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지오' 라는 체인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무한리필' 해준다는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저와 큐세히가 알고 있던 일마지오의 지점은 '대학로'와 '부평역' 점...

 

자주 갈 일이 없는 동네였고, 일마지오를 발견했을 때는 항상 '배부른 상태'(어허허허;)였기에,

 

'언젠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그동한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요,  

 

어제 퇴근후 큐세히와 여의도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일마지오 여의도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오오 피자가 무제한이라니... 소문난 식당이라니... 어허허허

 

사실 그동안 '서울에는 피자 부페가 없나...' 계속 찾아보긴 했었지만,

 

제가 원했던건 '피자헛' 스타일의 '양키 스러운?!' 피자가 지천에 널려있고, 각종 다양한 피자를

 

제 마음대로 마구 집어와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피자가게였는데...

 

얇은 도우의 피자는 부페에서도 잘 안먹거든요...  그래도 '무제한'이라니까!!! 어서어서 입장! 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니 웨이팅 명단과 의자가 있는데, 이름들이 주르륵 쓰여있는걸로 봐서 장사가 잘 되긴

 

잘 되는 집이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여의도에는 워낙 먹을게 없고ㅠ 비싸고ㅠ 하여튼 식당들이 난리가

 

아니라 왠만큼 하는 집이라면 줄서서 먹는건 드물지 않으니까요...

 

 

저희가 갔을때는 좀 늦은 시각이었기에, 저희 이외에 한 3 테이블 정도가 차 있더라구요 ㅎㅎㅎ

 

덕분에 웨이팅 없이 가게에 들어와서 바로 착석!

 

맨날 큐세히만 나오다가 이번에는 제가 나왔네요 ㅎㅎㅎ (사실 허리 돌리고 사진 찍기 민망해서

 

큐세히에게 한방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어허허허허;;;)

 

 

한쪽에는 이렇게 와인들도 있고... 나름 구색 맞춰서 열심히 디자인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근데, 저 테이블 마다 있는 저 네모난, 빨갛고 하얗고 초록인 저 기둥은 뭐냐?!

 

 

 

메뉴판을 앞면을 보니 쟤 이름은 '이탈리아 국기목'으로,

 

'무제한 피자'를 더 먹을건지, 그만 먹을건지 표시하는 기능을 하는거래요.

 

초록색이 위로 가게 두면 '더 줘', 빨간색이 위로 가게 두면 '그만 줘'라는 뜻이라는데요,

 

으어어어... 부... 부페식이 아니었어...ㅠ

 

역시 서울에는 아직 '피자 부페'가 없는걸까요...ㅠ (알고 계신분은 좀 알려주세요 ㅠ)

 

 

 

일마지오에서는 1인 1 파스타를 주문하면 서버들이 계속해서 피자를 조금씩 가져다 주는 시스템인데요,

 

피자의 종류는 위에 보시는 '콰트로 포르마지오', '마르게리타', '갈릭', '하와이안'의 네 가지 종류래요.

 

저희가 갔을 때는 하와이안을 제외한 '세 가지 종류' 피자만 주시더라구요.

 

일단 피자를 먹으려면 파스타를 주문해야 했기에 메뉴판을 한번 봤습니다.

 

 

 

샐러드랑, 파스타 들 이름이 쭉 써있는데,

 

메뉴 종류가 많더라구요... 요새 식당 포스팅을 뜸하게 해서인지 왠지 감이 줄어서 ㅠ

 

어쩐지 부끄러워 서둘러 찍다보니 메뉴판은 사진이 엉망인데요,

 

 

제공하는 메뉴가 꽤나 많지만 대략적으로 파스타의 가격은 12000원~ 17000원 사이,

 

리조또는 15000원 안팎에 팔고 있었습니다.

 

 

 

일마지오는 이상하게 메뉴가 정말로 다양해서, 피자도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4가지 종류 피자 이외에도 엄청 다양한 피자를 판매하더라구요...

