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리서치 설문조사 사이트를 이미 알고 유용하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제가 처음 인터넷 설문조사 사이트를 알게 된건 한 3년 전 쯤이었는데요, 휴일에 약속도 없고, 할 일도

 

없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문득 이런 남는 시간에 인터넷으로 간단히 돈 버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 폭풍 검색 하다가 알아낸게 바로 이 리서치 설문조사 사이트 였어요.처음 사이트에 

 

가입하고는 막 '오오 이러다 떼돈 버는거 아니야?!' 하고는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인터넷 설문조사 사이트는 크게 '국내 사이트'와 '해외 사이트'로 나눌 수가 있어요.

 

국내와 국외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내는 보상으로 현금을 주고', '국외는 보상으로 상품권을 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보통 인터넷 설문조사는 한 조사당 대략 10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각 조사업체에서 나에게 '메일'을 보내면, 그 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설문조사로 '용돈' 정도를 벌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사이트에 가입을 하는게 요령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사이트에서 매일 매일 메일을 보내주지는 않기 때문에, 여러 사이트에 가입해야

 

꾸준히 설문 활동을 할 수있고,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어허허허...

 

그럼 지금부터 '국내' 사이트와 '국제' 사이트로 나누어서 추천 설문조사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국내 설문조사 사이트  

 

국내 리서치 사이트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설문에 참여하여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해

 

준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금액이 적은건 100원 짜리도 있지만, 큰건 3000원 4000원 하는 것도

 

많이 있어요. 또 국내 사이트의 경우 '좌담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 좌담회는 보통 3만원 ~ 7만원 정도를 지급합니다. 대신 참가 시간, 참여 가능 연령이나 성별 등

 

부가 조건이 필요해서 모든 좌담회에 참가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스마트폰 관련 좌담회', '육아용품 관련 좌담회', '음료수 관련 좌담회' 등등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생각보다 참여 기회가 높습니다.

 

큐세히는 얼마전 리서치 사이트를 통해 시판전인 미용음료를 미리 마셔보고 효과를 말해주는 설문에

 

참여해서, 음료도 제공 받고 추가로 수당도 지급받았어요! 엄청나죠?! ㅎㅎㅎ

 

 

1) 엠브레인

 

 

[엠브레인 가입 페이지 바로가기]

 

엠브레인은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설문조사 사이트 중 하나에요. 설문 메일도 정말 자주 온다는게

 

엠브레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 수익이 괜찮은데 비해 가입 절차도 까다롭지 않고, 기본적인

 

서베이 이외에도 각종 경품 행사와 좌담회도 있어서 괜찮은 설문조사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엠브레인의 장점이라면, 엠브레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현재 참여 가능한 설문조사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어 설문 참여도 편리하구요.

 

 

 

 

2) 서베이 링크

 

 

[서베이 링크 가입 페이지 바로가기]

 

 

서베이 링크는 설문도 설문이지만, 각종 '좌담회'와 '체험단' 참여 기회가 높은걸로 유명한데요,

 

서베이링크의 '전문 패널'이 되면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해서, 더 많은 설문 기회와 각종 좌담회

 

참여 기회가 높아지기 때문에, '열심히 한 만큼 보상이 온다는' 점이 매력적인 리서치 사이트 입니다.

 

 

 

 

3) 패널 나우

 

 

 

 

[패널 나우 가입 페이지 바로가기]

 

패널나우의 장점은 2000원 부터 현금으로 교환받으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이트들의 경우

 

사이트마다 최소 5000원 에서 1만원 정도의 포인트를 적립해야 현금으로 계좌이체를 받을 수 있지만,

 

패널나우의 경우 최소교환금액이 낮은 편이죠. 또 '로그인 보상', 퀵서 베이 '투표참여 보상' 역시도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 패널나우 만의 특징입니다.  

 

 

 

4) 리서치 앤 리서치

 

 

 

 [리서치 앤 리서치 가입 페이지 바로가기]

 

 

리서치앤리서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설문조사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첫 설립일이 1989년도 라고

 

하는데요, 다른 설문조사 사이트들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없는 무난한 사이트입니다.

 

마찬가지로 메일로 설문조사를 받아 포인트를 적립하여 현금으로 받으실 수 있고,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여는 좌담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해외 설문조사 사이트

 

 

해외 설문조사 사이트는 '마이 서베이'를 제외하고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금' 보다는 '상품권'을 지급

 

하는 곳이 많습니다.(마이서베이는 현금 지급!) 하지만 이 상품권은 대게 '국내 백화점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실상 현금 지급이나 마찬가지이고, 또 외국 리서치 회사의 경우

 

설문의 '단가'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현금이 아니네...' 하고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해외 사이트 역시, 방식은 이메일로 설문조사가 오는 방식으로 국내 사이트와 이용 방법이 똑같습니다.

 

 

1) 마이 서베이

 

 

 

 

[마이서베이 가입페이지 바로가기]

마이서베이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해외 설문조사 사이트 인데요, 이 사이트는 해외 사이트임에도

 

특이하게 '현금'을 지급합니다. (우리야 좋죠 어허허허) 최소 출금 단위도 5000원 부터이고,

 

설문 조사도 보통 1000원 단위의 조사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계십니다.

 

저 사진에는 상표가 잔뜩 붙어있지만, '띠앗 포인트'와 '북앤라이프' 에서 제공하는 업체들이기에,

 

사실 띠앗, 북앤라이프, 현금 세 가지 출금 방식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2) 오피니언 월드

 

 

 

 

[오피니언 월드 가입페이지 바로가기]

 

오피니언 월드 역시도 상당히 오래된 리서치 회사입니다. 오피니언 월드에서는 '컬쳐랜드' 상품권,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신세계 상품권'을 보상으로 제공하는데요, 이 정도면 현금이나 다를바 없죠?!

 

이 곳의 특이한 점은 1포인트 = 20원  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10포인트가 쌓이면

 

200원을 받는다는 점이죠. 최소 지급 단위는 1000 포인트로 천 포인트 적립시 2만원 상품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토루나 (Toluna)

 

 

 

[토루나 가입페이지 바로가기]

 

토루나는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어허허 그런 설문조사 사이트 입니다. 외국계

 

이기 때문에 보상은 '상품권'으로 지급하구요. 위에보시는 것 처럼 컬쳐랜드, 롯데, 신세계 상품권 등을

 

선택에 따라 지급합니다.

 

외국 사이트를 이용하실때, 뭔가 '허접스러운 한글 글꼴' 때문에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경험상

 

한글화된 외국 사이트는 다 저렇더라구요ㅋㅋㅋ 지난번 유로스타를 끊은 레일유럽 같은 경우도 멀쩡한

 

믿을만한 사이트인데 한글 써진건... 으음... 외국애들은 한글에 대한 미적 감각이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톨루나의 경우는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니까, 조사 참여하시는데 편리하실거에요.

