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낙 히어로물 덕후라... 그동안 나온 엑스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토르, 아이언맨, 

 

어벤저스 뭐뭐 할거 없이 전부다 봐왔는데요.(헐크는 빼구요. 헐크는 시름... 흠... )

 

마블에서 '쉴드'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는걸 이제서야 알고 ㅠ 3일간 현재 나온 부분까지

 

전부 다 봐버렸습니다... 어허허허; 

 

 

 

촤르르르르르르르륵~

 

 

따단~ 마블 마블 우리의 마블!

 

짠~ 헉 에이전트 오브 쉴드... 그... 그러니까,  쉴드의 요원... 으으음...으어허헣헣헣

 

어헣헣헣헣 콜슨찡 ㅠ 우리의 콜슨은 으앙 쥬금~ 인데, 콜슨 없는 쉴드가 그게 모야 ㅠ

 

닉 퓨리는 무섭고... 블랙위도우는... 응? 오~ 블랙 위도우...!!! 하악하악

 

나... 나오는건가 스칼렛?! 하며 두근두근 했었는데요...(으어어 큐세히한테 홍나겠다 으어어어...)

 

 

 

흠... 아무튼 주된 스토리는 여기서 진행됩니다.

 

쉴드에서 만든 댑다 좋은 비행기에 탄 요원들이 세계를 돌며 특수하고 위험한 임무들을 처리한다!

 

라는 내용인데요,

 

등장인물은,

 

 

으어어어... 코... 콜슨찡...ㅠ 으헝헝헝 ㅠ

 

콜슨찡이 저승길 순회공연을 마치고 당당히 살아 돌아왔습니다 ㅠ

 

닉 퓨리가 기어코 살려 냈다고 하는데요, 다른 어벤저스 팀에게는 살아있는게 비밀이라네요...

 

뭔가 그들의 시너지를 위한 거라는데, 퓨리가 콜슨을 살려놓고 '타히티'에서 한동안 요양하다가

 

이제서야 돌아왔다는 설정입니다. '어떻게 살아돌아올 수 있었나' 가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 중 하나!

 

오른쪽 여자는 '멜린다 메이' 일명 '카발디'라고 불리우는 쉴드 요원입니다.

 

과묵하고 터프한 성격으로 '격투'와 '비행기 조종'을 담당하고 있구요,

 

'카발디'라는 별명을 얻게된 과거의 사건으로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보직을 돌리지만,

 

콜슨의 권유로 비행기에 타게 됩니다. 비밀이 많은 인물이에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주연급인 '스카이' 입니다. 바보같이 처음에 '우와 동양인 같이 생겼다~' 했는데,

 

중국계 미국인이래요 어허허허허... 원래 가수라는데 연기도 한다고 합니다.

 

본명은 '클로이 베넷 (클로이 왕- 아버지가 왕서방? 어허허허...;)'

 

빅뱅 대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배우라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봤어요. 

 

 

 

스카이의 S.O. ('사수' 라고 하면 맞을까요?!)인 '그랜트 워드' 입니다. 아놀드슈왈제네거 닮았죠?! 허허

 

영화의 설정상 원래 '혼자' 활동하는 첩보 전문 요원이지만, 콜슨의 제안에 '조직'생활을 하게 되어서

 

처음에는 잘 어울리지 못하는듯 하지만, 점점 팀의 일원이 됩니다.

 

멜린다 메이와 얼레리꼴레리 한 사이이지만, 실은 스카이를 좋아한대요...

 

완전 나쁜남자... 이 남자도 메이 처럼 비밀이 많은데... 원래 요원들은 비밀이 많은게 유행인가봐요?!

 

이게 다 007의 영향인가...?!

 

 

그리고 '과학' 담당인 '젬마 심슨' 과 '레오 피츠' 입니다.

 

젬마는 '생명공학'이 전공이고, 피츠는 '무기나 전자' 쪽이 전공입니다.

 

그래서인지 젬마는 의학에도 뛰어나서 요원이 다치면 전부 젬마가 치료하구요,

 

피츠는 콜슨 팀이 이용하는 무기 대부분을 만듭니다. '나이트 나이트 건' '아이서 건' 전부 피츠가 만듦.