 

이걸 다 직접 만드는건지, 아니면 체인의 이점을 살리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피자 가격대는 14000원 ~ 2만원 정도 까지로 보시면 되는데요,

 

기본으로 제공하는 피자가 있기에, 저희는 그냥 사진만 훅훅 찍고 바로 패스~

 

사실 저는 얇은 피자에서는 그렇게 큰 매력을 못느끼겠더라구요...

 

뭔가 도우는 얇더라도 치즈가 듬뿍듬뿍 들고, 토핑이 잔뜩잔뜩 올라간, 한 입 먹으면 입 안에서

 

치즈가 그득그득한 그런 피자가 좋던데... 제 입맛이 초딩입맛인건지... ㅠ 

 

 

 

아무튼 이렇게 단품 메뉴들 말고도, 런치와 디너 '세트메뉴'도 있는데요,

 

런치는 11시 30분 부터 3시 까지, 디너는 5시 부터 9시 30분 까지래요 ㅎㅎㅎ

 

이 세트메뉴를 드실 경우는 '피자 무제한'은 제공되지 않으니,

 

'목적'에 맞게 잘 주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어허허허허;

 

 

스테이크에 어린이 메뉴까지...

 

최근에 다녀본 식당 중, 제가 종종 가는 'K.B.헤븐'(김밥천국... 어허허허허;)이후로 

 

이렇게나 많은 메뉴가 있는 가게는 정말 오랜만이에요! ㅎㅎㅎ 

 

집 근처 파스타집들은 대부분 메뉴가 몇 개 없던데... 참 대단하더라구요 ㅎㅎㅎ

 

 

 

 

음료는 에이드, 스무디, 커피, 차 등등이 있고,

 

 

 

 

와인과 맥주도 팔고 있는데, 이 '슬러쉬 맥주' 라는게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같은걸 너무나도 좋아해서... 어허허허;

 

'슬러쉬 맥주가 뭐지잉... 큐... 큐세히... 나 이고...' 해서 당당하게? 허락을 받고!!!

 

가 아니라, 큐세히가 '이거 신기하니까 우리 남편 하나 먹어보라'고... 하사해 주셔서... 푸히힝 

 

이것도 하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저는 '크림 리조또'와 '슬러쉬 맥주'를, 큐세히는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했는데요,

 

 

 

기본 테이블 세팅은 주문 전부터 되어있었고... 어허허허

 

주문을 하고 나자,

 

 

빵과 피클, 발사믹 소스를 가져다 주셨어요.

 

 

피클이 분명 오이인데... 안이 빨개서... 어허허허;

 

이게 모징... 했네요 ㅎㅎㅎ

 

 

 

빵은 바삭바삭한게 소스에 찍어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갈릭 피자'

 

이렇게 2 조각씩 가끔 한번씩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뭔가 제가 생각했던 '무제한'의 느낌이 아니라는걸, 사실 가게 들어서면서부터 느끼기는 했지만

 

'아 역시나...' 가  현실로 드러나는 순간...

 

저 갈릭 피자는 위에 꿀이 발라져 있고, 마늘빵 조각이 위에 뿌려져있어서 식감이 재밌긴 하더라구요.

 

 

잠시 후 나온 크림 리조또.

 

조개와 홍합이 잔뜩 들어있고,

 

 

칵테일 새우 말고도 큰 새우 한마리가 이렇게 뾱 숨어 있더라구요 ㅎㅎㅎ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평이한 맛이었어요.

 

조개 껍질 안쪽에 밥알이 빼곡히 박혀서 먹기 좀 번거롭더라구요 ㅎㅎㅎ

 

 

 

 

이건 큐세히가 주문한 '알리오 올리오'...

 

저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큐세히 평으로는 그냥 쏘쏘 라고...

 

리조또와 파스타가 나오고 잠시 후에 두 번째 피자가 나왔는데요,

 

 

 

먹물 도우로 된 피자였는데, 아마 이게 콰트로 포르마지오 인 것 같아요.

 

갈릭은 도우가 바삭했는데, 얘는 부들부들 하더라구요...

 

그냥 쏘쏘...

 

 

 

그리고 또 한참 후에 가져다 준 마르게리타 피자...