 

단가도 역시 높은 편이구요.

 

 

 

 

 

4) 벨류드 오피니언스

 

 

 

[벨류드 오피니언스 가입페이지 바로가기]

 

벨류드 오피니언스는 유명 설문조사 회사인 '리서치 나우'의 온라인 사이트 입니다.

 

예전에는 적립금이 높기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다른 사이트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제공하는 상품권은 sk주유권, 신세계 상품권, 롯데 상품권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인터넷으로 간단히 설문 조사 할 수 있는 리서치 사이트를 총 정리해 보았는데요,

 

여기 올린 업체들은 수익이 제대로 나는 업체들로만 골라서 올린거니까, 마음에 드시는 사이트로

 

몇 가지 골라서 가입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개로는 원하는 만큼 수익이 안나거든요...) 

 

가끔 리서치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메일이 안온다' 라고 푸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메일이 자주 오도록 하려면 일단 '가입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회사측에서도

 

'아 이 사람이 설문 대상에 포함되는구나' 를 명확히 알고 메일을 보내줍니다.

 

또 설문조사 하실때 대충 작성하시지 말고 꼼꼼히 작성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경 써서 몇 번 하고

 

나면 차차 리서치 메일이 늘어나는게 보이실거에요.

 

그럼 추후에 괜찮은 곳이 또 발견되면 추가 포스팅 하도록 하고, 이 포스트는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catinyello
,

 

 

지난번 포스팅한 소래 어시장에 들렀다가, 조개구이를 먹고 바로 소래 습지 생태 공원에 들러봤습니다.

 

 (이건 저번에 못올렸던 조개구이 사진... 뭐 아무튼 저렇게 해서 오만원이래요... 흠...)

 

생태공원은소래 근처에 다녀온 분들은 다들 방문하는 곳이기에 저희도... 어허허허...

 

저와 큐세히는 먹는거에 비해...; 운동을 그리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슥슥 걸어서 산책하는건 좋아하거든요...

 

 

생태공원 입구를 알려주는 기둥?!과 그 옆에 있는 에펠탑 같은 송전탑! 아! 파리 갈 날이 이제 3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두근두근 합니다 어허허허...;

 

 

나물 및 열매 무단 채취를 금한다고 써있는데, 저희가 들어갈때 어떤 아주머니께서 비닐 봉지에 풀 같은

 

걸 한 봉지 담아서 나오시더라구요... 공원 안에 보니 쑥이 많이 자라 있던데 쑥 캐오시는건가...

 

근데 쑥은 안캐면 생태공원이 쑥대밭이 되니까...; 오히려 캐는게 좋은건가... 고민되네요 ㅎㅎㅎ 

 

 

 

정문 근처에는 이렇게 강 같은게 있었는데요, '이거 갯벌인가? 바닷물이 여기까지 들어오나?' 싶었어요

 

딱 보시기에도 갯벌 같지 않나요?! 그렇지만 이건... 갯벌이 맞대요 어허허허; 죄송합니다ㅠ

 

신기하죠?! 사실 소래가 '바닷가'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위치인데, 바다라고 해봐야 한강보다 좁은

 

그냥 '물 길'만 나있는 정도 수준인데 갯벌까지 있다니...

 

 

폰카로 찍은것 치고는 뭔가 잘나왔죠?! 음... 전원일기에 나올 법 한 느낌이랄까...

 

 

갯벌임을 설명해 주는 팻말...

 

저기 저기 제가 보이네요... 어딜 가든 먹을걸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던킨 도너츠를 꼭 들고 다니는ㅠ

 

(이러니 살이 안 찔 수가 있나요...ㅠ)

 

아무튼, 소래 갯벌은 점차 육지화 되어가는 퇴행성 갯벌이라고 합니다. 갯벌 위로는 물이 잘 올라오지 

 

못하고, 만조 수위가 9m 이상 높아야지만 갯벌 위까지 바닷물이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조개류는 살지

 

않지만, 염생 식물과 게, 새들의 이동 통로이자 서식지로서 의의가 있다고 하네요.

 

 

 

갯벌을 지나서 이 길을 따라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다보면,

 

 

이제 생태 '공원' 같이 생긴 장소가 나옵니다.

 

공원 치고는 뭔가 좀 휑 하죠?!

 

 

 

 

나름 전망대도 있는데, 저 날은 토요일 이어서 인지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하지만 굳이 전망대를 볼 것도 없이 주변이 다 허허 벌판이라... 허허허허... 벌판... 에헴;

 

그냥 한눈에 다 보입니다.

 

 

이 물은 바닷물이 아닌 담수 인지, 붕어인지 잉어인지 모를 물고기들이 살고있어요.

 

얘들이 여기 모여있는 이유는, 어떤 꼬마가 물에다가 새우깡을 투척했기 때문인데요...

 

잘 먹더라구요 물고기들이... 과자맛을 알아요 참...

 

 

물을 지나고 나자 보이는건... 읭? 이게 모야... 염전인가?

 

 

모양이 완전 염전같은데... 염전 맞습니다. 하긴 갯벌도 있는데 염전이라고 없을 이유가 있나요.

 

결국 생태 공원이라는 곳은 과거에 염전이었던, 갯벌이었던 곳에 있는 '갈대 풀밭' 정도라고 설명이 될

 

것 같아요.

 

 

옛날에 사용하던 '옹판패'라는 염전 결정지역의 바닥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짠 바닷물을 여기에 가둬두면 이 위에서 물은 증발되고 소금만 남는 구조인 것

 

같아요. 군데군데 하얀 부분이 있는게 진짜 소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건 현재에 사용하는 타일판 입니다. 네모네모 타일이 바닥에 쫙 깔려있어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이 타일을 갯벌 위에 별다른 고정장치 없이 그냥 올려둔 것인지... 인데요,

 

'갯벌의 흡착력'이라고 써있긴 하다만, 그냥 갯벌위에 올려놓으면 작업하다가 다 뒤집어지고 타일이

 

막 여기저기 난리나는거 아닌가... 궁금하네요.

 

 

반듯반듯한 타일 바닥의 모습. 아무리 봐도 저 하얀게 진짜 소금인것 같은게요, 왼쪽에 보시면 저 삿갓

 

같은 지붕 아래에는 물이 잔뜩 들어있어요. 저 물이 바닷물인지는 모르지만요... 어허허허...

 

 

다시 한 번 이곳이 소금 '결정지역'임을 알려주는 팻말.