 

(사람을 기절 시키는 총이래요 나이트나이트 건의 개량형이 아이서 건)

 

둘이 은근히 좋아하면서 티는 내지만 진전은 잘 없는... 뭐랄까 개콘의 '두근두근' 같은느낌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 커플 좋더라구요 히힛. 똑똑하지만 풋풋한, 그런 묘한 느낌이랄까?! 어허허허;

 

 

 

콜슨 빼고 단체샷 한방 빵!

 

그러고 보니 스칼렛은 안나오네요... 닉 퓨리는 까메오로 1화인가 2화인가에서 잠깐 나왔었는데...

 

(큐...큐세히 저는 아쉬워 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안나왔다구요... 어허허허허허.....;;;)

 

 

콜슨과 워드.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 인물인 '룰라' 입니다.

 

룰라가 어디있냐구요?! 저 콜슨이 운전하는 차... 저게 룰라에요 ㅎㅎㅎ

 

콜슨의 엔틱 취향이 반영된 차인데, 저 차 날아댕깁니다. 저도 갖고싶어요... (큐세히히힝~)

 

 

메이 이분은 뭔가 중국인 느낌이 물씬나서 중국인임을 딱 알았어요.

 

실력으로는 쉴드 내 탑인, 전설적인 요원이라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쉴드에는 능력있는 여자 요원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밝혀지기는 하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어벤저스의 블랙 위도우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블랙 위도우도 어벤저스 팀이라, 콜슨이 죽은걸로만 알고 있겠네요...

 

제작비 때문에 안나오는게 아니라 설정이 원래 그런거구나......

 

 

 

젬마와 피츠 커플

 

둘은 모두 영국 출신이고, 쉴드 아카데미를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3년 월반한걸로 설정)

 

걸로 나오는데요, 뭔가 현장일에 잘 안맞을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 맞는게 묘합니다.

 

사실 젬마는 큐세히랑 좀 닮아서 뭔가 정감이가요(물론 큐세히가 더 예쁘지만요)...

 

극중에서 젬마는 안다쳤으면 좋겠어요 푸히히

 

그리고 저 셔츠랑 넥타이 좀 탐나는데... 우리 큐세히도 예쁜옷 사줘야대는데... 흠...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어벤저스와 캡틴 아메리카를 잇는 드라마답게,

 

아스가르드 인들도 종종 나옵니다.

 

헤임달이 쏴준 광선과 함께

 

 

짜잔~ 착륙 완료.

 

누군지는 스포일러니까 안말할게요 어허허허 근데 보시면 어 이여자! 하실듯...

 

그리고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와 이어지는 증거로... 이런것도 나옵니다.

 

 

하일 하이드라! 푸히히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의 반란이 드라마에서도 나와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콜슨 팀에게도 닥쳐옵니다.

 

여기서 보는 사람도 헷갈리고, 윈터솔저와도 이어지고, 또 나름 반전도 있어서

 

특히 이 16, 17화(가장 최근 상영한게 17화 입니다, 4월 22일에 18화가 상영되요)가 재미났어요.

 

하지만 사실 대충 예측은 되요 푸히히...

 

 

이렇게 보면 온전히 서양인 같은 느낌의 스카이.

 

동양인과 서양인의 얼굴 차이는 눈 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걸까요?!

  

 

마무리는 우리 큐세히를 닮은 젬마의 썩소로... 어허허허...

 

(큐세히가 이 포스팅을 보고서 '뭐? 스칼렛??? 어어? 스칼레엣?'하며 이런 표정을 짓겠네요... 어허허허)

 

큐세히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초상권을 하도 주장해서... 올릴수가 없네요 어헣헣헣...

 

아무튼,

 

에이전트 오브 쉴드 참말로 재미납니다. 일주일에 한 편 방영하는 티비 드라마 치고 퀄리티도 높구요.

 

어서 빨리 실직자가 된 콜슨이 보고싶네요 ㅎㅎ 또 앞으로 마블 영화와 어떻게 연결될지도 기대됩니다.

 

18화 어서 내놔라아 ㅠ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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