 

생각해 보면 피자를 '무제한' 준다고는 해도, 먹고싶은 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고,

 

가져다 주면 한 조각 먹고, 가져다 주면 한 조각먹고... 애써 계속 가져오고 접시 치우고 또 가져오고

 

하는걸 보니 왠지 불편하고... 뭔가 무제한의 메리트는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 리조또가 나올 때 쯤, 그나마 계시던 다른 손님들이 모두 일어나고 저희만 남는 분위기여서,

 

서버에게 '여기 몇 시에 영업 마감하나요?'라고 묻고 '라스트 오더는 9시까지, 영업은 10시 까지'라는

 

대답을 분명히 들었는데, 9시가 즈음 갈릭 피자 한 접시를 더 들고 오더니,

 

'저희가 오늘 영업이 예상외로 일찍 마감되어서 이게 마지막 피자에요' 라며 죄송하다고...

 

뭔가 '친절하지만 친절하지 않은' 느낌에, 왠지 저희가 퇴근을 방해하는 '진상 손님'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였어요... 사실 이 마르게리타가 나왔을 때 부터 내 입맛에는 안맞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피자 그만 주세요'라고 할걸... 후회되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피자는 더 안준다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남은 밥을 어서 빨리 먹고 서둘러 나왔네요.

 

아! 이 슬러쉬 맥주는 그냥 일반 맥주를 차가운 컵에 따라주는거에요.

 

처음에는 엄청 시원하고, 거품이 잔뜩 일어서 신기하지만, 그만큼 김이 빨리 빠지니까

 

혹시 드시게된다면 되도록 빨리 드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마지오 여의도점 위치는 간단하게 지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낮 시간대에 갔으면 정말로 피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을까... 의문이기는 하지만,

 

뭐 그래도 그걸 실험해보러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리스트에 남아 있는, 아직 가보지 못한 음식점들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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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가 개봉했다기에, 퇴근 후 큐세히와 IFC 몰에서 보기로 하고, 저녁 식사로

 

여의도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아웃백은 워낙 할인을 많이 해줘서 종종 가는데, 여의도점에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의도 MBC 방송국 근처에 있다길래 찾아보니 '나 여기있다고' 척 알려주네요.

 

 

보통은 다 1층에 있던데, 특이하게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웃백이 당분간 '아웃백 립 하우스'로 이름을 바꿔서 새로운 립 메뉴들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립을 안좋아하므로 보지도 않고 패스~ 했습니다. 어허허허;

 

주문 받아주시는 서버분께서 의례적으로 추천해주실때, 저도 큐세히도 어허허허 모드... 어허허허;;; 

 

 

그래도 립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간단하게 찍어보자... 했는데 이게 왠걸,

 

어두워서 사진이 엉망진창이에요 ㅠ 도대체 아웃백은 왜 어딜가나 이렇게 어두운지...

 

얼마전 홍대 미즈컨테이너도 다녀왔는데, 미즈컨테이너는 진짜 암흑 그 자체더군요 ㅠ

 

(덕분에 사진도 제대로 못찍어서 포스팅 하기도 애매해요 ㅠ)

 

간단한 메뉴판 1면 사진...

 

'아웃백' 이 호주의 '오지'를 뜻하는 단어라는데요, 그럼 오지치즈후라이의 오지도 그 오지인가...

 

궁금하네요 어허허... 전 여태까지 까망베르나 체다 처럼 '오지'라는 치즈 종류가 있는줄로만... 어허허;

 

 

요즘 행사하는 립 메뉴와 함께 외국 맥주들이 제공되던데, 그래서인지 테이블 한켠에 병맥주가 놓여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두면 하나도 맛 없을 것 같은데... 이거 말고 시원한걸로 주시겠죠?!

 

 

 

자리에 앉고 주문을 마치자 '컵 받침'과 '부시맨 브레드'를 주시더군요 어허허...

 

컵받침을 준건 여의도가 처음인 것 같아요... 뭔가 낯설어...

 

빵 받자마자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아 맞다! 나 사진찍어야지!' 하고 얼른 찍었네요...