 

이 지역이 염전으로 발달한건 일제시대 부터라고 하는데요, 일본이 소금을 공출하기 위해서 소래 부근에

 

이렇게 염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소금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공원으로 만들어둔걸

 

보면 염전은 흔적만 있고 현재는 소금을 채취하지 않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좀전에 말씀드렸던 그 삿갓인데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저 안에 물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용도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까 물고기가 살던 담수가 흐르는 길인건지, 아니면 그 물을 가둬둔건지

 

진짜 바닷물인지... 뭐 설명이 없으니 알 길이 없네요. 그렇다고 검색을 엄청나게 할 만큼 염전에 무지

 

관심있는건 아니고... 어허허허...;

 

 

소금 결정지역 맞은편에 있는 간지나는 나무 창고 입니다.

 

입구는 자물쇠로 다 잠궈뒀더라구요.

 

 

창고 앞 팻말에는 소금 생산 흐름도가 설명되어 있는데요,

 

저기 맨 위의 '저수지'가 아까 그 삿갓을 말하는 걸까요?! 그렇다고 하기에는 쓰여진 넓이가 너무나도 

 

큰데... 암튼 뭐가 뭔지 뭘 설명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창고 옆으로, 결정지역 뒷편으로는 죄다 갈대밭이고, 흔히들 '생태공원'하면 떠올리실 '풍차'가 

 

있습니다만, 이쪽 사진은 여느 분들이 그렇듯 전부 다 '인물 사진' 뿐이라서... 어허허허...

 

생태공원에 다른 분들은 무슨 재미로 가시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서울에 살다보면

 

갈대밭 구경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좀 특별한 매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비오기 전날이어서인지 적당히 우중충하고 서늘해서 뭔가 '습지' 공원과 분위기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아! 또 생태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자전거도 빌려주고 있는데,

 

이걸 타고 소래 일주를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래 습지 생태공원에 가시는 법은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소래포구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큰 길 건너시고 쭈욱~ 가시면 됩니다.

 

지도로 보면 생태공원이 상당히 큰데, 사실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얼마 되지 않아요.

 

나머지는 관리자 전용이라서요...

 

사실 뭔가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도시와는 다른 정취가 있는건 분명해요.

 

큐세히와 저는 당일로 짧게 다녀왔는데도, 꼭 멀리 여행다녀온 기분이었거든요.

 

갈대밭에서 사진도 잔뜩 찍고 자전거도 타고 재밌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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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P&G라고 들어 보셨나요?! 일본 드라마 볼때면 '고노 방구미와~~~ 피 앤도 지~' 하면서 맨날 P&G

 

광고가 나오는데... 사실 그동안 이곳이 뭐 하는 회사인지 잘 몰랐는데, 페브리즈, 다우니, 질레트,오랄비

 

전부 다 P&G 에서 판매하는 상품이었어요... 으어어...

 

저는 어제 저녁에 P&G 에서 '땡큐 맘'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 땡큐맘 이벤트가 뭐냐?!

 

 

즉,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을 맞아서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자는 취지의 이벤트입니다.

 

칫솔, 다우니, 면도기, 페브리즈 등을 판매하는 회사이다보니, 자사의 이미지와 어버이날이 연관

 

된다고 생각해서 진행하는 이벤트 이겠죠 아마도?! ㅎㅎㅎ 아래는 피앤지 에서 제작한 이벤트 홍보

 

영상입니다.

 

 
딸아이를 기르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과, 이런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

 

하자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P&G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부모님께 '약속 카드'를 작성하는 것인데요, 참가하는 '전원'에게 P&G 제품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는 점에서 참가하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P&G 제품중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정말로 많거든요. 또 참가자 중 5000명을 선정해서 '땡큐맘 박스'를 준다고 하는데요,

 

이것 역시도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페브리즈나 칫솔 비누 섬유유연제 등을 선물로 주기 때문에

 

받게된다면 아주 유용합니다.

 

그렇다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작성해야하는 '약속 카드'란 무엇이냐?

 

바로 이겁니다. P&G 공홈에 가입하시고 부모님께 하고싶은 말씀을 남겨주시면, 'G마켓' '옥션' '11번가'

 

에서 사용 가능한 '피앤지 전제품 할인 쿠폰'을 주는 겁니다! 참 쉽죠?! 어허허허허...;

 

[땡큐맘 이벤트 바로가기 링크]

 

 

두 번째 이벤트는 이 첫 번째 이벤트와 연결된 이벤트인데요, 

 

1번 약속카드 이벤트를 통해 '땡큐맘 박스'를 받은 5000명 중 후기를 올린 사람 4명을 추첨하여 50만원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입니다. 아마도 이 오십만원은 부모님께 드려야겠죠?!

 

하지만 5000명에 포함되지 못하셨다고 하더라도,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피앤지 제품의 사용 리뷰와 가족의 이야기'를 작성해 올려주셔도 2번 이벤트에

 

참가하실 수 있으니, 땡큐맘 박스를 못받았다고 아쉬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ㅎ

 

(결국 2번 이벤트도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두 이벤트 이외에도 P&G 는 '지마켓', '옥션', '11번가' 3사에서 기획전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듀라셀도 피앤지 제품인건 처음알았네요...)

 

 

 

이런 이벤트들인데요, 이 외에도 각 쇼핑몰 마다 추가로 자신들의 이벤트가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는

 

쇼핑몰의 포인트나 쿠폰을 쌓기 좋을 듯 싶습니다.

 

각 쇼핑몰의 피앤지 기획전은 아래 각 링크를 통해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11번가 P&G 기획전 바로가기 

 

옥션 P&G 기획전 바로가기 

 

지마켓 P&G 기획적 바로가기

 

이번 이벤트 잘 이용하셔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생활에 도움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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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소래 포구에 가본건 한 20년 전이었는데요, 그때 꽃게를 잔뜩 사다가 쪄먹은 기억에,

 

날도 좀 풀렸고 해서 큐세히와 나들이 겸 소래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동부 쪽이라서인지,

 

부천에서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더라구요.

 

 

여기가 소래포구역. 뭔가 소래 항구의 사진 같은게 붙어있지만, 막상 가서 보면 정말 좁습니다.

 

한강이 더 넓어요 어허허허... 소래 포구는 뭐랄까... 물길을 따라 바닷물이 들어온 곳이랄까?!

 

일종의 '만'과 같은 형태이기 때문에 바다가 널찍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 이십년 전에 봤을때는

 

바다가 쫙~ 펼쳐져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그때는 제가 뭔가 제대로 못봤었나봐요... 어허허허....

 

 

 

지하철에 붙어있던 소래 포구 가는길 스티커.

 

옆에는 가천대 간호대 학생들이 의료봉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역사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었는데요, 어! 관광안내도다!

 

 

 

음... 이런 것이고만...

