킨집 수준으로 맛있어서 놀랐네요...

 

(저는 고기랑 튀긴거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라...어헝헝헝...) 

 

 

치킨 내부에 윤기 나는거 보이시나요?!

 

흠... 잘 안보이나?! 아무튼 딱딱하고 뻣뻣한게 아니라, 촉촉한 '진짜' 치킨!

 

 

모두 나온 메뉴들, 단체사진 한방!

 

 

바쁘게 움직이는 큐세히의 젓가락... 어허허허

 

라멘은 진짜 맛있더라구요. 동네에서 먹는 '일본식 라면'과 다른 진짜 '일본 라면' 느낌...

 

큐세히는 '일본에 와있는 기분이다...' 라며 감탄사를... 어허허허...

 

요새 방사능때문에 가기도 꺼려지는데 잘되었죠... 허허허...

 

 

한참 먹고 나서야 보이는 가게 내부... 어허허허

 

열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역시 홍대인가봐요, 게다가 불금이니까...

 

사실 밖에 술집에는 사람이 엄청 무지 많았지만, '밥 집' 이니까요... 히힛

 

 

요즘에는 이런 서비스 행사를 하고 있대요.

 

평일 런치 타임인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1인 1회 면 사리 리필 서비스!

 

 

 

위생 걱정 없는 오픈된 주방! (위에 올린 메뉴판이 여기 붙어있는 요거에요)

 

 

 

이건 계산서 입니다.

 

사장님이 일본분이셔서 인지, 계산서도 일본어, 한국인 직원 분들과도 오더 넣을 때는 일본어로...

 

꼭 일본어가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가게의 '분위기' 나 '맛'을 살리기 위해서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왜냠 사장님은 한국어 잘하시거든요...)

 

나름의 영업 노하우 랄까?! 싶습니다.

 

 

계산서 뒷면.

 

가게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부탄츄에서는 모든 메뉴나 설명에 한글 일어 병행 표기를 하고 있네요...

 

 

부탄츄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밤 12시 까지입니다 (11:30 ~ 24:00)

 

위치는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데요,

 

 

 

지도상으로 볼때 7번 출구로 나가면 엄청 가까운데,

 

버스로 오시는 분들도 생각해서, 큰길에 가까운 8번 출구에서 가는 법으로 말씀드릴게요.

 

 

 

일단 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화살표한 골목으로 우회전 합니다.

 

그리고 쭈~욱 직진이에요. 언제까지?

 

 

바로 요 동그란 길을 만날 때 까지요.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직진!

 

 

그렇게 직진하다가 문득 오른쪽을 보면 이 '홍익 숯불갈비'가 보이실 겁니다. 그럼 다 오신거에요!

 

여기서 화살표 보이시는 방향으로 좌회전 해주세요.

 

하얀 간판의 '청은 부동산' 쪽으로 가시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부탄츄는 가게 입구가 막 크지 않아서... 저희는 여기서 못찾고 좀 헤멨어요 ㅠ

 

(큐세히나 저나 길눈이 어두워서 ㅠ)

 

저기 체크한게 부탄츄의 위치입니다.

 

 

아까 위에 올려드린 사진이랑 비슷한 구조의 건물이죠?

 

과거에는 찜닭집이 자리하고 있었더라구요. 여기 입구가 잘 안보이니까 눈 크게 뜨시고!

 

찾으셔야합니다. 어허허허...

 

참 홍대는 암만 가도 지리가 안익혀지고 방향감각도 없어져서...

 

묘한 동네에요 진짜... 어허허...

 

사실 이 부탄츄에 가기 직전에 다른 일본음식점... 이라기보다는 일본음식 파는 '술집'에 갔었는데...

 

(실수로 ㅠ 그게 부탄츄 인줄 알고... ㅠ 그... 그럼 밥을 두번 먹은거야? 네... 맞습니다...ㅠ두 번 먹음ㅠ)

 

진짜 라면이 맛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계란 이며, 챠슈 이며 국물 맛까지...

 

저는 사실 인터넷 맛집을 '정말 맛있는 집'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유명한 맛있을지도 모르는 집'으로

 

여기기에, 큐세히에게 '거봐 소문난 집은 뭔가 다르긴 다르지?'라는 의기양양한 말을 들었습니다. 어허허

 

정말 대다수의 '맛집' 이 이정도만, 나름의 맛과 특색이 있는 가게인 거라면 좋겠습니다...

 

부탄츄는 명성 만큼 만족스러웠네요 ㅎㅎㅎ 모두들 잘 찾아가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저 부탄츄는 어째서 '부탄츄' 인건가요?! 한자가 도무지...

 

그리고 치킨 난방의 '난방' 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도 ㅠ 궁금하네요 ㅠ 좀 알려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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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부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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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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