 

먹는 것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져서... 큰일입니다 ㅠ

 

 

여기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팁!

 

부쉬맨 빵 드실때 '스프레드 종류별로 가져다 주세요' 라고 말하면, 기본 제공되는 망고 스프레드 이외에

 

'블루치즈', '초코', '블루베리' 스프레드를 가져다주세요. 저희는 먹을거 욕심이 많아서 꼭 전부 다 달라

 

해서 먹는데, 종류는 이 세 가지 뿐이니까, 그냥 선호하는 것만 지정해서 주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저희는 영화를 예매했기 때문에, 미리 영화표를 뽑아갔는데요,

 

(아... 저 탐욕스러운 손이란... 정말 손만보면 한 100kg 나갈 것 같이 보여요... 어허허...)

 

 

요즘 이런 행사를 하고 있어요!

 

대신 '종이로 된 영화표'를 지참하셔야 해요. 극장 어플리케이션에 예매된 내역을 보여주시는건 안되요.

 

 

그리고 전에 무엇떄문인지... 받았던 아웃백 5천원 할인 쿠폰도 착!

 

요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생증만 챙겨가시면 모든 파스타 와 샐러드 메뉴를 1만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좋겠네요...

 

(근데 대학원생은 안된대요 어허허허; 나이 먹는것도 서러운데 혜택도 안주겠다니... 안타깝네요 정말ㅠ)

 

 

이 날 저희는 '비프 퀘사디아'와 '서로인 스테이크' 두 가지 메뉴를 시키고

 

서로인 스테이크의 사이드 두 가지는 전부 감자튀김으로 바꾸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사이드를 감자튀김으로 바꾼 후 치즈를 추가해주시면 오지치즈 후라이가 됩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영화표 이벤트로 스몰 사이즈 오지를 받기 때문에 따고 치즈를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일단 스테이크에 딸려있는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다른 매장은 '오늘의 스프'를 '샐러드'로 변경시

 

추가요금이 천 몇 백원쯤 부가되는데, 여의도는 애초에 스프와 샐러드 중 선택할 수가 있더라구요.

 

아웃백의 룰은 '노 룰'  이라는게 이런 의미였을까요... 어허허허;

 

(근데 원래 샐러드 드레싱 고를 수 있는건데, 여기는 어떤 드레싱 원하냐고 묻지 않더라구요...

 

매장 방침인지, 아니면 서버분께서 깜빡 하신건지...

 

아! 그리고 이 샐러드에 '치킨텐더'를 추가해서 올리면 '치킨샐러드' 가 됩니다!  어허허허 )

 

 

 

샐러드와 퀘사디아의 모습입니다.

 

근데 여의도점은 좀 아쉬웠던게, 퀘사디아가 진짜진짜 얇아요...; 원래 다른 지점들은 속이 꽉 차서

 

두툼한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종잇장' 처럼 얇음...ㅠ

 

 

 

우리가 원한건 이런 퀘사디아가 아니었는데... 이런거라면 차라리 타코벨에 가서 타코를 하나 사먹는게

 

훨씬 났겠다 싶더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퀘사디아를 받고,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퀘사디아에 딸린 '감자튀김'이 안나왔어요...

 

으어어어어;;; 처음에는 퀘사디아와 함께 가져다준 이 오지치즈후라이가 혹시 영화 티켓으로 받은건가?

 

했는데, 암만 스몰 사이즈라고 해도, 아무래도 이건 너무나도 양이 적잖아요...;

 

지나가는 서버분들 붙잡고 '저 혹시 이 감자가 퀘사디아에 나온 감자인가요?' 물어보고,

 

서빙해주신 분께도 똑같이 물어봤지만, 전부 다 '네 퀘사디아에 포함된 감자입니다.' 라고 대답하셔서

 

멘붕... '으어어 우리는 퀘사디아 감자에 치즈 추가한 적 없는데...