 

저희는 어시장에서 새우를 사서 쪄먹고, 생선구이를 먹고 아장아장 돌아올 계획이었기 때문에 어시장 쪽

 

으로 출발했습니다.

 

 

뭘 찍을지 몰라서 길거리도 한 방 찍고,

 

 

종합어시장도 한 방 찍고... 어허허허...

 

보면 거이 대부분이 물고기 파는 가게인데, 저희는 어디서 먹을지 도무지...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죄다 광고글들과 체험을 가장한 광고 블로그들만 가득가득해서 갈피를 잡지 못하겠더라구요...

 

 

 

 

종합어시장 뒤 광장?! 에 놓여있던 기차

 

 

게모자와 새우모자가 잘 어울리는 꽃돌이 꽃순이...

 

참... 저 만큼이나 촌스럽네요 어허허허허허...;

 

 

몇 개 안되는 찬으로 하루 종일 식사하는 사람들...

 

이 무슨 고역인지 뙤약볕 아래서... 인생이란게 이런걸까요?! (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뭔가 슈퍼가 두 개 연달아 있는걸 보니 장사가 참 잘되나봅니다.

 

하긴 사람이 진짜진짜 많고, 자전거 동호회 분들, 어르신들, 아저씨 아줌마들, 데이트 온 젊은이들

 

정말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종합 어시장에 저희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곧바로 회를 떠다가 길에 앉아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역시 치느님... 어시장에 물고기가 판을 치는 와중에도 우리 치느님은 꿋꿋하게 자리르 지키고 계십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어헣헣헣...ㅠ

 

흠, 아무튼 이 종합어시장 1층 라인에서 파는, 사실상 '소래포구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하나 있는데요

 

이름하야 대게대게 맛있는 '대게 빵' 입니다! (어허허허허...; 지... 진짜 대게대게 맛있어요!...;)

 

 

 

 

대게빵에는 진짜 대게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붕어빵처럼 물렁한게 아니라 '바삭 바삭' 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또 뒷면에는 해바라기씨가 정말 듬뿍듬뿍 들어있어서 엄청나게 맛있더라구요!

 

 

가운데는 여느 풀빵들 처럼 팥이 척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대게는 도대체 어디에 들었다는건지... 암만 찾아도 모르겠어요 ㅠ (갈아넣엇나...?!)

 

아무튼 대게빵을 하나 먹고 재래 어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저 길 건너 오른편으로 가면 소래 어시장이 나오는데요,

 

 

말린 생선들 파는 가게에서 저 빙빙 돌아가는 노끈으로 파리를 쫓던데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

 

생선 참 많네요 정말... 한 가게에 이렇게 많은데, 전부 다 합치면 얼마나 많을지...

 

 

 

 

생선구이 집에도 잔뜩잔뜩 누워있는 구워진 생선들 ㅎㅎㅎ

 

사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처음에 생선구이를 먹을 계획이었는데요, 막상 생선구이들을 보자

 

너무 기름에 쩔고 맛이 없어보여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뭘 먹을지는 좀 더 돌아다니기로 하고 일단

 

시장 구경이나 하자 했어요.

 

 

 

 

시장 내부 사진들은 상인분들께서 싫어하실까봐 전부 도둑촬영이라... 화질도 안좋고,

 

제대로 찍지도 못했네요... ㅠ 아직 블로거로서 내공이 많이 부족한듯 ㅠ

 

 

돌아다니다보니 유난히 게가 많았는데요,

 

요즘이 게 철인가요?! 게를 좀 사다가 조리해주는 가게 가져가서 쪄먹을까... 생각만 해봤어요 어허허허 

 

 

시장 한켠에 있던 말리고 있는 생선들.

 

시장에서도 소쿠리에 우럭이나 넙치들을 담아놓고 그 자리에서 떠주시더라구요.

 

만원에 넙치하나 우럭 둘, 이름모를 생선 하나 해서 네마리 회 떠주신다는데 좀 땡기긴 하던데,

 

우리큐세히는 회를 안먹고, 길에 앉아서 회를 먹기에는 좀 불편해서 이것도 패스...

 

정말 신기한 생선들, 처음보는 생선들도 많았습니다.

 

팔뚝보다 더 큰 이름 모를 물고기들... 생선 종류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ㅎㅎㅎ  

 

 

소래 포구에 정박해 있던 어선들...

 

앞에 앉아계시는 분들은 전부 회를 드시는 분들이에요. 바로 앞에 있는 생선가게에서 회를 떠서 여기 길

 

한켠에 깔아둔 돗자리에 앉아서 회를 드시더라구요. 정말 발디딜데 없이 사람 진짜 많았습니다.

 

 

 

소래포구가 바다가 작아도, 갈매기들은 참 많았는데요, 애들이 자꾸 저기 앉아서 뭘 먹길래 저게 뭔가

 

보니 상인분들께서 못먹는 물고기나, 정리하고 남은 부속 같은걸 저기에 두시는 모양이에요.

 

한 마리가 가면 또 한 마리가 와서 먹고 잔뜩들 먹더라구요 ㅎㅎㅎ

 

큐세히는 갈매기 댑다 크다고... 눈 쪼을것 같다고 두려움에 벌벌... 어허허허;

 

 

제 친구 쭈꾸쭈꾸 쭈꾸미들도 한 켠에 척...

 

소라가 정말 크던데, 저렇게 큰 소라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한개만 사보고싶었어요 ㅎㅎㅎ

 

어딜가나 게 파는 가게가 정말 많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진짜 '치약'만한 새우도 있던데, 그건 도대체 무슨 종류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타이거새우가 세상에서 제일 큰 새우인줄 알았는데, 그 치약만한건... 진짜 새우가 맞는지 모르지만

 

새우처럼 생겼던데... 그런건 어디서 누가 먹는건가요?! 저는 살면서 그런 새우 요리해주는 가게는

 

한 번도 못봤어요 ㅎㅎㅎ 신기해요 정말... 바닷속에는 외계인도 살 것 같은 기분이랄까... ㅎㅎㅎ

 

 

또 게들... 큰 게, 작은 게 모양도 다양하고 게도 종류가 어찌나 많던지...

 

 

도둑촬영을 하다보니 흔들린 사진이 많았는데요,

 

저 넙치 왼편에 저 엄청 큰 물고기... 저거 뭘까요?! 저런 물고기는 어디서 누가 무슨 요리를 해먹는건지;

 

제가 먹는 생선이라고는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정도가 전부인데요... ㅎㅎㅎ

 

시장 안에 있던 한 가게... 매운탕에 양념까지 3만원이면 참 싼거 같은데요,

 

이날 저희는 돌다 돌다가 결국 5만원짜리 조개구이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새우를 사서 쪄먹겠다는 원대한 계획은, 네이버 검색을 하다가 접게되었는데요,

 

한 블로그에서 보니 조리해주는 가게에 대게를 가져갔더니 '바꿔치기'해서 안좋은 게를 요리해 내놨다...

