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놀러갔을 때, 큐세히가 '자기 마녀사냥 좋아하니까 한번 가보자!' 해서 가본 슈가대디.

 

샘 헤밍턴 씨의 부인분께서 운영하시는 컵케이크 가게라는데요,

 

제가 한동안 마녀사냥에 빠져서... (요즘은 지루해져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진부해졌달까?!)

 

방송에서 슈가 대디 가게도 종종 언급되고, 샘헤밍턴씨 부인 되시는 사장님도 종종 언급되고 했었던

 

기억에 가게와 사장님에 대한 호기심 10%, 케이크 먹으러 간다는 두근두근함 100% 를 안고 (어어?)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외관 사진과 내부 사진을 빵빵 찍었어야 하는데...ㅠ 아직 '나는 블로거임' 하고 빵빵 사진 찍는게

 

뭐랄까... 수줍달까... (어허허...) 해서 외관은 없지만,

 

사진으로 다 보고가면 별로 재미 없으니까... 응?... 음... (노력 하겠습니다ㅠ)

 

아무튼 큐세희와 제가 먹어본건 이런겁니다.

 

 

 

 

 

쿠키 몬스터 컵케이크와 초코치즈 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 인데요,

 

슈가대디는 컵케이크와 조각 케익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라서, 모양이 예쁜 케이크가 많더라구요

 

쿠키몬스터 컵케이크 털? 부분은 민트, 입에 문건 보시다시피 오레오 인데요,

 

진짜... 달아요 ㅠ 그리고 그냥 큰 맛은 없어요...

 

초코치즈케이크도 맛은 그냥 쏘쏘한데 엄~ 청나게 달아요... 진짜진짜ㅠ 

 

 

 

이거 없었으면 아마 먹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ㅠ (그 와중에 쿠키몬스터 눈알 을 뽑아서... 으어어어ㅠ)

 

중간 중간 너무 달아서 숨쉬기 힘든 느낌이랄까... 아메리카노는 아마 필수로 시키셔야 할 것 같아요...

 

단거는 잘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봅니다. 이름에 슈가 가 들어갈만 해요 정말...

 

특이한 모양 케이크도 많고 아무튼 찍어 올리고싶은게 많이 있었는데 아쉽네요...

 

가격대는 케이크는 보통 5000원 에서 6000천원 정도이구요,

 

아메리카노는 작은거 3800원 큰거 4300원, 아이스는 4800원이에요

 

크림소다랑 루트비어도 팔던데, 크림 소다는 5000원, 루트비어는 6000원 입니다.

 

가게 내부는 좁지만 밖에 테라스가 넓게 있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햇볕받으면서 시간 보내셔도 좋겠더라구요.

 

뭐랄까, 바로 앞 북적거리는 이태원 거리와는 전혀 다른 곳에 온 듯한 분위기에요 ㅎㅎㅎ

 

위치는 아마 찾아가시기 쉬우실거에요! 

 

 

 

요기가 바로 슈가대디 인데요,

 

 

 

요기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으로 그냥 쭈욱 오시다가,

 

 

맥도날드 바로 옆 입구로 쑥 들어오시면 되요!

 

들어오셔서 그냥 좌우 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만 쭉 가면 테라스가 보일거에요

 

전에는 여기서 그냥 흡연도 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금연법이 강화되서 여기저기 다 금연이라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영업시간은 아침 열시부터 밤 열시까지 이구요,

 

슈가대디에 계시다 화장실 이용하시려면 맥도날드 2층 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냥... 헤메지 마시라구요... 어허허허...

 

그럼 잘 찾아가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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