 

 

그래서 이렇게 받고 직원분들에게 아무래도 주문이 잘못 들어간거 같다. 퀘사디아에 있는 감자에 치즈를

 

추가한 적이 없으며, 그럼 오지치즈는 어디에 있느냐? 여쭤보고 있으니 매니저님 한 분이 오셔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매니저님 말씀으로는 '오더가 잘못 들어간게 맞다. 지금 드시고 있는 감자는 퀘사디아에

 

나오는 감자에 치즈를 추가한 메뉴인데, 그걸 주문한게 아닌걸 알겠다. 그럼 '영화 티켓'으로 제공되는

 

오지치즈 스몰 하나와 퀘사디아에 제공되는 감자튀김을 다시 주겠다.' 하시더라구요.

 

으잉? 그럼 더 줘? 또 줘?

 

해서, 퀘사디아의 사이드로 나왔어야할 감자튀김과,

 

스몰 사이즈 오지치즈후라이가 다시 나왔습니다.

 

감자밭의 전경~!!! 원래 서로인 스테이크의 사이드 2개도 전부 감자튀김으로 바꾼 상태였기 때문에,

 

감자튀김만 세 접시 반... 어허허허...

 

사실 전부 저희가 의도한대로 나온건 맞고 '추가로 받은' 것은 '스몰보다 작은 오지치즈 후라이 한 개'

 

였어요. 감자가 많아서인지 렌치소스를 잔뜩 주셔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어허허허 먹다 먹다 감자가

 

너무나도 많아서... 결국 새로 받은 오지치즈후라이 반은 싸왔어요. 

 

처음에는 주문한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를 인정하시고 바로 시정해 주시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아웃백은 이런 서비스가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먹고 저희가 낸 돈은 3만 7천원 이지만, 추후에 '청구 할인 10프로'를 받기 때문에 실제로 부담할

 

돈은 3만 4천원 정도 입니다. (만약 음료를 시켰다면 3만 7천원 정도가 맞겠네요.)

 

영화티켓 행사에, 5000원 할인쿠폰에, 부메랑 카드 10% 할인, 신용카드 청구할인 10%를 받았거든요.

 

아웃백을 싸게 먹는 법은 많지만, 보통 그 요령이라고 하면

 

1. 사이드 메뉴를 원하는 것으로 바꾸고 몇 가지를 추가해서 비싼 메뉴와 유사한 메뉴를 먹는다.

 (ex.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를 전부 감자튀김으로 바꾸고, 치즈를 반 추가해서 먹으면 오지치즈후라이! 

      오늘의 스프를 샐러드로 바꿔서 치킨텐더를 추가해 먹으면 치킨 샐러드! )

 

 

2. 각종 할인 이벤트를 이용한다.

 (ex. 위에서 저희가 이용한 것 처럼, 영화티켓을 가져가면 오지치즈를 주는 이벤트나, 학생 파스타 할인

       이벤트, 혹은 오케이캐쉬백 이벤트 등을 언제 하나 어떤 내용으로 하나 잘 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웃백 어플을 이용하시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그리고 오케이캐쉬백의 경우는 이벤트가 매번 달라요. 캐쉬백 1000포인트로 아웃백 만원 쿠폰

  받는거라든지, 비용의 10% 만큼 캐쉬백 차감 대신 아웃백 음식값 40% 할인 이벤트라든지...잘 보

  고 가셔야해요) 

 

 

 

3. 신용카드 청구할인을 이용한다.

 

 저희의 경우는 국민카드 - 굴비카드 를 이용했는데요, 카드마다 혜택이 다양하니 자신의 카드에 아웃백

 

청구할인 기능이 있다면 10% 청구할인이 가능합니다. 또 신한카드의 경우 즉시할인 되는 카드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세요... 어허허허...

 

 

아웃백 여의도점 찾아가시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상 여기에 있는데요,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가시는 방법을알려드릴게요.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곧장 직진으로 갑니다.

 

MBC 방송국이 나올때 까지 쭉~ 이요!

 

 

 

MBC가 나타나면 우회전 해서 쭉~ 갑니다.

 

 

여기서 우회전해서 조금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아까 위에서 보여드린 것 같이 아웃백 간판이 나옵니다.

 

그럼 맛있게 드시고 오시길!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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