 

라는 글도 보고, 소래 시장에서 바지락을 샀는데 상한걸 섞어줬다. 라는 얘기도 보고...

 

또 어디서는 '사실 소래 포구에서도 다른 어시장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한다. 실제로 배가 소래포구

 

에 직접 공급하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라고 하기도 했구요...

 

'비싼'건 이해해도 '당하는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저와 큐세히 이기에...

 

둘 다 생선 보는 안목이 없는걸 고려해서, 음식점에 들어가서 사먹는게 낫겠다 결정하고는

 

오만원이나 주고 조개구이를... 맛은 있었지만 너무나도 불친절한 조개구이 집에서 먹었습니다.

 

정말 우리한테 왜이러나 싶을 정도로 불친절 하더라구요... 상호 까발리고 싶은데 참아야지....

 

(궁금하신 분은 말씀해 주시면 따로 알려드릴게요...!!! 부글부글...)

 

결국 저희가 들은 가장 좋은 정보는 '인천 사람들은 소래포구 구려서 안간다. 어시장 가고싶으면 소래 

 

말고 연안부두로 가라!' 였습니다.

 

연안부두는 인천 서쪽에 있어서 소래에서는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던데... 다음에나 가봐야 겠습니다.

 

소래 포구는 그냥 가깝게 '어시장 구경'도 하고 근처에 있는 '생태공원 구경'도 하실 분들은 다녀오실만

 

하지, 무언가 '구매'하실 분들은 소래 포구에 오는 '집 앞 마트'나, 정 어시장에서 사야겠다 하시면

 

인천 연안부두 쪽으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것저것 계획대로 안되고, 아쉽긴 했어도, 큐세히랑 어시장 와본건 처음이니까... 그런 점에서 재미

 

있는 데이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점점 따뜻해져가니 앞으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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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가 개봉했다기에, 퇴근 후 큐세히와 IFC 몰에서 보기로 하고, 저녁 식사로

 

여의도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아웃백은 워낙 할인을 많이 해줘서 종종 가는데, 여의도점에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의도 MBC 방송국 근처에 있다길래 찾아보니 '나 여기있다고' 척 알려주네요.

 

 

보통은 다 1층에 있던데, 특이하게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웃백이 당분간 '아웃백 립 하우스'로 이름을 바꿔서 새로운 립 메뉴들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립을 안좋아하므로 보지도 않고 패스~ 했습니다. 어허허허;

 

주문 받아주시는 서버분께서 의례적으로 추천해주실때, 저도 큐세히도 어허허허 모드... 어허허허;;; 

 

 

그래도 립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간단하게 찍어보자... 했는데 이게 왠걸,

 

어두워서 사진이 엉망진창이에요 ㅠ 도대체 아웃백은 왜 어딜가나 이렇게 어두운지...

 

얼마전 홍대 미즈컨테이너도 다녀왔는데, 미즈컨테이너는 진짜 암흑 그 자체더군요 ㅠ

 

(덕분에 사진도 제대로 못찍어서 포스팅 하기도 애매해요 ㅠ)

 

간단한 메뉴판 1면 사진...

 

'아웃백' 이 호주의 '오지'를 뜻하는 단어라는데요, 그럼 오지치즈후라이의 오지도 그 오지인가...

 

궁금하네요 어허허... 전 여태까지 까망베르나 체다 처럼 '오지'라는 치즈 종류가 있는줄로만... 어허허;

 

 

요즘 행사하는 립 메뉴와 함께 외국 맥주들이 제공되던데, 그래서인지 테이블 한켠에 병맥주가 놓여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두면 하나도 맛 없을 것 같은데... 이거 말고 시원한걸로 주시겠죠?!

 

 

 

자리에 앉고 주문을 마치자 '컵 받침'과 '부시맨 브레드'를 주시더군요 어허허...

 

컵받침을 준건 여의도가 처음인 것 같아요... 뭔가 낯설어...

 

빵 받자마자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아 맞다! 나 사진찍어야지!' 하고 얼른 찍었네요...

 

먹는 것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져서... 큰일입니다 ㅠ

 

 

여기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팁!

 

부쉬맨 빵 드실때 '스프레드 종류별로 가져다 주세요' 라고 말하면, 기본 제공되는 망고 스프레드 이외에

 

'블루치즈', '초코', '블루베리' 스프레드를 가져다주세요. 저희는 먹을거 욕심이 많아서 꼭 전부 다 달라

 

해서 먹는데, 종류는 이 세 가지 뿐이니까, 그냥 선호하는 것만 지정해서 주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저희는 영화를 예매했기 때문에, 미리 영화표를 뽑아갔는데요,

 

(아... 저 탐욕스러운 손이란... 정말 손만보면 한 100kg 나갈 것 같이 보여요... 어허허...)

 

 

요즘 이런 행사를 하고 있어요!

 

대신 '종이로 된 영화표'를 지참하셔야 해요. 극장 어플리케이션에 예매된 내역을 보여주시는건 안되요.

 

 

그리고 전에 무엇떄문인지... 받았던 아웃백 5천원 할인 쿠폰도 착!

 

요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생증만 챙겨가시면 모든 파스타 와 샐러드 메뉴를 1만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좋겠네요...

 

(근데 대학원생은 안된대요 어허허허; 나이 먹는것도 서러운데 혜택도 안주겠다니... 안타깝네요 정말ㅠ)

 

 

이 날 저희는 '비프 퀘사디아'와 '서로인 스테이크' 두 가지 메뉴를 시키고

 

서로인 스테이크의 사이드 두 가지는 전부 감자튀김으로 바꾸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사이드를 감자튀김으로 바꾼 후 치즈를 추가해주시면 오지치즈 후라이가 됩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영화표 이벤트로 스몰 사이즈 오지를 받기 때문에 따고 치즈를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일단 스테이크에 딸려있는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다른 매장은 '오늘의 스프'를 '샐러드'로 변경시

 

추가요금이 천 몇 백원쯤 부가되는데, 여의도는 애초에 스프와 샐러드 중 선택할 수가 있더라구요.

 

아웃백의 룰은 '노 룰'  이라는게 이런 의미였을까요... 어허허허;

 

(근데 원래 샐러드 드레싱 고를 수 있는건데, 여기는 어떤 드레싱 원하냐고 묻지 않더라구요...

 

매장 방침인지, 아니면 서버분께서 깜빡 하신건지...

 

아! 그리고 이 샐러드에 '치킨텐더'를 추가해서 올리면 '치킨샐러드' 가 됩니다!  어허허허 )

 

 

 

샐러드와 퀘사디아의 모습입니다.

 

근데 여의도점은 좀 아쉬웠던게, 퀘사디아가 진짜진짜 얇아요...; 원래 다른 지점들은 속이 꽉 차서

 

두툼한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종잇장' 처럼 얇음...ㅠ

 

 

 

우리가 원한건 이런 퀘사디아가 아니었는데... 이런거라면 차라리 타코벨에 가서 타코를 하나 사먹는게

 

훨씬 났겠다 싶더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퀘사디아를 받고,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퀘사디아에 딸린 '감자튀김'이 안나왔어요...

 

으어어어어;;; 처음에는 퀘사디아와 함께 가져다준 이 오지치즈후라이가 혹시 영화 티켓으로 받은건가?

 

했는데, 암만 스몰 사이즈라고 해도, 아무래도 이건 너무나도 양이 적잖아요...;

 

지나가는 서버분들 붙잡고 '저 혹시 이 감자가 퀘사디아에 나온 감자인가요?' 물어보고,

 

서빙해주신 분께도 똑같이 물어봤지만, 전부 다 '네 퀘사디아에 포함된 감자입니다.' 라고 대답하셔서

 

멘붕... '으어어 우리는 퀘사디아 감자에 치즈 추가한 적 없는데...

 

 

그래서 이렇게 받고 직원분들에게 아무래도 주문이 잘못 들어간거 같다. 퀘사디아에 있는 감자에 치즈를

 

추가한 적이 없으며, 그럼 오지치즈는 어디에 있느냐? 여쭤보고 있으니 매니저님 한 분이 오셔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매니저님 말씀으로는 '오더가 잘못 들어간게 맞다. 지금 드시고 있는 감자는 퀘사디아에

 

나오는 감자에 치즈를 추가한 메뉴인데, 그걸 주문한게 아닌걸 알겠다. 그럼 '영화 티켓'으로 제공되는

 

오지치즈 스몰 하나와 퀘사디아에 제공되는 감자튀김을 다시 주겠다.' 하시더라구요.

 

으잉? 그럼 더 줘? 또 줘?

 

해서, 퀘사디아의 사이드로 나왔어야할 감자튀김과,

 

스몰 사이즈 오지치즈후라이가 다시 나왔습니다.

 

감자밭의 전경~!!! 원래 서로인 스테이크의 사이드 2개도 전부 감자튀김으로 바꾼 상태였기 때문에,

 

감자튀김만 세 접시 반... 어허허허...

 

사실 전부 저희가 의도한대로 나온건 맞고 '추가로 받은' 것은 '스몰보다 작은 오지치즈 후라이 한 개'

 

였어요. 감자가 많아서인지 렌치소스를 잔뜩 주셔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어허허허 먹다 먹다 감자가

 

너무나도 많아서... 결국 새로 받은 오지치즈후라이 반은 싸왔어요. 

 

처음에는 주문한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를 인정하시고 바로 시정해 주시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아웃백은 이런 서비스가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먹고 저희가 낸 돈은 3만 7천원 이지만, 추후에 '청구 할인 10프로'를 받기 때문에 실제로 부담할

 

돈은 3만 4천원 정도 입니다. (만약 음료를 시켰다면 3만 7천원 정도가 맞겠네요.)

 

영화티켓 행사에, 5000원 할인쿠폰에, 부메랑 카드 10% 할인, 신용카드 청구할인 10%를 받았거든요.

 

아웃백을 싸게 먹는 법은 많지만, 보통 그 요령이라고 하면

 

1. 사이드 메뉴를 원하는 것으로 바꾸고 몇 가지를 추가해서 비싼 메뉴와 유사한 메뉴를 먹는다.

 (ex.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를 전부 감자튀김으로 바꾸고, 치즈를 반 추가해서 먹으면 오지치즈후라이! 

      오늘의 스프를 샐러드로 바꿔서 치킨텐더를 추가해 먹으면 치킨 샐러드! )

 

 

2. 각종 할인 이벤트를 이용한다.

 (ex. 위에서 저희가 이용한 것 처럼, 영화티켓을 가져가면 오지치즈를 주는 이벤트나, 학생 파스타 할인

       이벤트, 혹은 오케이캐쉬백 이벤트 등을 언제 하나 어떤 내용으로 하나 잘 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웃백 어플을 이용하시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그리고 오케이캐쉬백의 경우는 이벤트가 매번 달라요. 캐쉬백 1000포인트로 아웃백 만원 쿠폰

  받는거라든지, 비용의 10% 만큼 캐쉬백 차감 대신 아웃백 음식값 40% 할인 이벤트라든지...잘 보

  고 가셔야해요) 

 

 

 

3. 신용카드 청구할인을 이용한다.

 

 저희의 경우는 국민카드 - 굴비카드 를 이용했는데요, 카드마다 혜택이 다양하니 자신의 카드에 아웃백

 

청구할인 기능이 있다면 10% 청구할인이 가능합니다. 또 신한카드의 경우 즉시할인 되는 카드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세요... 어허허허...

 

 

아웃백 여의도점 찾아가시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상 여기에 있는데요,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가시는 방법을알려드릴게요.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곧장 직진으로 갑니다.

 

MBC 방송국이 나올때 까지 쭉~ 이요!

 

 

 

MBC가 나타나면 우회전 해서 쭉~ 갑니다.

 

 

여기서 우회전해서 조금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아까 위에서 보여드린 것 같이 아웃백 간판이 나옵니다.

 

그럼 맛있게 드시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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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담당자이신 삼성생명 채수삼 SFP 님의 초청으로,

 

홍대 '영 삼성 라이프 카페' 에서 열린 케이크 만들기에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홍대는 종종 가는데, 홍대에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었어요...

 

 

 

뚜둥~ 지난번 부탄츄 포스팅하면서 말씀드린, 홍대입구역 8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그래서 케이크 만들기 끝나고 또 부탄츄 다녀왔어요! 어허허허 이번엔 교자도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책도 볼 수 있고, 저 오른쪽에 부스에서 간단한 회의 같은것도 할 수 있구요.

 

꼭 삼성 직원분들 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직원의 소개'가 있으면 장소를 빌릴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연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허허허

 

 

옆에서는 이렇게 커피도 주십니다.

 

원래 판매하는건지 그냥 주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케익 만들기에 초청받아 왔다고 말씀드리니

 

그냥 한 잔 주셨어요... 어허허허...;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나던데요?!ㅎㅎㅎ)

 

케익 만들기는 이곳 영 삼성 라이프 카페 2층에서 저녁 7시 ~ 9시 까지 2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카페 2층의 모습입니다!

 

제가 좀 지각을해서...; 행사가 모두 종료된 후에 찍은 사진이라 군데군데 케이크가 널려있네요 어허허;

 

2시간 행사 중 처음 1시간은 '월급 관리하는법'과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 찾는 법' 에 대한 강의를

 

들었구요, (재밌게 설명 잘 해주시더라구요! 요즘은 다들 프리젠테이션을 잘하세요.)

 

케이크 만들기는 나머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어요.

 

이전에는 이 곳에서 '쿠키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었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저는 큐세히가 만든 쿠키가 제일 맛있어요! (어허허허허...;) 

 

어... 아무튼, 재무설계에 대해서 배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구요,

 

일단 이 포스팅에서는 '케이크 만들기' 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 하자구요~ ㅎㅎㅎ)

 

 

 

먼저 준비물들입니다.

 

크림이 들어있는 짤 주머니, 과일, 케이크 받침, 초코빵 시트 이렇게에요.

 

재료가 전부 두 개 씩인 이유는 채수삼 SFP님 것, 제 것 이렇게 2인분이여서에요 ㅎㅎㅎ

 

저는 처음에는 직접 밀가루 치대서 반죽하고 빵 만들고 하는 과정도 있는줄 알고 두근두근했는데,

 

그냥 완성된 시트를 이용해서 케이크 만들기를 하더라구요.

 

(큐세히의 설명을 들으니 요즘은 빵집에서도 완성된 시트를 사용해서 케이크를 만든다고 합니다.)

 

하긴 반죽해서 시트까지 만들었다면 1시간 이상 걸렸겠죠?!

 

 

저는 이런 식으로 짤주머니에 크림을 넣어서 완성형태로 판매하는건줄 알았는데요,

 

강사님 말씀을 들으니 크림 '전부 직접'만드신거래요!!! 어디서도 팔지 않는 크림이라고 ㅎㅎㅎ

 

 

 

크림이 어찌나 맛좋던지, 저는 만들라고 하는 케키는 안만들고 계속 스푼에 짜서... 먹었어요...

 

(저 탐욕스러운 손이라니... 그래서 나중엔 크림이 모자라더라구요... 어허허허허;)

 

 

 

짤주머니 끝부분은 모양, 크기가 제각각이었는데요,

 

종류별로 나눠주는게 아니고 마음에 드는걸 알아서 골라오는거라 그냥 별 고민없이 무난한 별모양으로

 

냉큼 집어왔습니다. 구멍이 큰 아래것이 제가 사용한 것입니다.

 

 

이건 케이크 시트 입니다.

 

수분이날아가지 않게 비닐로 꽁꽁 묶어뒀구요,

 

 

거기다가 종이까지 이렇게 발라둬서 촉촉하게 보존시켜뒀어요.

 

 

먼저 종이 윗부분을 벗겨 내고,

 

그다음 테두리도 이렇게 벗겨 내었습니다.

 

빵 맛있겠죠?! 히힛

 

근데, 저는 초코 성애자 임에 반해 큐세히는 초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선물용인데 큐세히 좋아하는 완전 생크림 케이크가 좋은데요... 뭐 어쩔 수 없죠 어허허

 

아무튼 저 빵을 이제 어찌하나... 했더니 자르래요...

 

엥? 이걸 왜잘라? 조각케익 만드는건가? 했는데,

 

아... 아... 4등분하라는게 아니라 수평으로 자르라는 거였어요 어허허허;

 

그 틈틈에 크림을 넣어서 층을 만들기 위해서래요.

 

빵을 자르는데는 전문 도구를 이용했습니다. 어허허허

 

케이크 칼을 꺼내서, 일단 시키는대로 수평으로 자르는데... 으어어어어....!!!

 

수... 수평이 안맞아 ㅠ

 

 

 

이게 모야 ㅠ 으어어어 ㅠ 가... 강사양반 이게 어찌된 일이요! 아무래도 느낌이 안좋소...ㅠ

 

케이크 칼이 엄한데를 잘랐소... 으어어어 ㅠ

 

 

총 3 등분으로 잘랐는데요, '등분' 도 아니거니와 비뚤어지게 잘라서 한쪽이 주저앉은... 어헝헝;

 

'그래! 가운데 크림을 넣으면 감쪽같을거야!' 라며(음...),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SFP 님은 엄청 반듯하게 잘 자르셨어요!

 

이 분은 빵도 잘 자르시고, 커피도 엄청 잘내리시고 '디저트계의 신의 손'이신듯! (어허허허)

 

 

아무튼 이렇게 잘라 놓은 케이크 시트의 제일 밑면을 케이크 받침 위에 올려두고,

 

이 필름을 시트 주변에 감아줍니다.

 

이래야 크림이 깔끔하게 들어가서 케이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해요.

 

 

이런 모습으로...

 

사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거라, 이 과정이 끝나면 50% 완성이에요 어허허허...

 

이제 층을 내주기 위해서 여기에 크림을 짜 넣는 겁니다.

 

 

아까 받은 생크림이 담긴 짤주머니를 가져가서,

 

 

주욱 짜줍니다!

 

 

큐세히의 '큐' 완성!

 

큐세히는 이 사진을 보더니, 왜 케이크 만들다가 말고 크림으로 응아를 그려놨냐며... 어헝헝헝 ㅠ

 

내맘도 몰라주고 허헣헣헣...ㅠ

 

 

크림을 짜고, 중간 시트를 덮고,

 

다시 그 위에 짜고, 다시 덮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감아둔 필름 덕에 모양이 안흐트러지고, 반듯하고 탄탄하게 는 커녕...ㅠ

 

저거 한 쪽이 더 높은거 어쩔거야...ㅠ 왜 빵이 두껍고 얇고 지멋대로인게 한 눈에 티나는데 ㅠ

 

 

당황해서 손으로 꾹꾹 눌렀더니 좀 평평해진 것 같기는 한데, 크림이 모자른 부분도 한 눈에 보이고,

 

빵 삐뚤게 잘라 놓은것도 한눈에 보이고...

 

음...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죠... 인생이란 돌이킬 수 없는게 매력이잖아요 어허허허허허;;;

 

아무튼 이렇게 잘...만들어진 (응?) 층 위에, 이제 다시 크림을 덮어줍니다.

 

 

이렇게 이렇게 쭉쭉 짜서,

 

 

케이크 칼로 반듯하게 잘 펴줍니다!

 

오... 좀 그럴듯... 한가요?ㅠ 필름이 좀 단단한 재질이라 다행이었어요 허허허...

 

그리고 이 위에 이제 데코를 해줍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이렇게 짜니까 강사님이 칭찬해주셔서... 큐세히한테 자랑했더니... 어헝헝 ㅠ

 

원래는 초코펜이나 색이 다른 크림으로 그림그리고싶었는데요, 그런건 제공해 주시지 않더라구요 허허 

 

 

 

아까 받은 딸기를 케이크 칼로 잘라서 (만능 케이크칼!) 이렇게 옆에 꽃아주고,

 

위에는 큐세히가 좋아하는 포도를 그냥 얹어 뻐려서 완성!

 

 

 

즉석에서 막 잘랐더니 딸기가 제멋대로네요 ㅋㅋㅋ

 

아무튼 그럴듯 해... 보이죠?! 강사님한테 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 빈말이겠지만 어헝헝헝 ㅠ

 

완성 하자마자 큐세히에게 신이나서 사진을 보냈더니,

 

큐세히는 이게 무슨 외계 생물이냐며... 어허허허... 저는 '꽃'을 모티브로 한건데요 ㅠ

 

제 예술세계가 너무나도 심오한가봐요... 어허허허허;

 

 

완성한 케이크를 상자에 쏙 넣었습니다!

 

요기 빼꼼 보이시죠?!

 

이렇게 보니 진짜 판매하는 케이크 같다고 말해주세요... 으헝...ㅠ

 

다 완성한 케이크는 시트가 크림을 흡수해서 촉촉해지도록 냉장고에 하루 보관하고 먹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그저께 다녀온거라, 저는 하루 냉장보관하고 어제 큐세히 주고왔어요.)

 

포장까지 완성하고, 못 다 먹은 크림을 마저 짜서 먹고(어허허허;) 자리를 정리하고 돌아왔네요 히힛

 

원래 참가비는 5천원 이었는데, 우리 SFP 님께서 면제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와우~!),

 

무료로 좋은 설명도 듣고, 케이크도 만들어보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배운 내용은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열심히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ㅎㅎㅎ

 

삼성에서는 이런 쿠키나 케이크 강좌를 상당히 자주 여나봐요...

 

채수삼 SFP님 말씀으로는 지난번 쿠키 강좌때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고 하셨는데,

 

대게 '선물용'으로 만들기 위해서 참여하신다고 해요 ㅎㅎㅎ

 

이번 케이크 강좌도 30분 정도가 참가해 주셨는데,

 

'선물용으로 만드시는 분?' 이라는 강사님의 질문에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참가자 분들께서 손을

 

들어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혹시 이런 행사에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기셔도 저는 잘 모르니까...(어허허;)

 

이번에 저를 초대해 주셨던 '채수삼 SFP 님께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010 - 4135 - 6728)

 

이런 재미난 강좌가 있으면 다음번에도 또 초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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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부탄츄 포스팅을 하면서, 근처에 있는 일본 라멘 집에 잘못 들어갔다고 말씀 드렸었죠?!

 

어허허허 그래서 저녁 2번 먹었다고...

 

(원래 다들 그러시는거 맞죠? 원래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밥 한 번 더 먹는게 당연한거죠?! 어허허...;;;)

 

아... 아무튼 그 가게 포스팅입니다. 부탄츄 포스팅 바로가기

 

일단 가게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오~ 간지가 철철... 멋진 나무간판에, 일본어 모르면 가게 이름은 읽을 수 없지만,

 

하여튼 저 빨간 등과, 생라멘 교자 라는 단어로 봐서 일식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소라멘과 교자 전문점! 뭔가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으어어 어두워서 폰카로 사진을 잘 찍지 못했어요...

 

저 영업중!!!! 으어어어 영업중!!!! 저는 암 생각없이 맨 아래 '중' 만 보고,

 

'그래 중은 츄 로 읽는다고 기억이나니, 이게 부탄츄라고 써진거구나!' 이러고는 큐세히한테 여기맞다고,

 

배고프다고 빨리 들어가자고 막 졸라가지고... 큐세히는 으어어어 으어어어 하다가 얼결에 입장 ㅠ

 

무식한 남편을 둬서 참 힘들어요 우리 큐세히는 ㅠ

 

아무튼 바깥에 이렇게 어떤 메뉴가 있는지 메뉴판이 있고, 가격이 써있어서,

 

들어갈지 말지 부담없이 결정할 수 있어요!

 

 

가게 내부 사진. 역시나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ㅠ

 

그렇지만 언뜻 봐도 저 위에도 메뉴가 쭉 써있네요!

 

일식집 답게 벽에 두른 테이블이... 일본 음식점에는 저게 꼭 있더라구요 어허허허

 

 

한쪽 벽면에도 이렇게 메뉴가 죽 써있습니다.

 

종류가 정말로 많죠?! 저 새우깡은 과자 새우깡이 아니라 새우튀김 같은거래요!

 

저는 과자인줄 알고 새우깡 한봉지가 얼만데 7000원이나 받냐고 생각하고 처음에 놀래서... 어허허허...

 

원래는 멘야요시 들어오자 마자 '앗!' 하고 깨닫고 그냥 나갈까 말까 하고있는데,

 

사장님께서 물을 척 가져다 주시길래 '그래 왔으니 일단 먹고가자!' 하고

 

라멘 하나랑 교자 하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이것!

 

뚜둥!

 

'하이볼' 되시겠습니다.

 

하이볼이 뭔지 사실 저는 잘 몰랐는데, 큐세히가 그러더라구요.일본인들이 굉장히 많이 먹는 술이라고...

 

저는 술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마시지만, 큐세히는 원래 술을 일체 안마셔서,

 

무슨 맛인지 궁금하지만 맛 볼 기회가 없었다길래,

 

그럼 큐세히는 맛만 보고 나머지는 제가 마시기로 하고 하나 시켜봤습니다.

 

 

 

저희를 자리에 앉게 만든 물과, 테이블 기본세팅...

 

뭐가 들었는지 열어보지는 않았네요 어허허허...

 

 

제일 먼저 나온 하이볼 입니다.

 

양이 꽤 많아요! 원래 일본에서는 저 컵에 '딱 맞는' 댑다 큰 얼음이 들어간다고 큐세히가 그러던데,

 

사실 저도 본적이 없어서...

 

하이블 맛은... 음... 맛은 있었지만 조금 싱거웠어요.

 

뭔가 조합이 맞는듯 하면서도 싱거운 느낌... 뭐랄까 KGB 같은 맛이랄까요?

 

원래 하이볼이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위스키 비중이 좀 더 높아야 맛있을것 같은데...

 

하지만 양이 많으니 만족합니다. 어허허허...

 

 

 

드디어 나온 라멘!

 

사실 저는 처음에 이 라멘 보고 그냥 만족 했었어요.

 

왜냐하면 집 근처 일본 라멘 가게들이 대게 이런 정도거든요. 그렇지만 부탄츄에 가고나서 깨달았죠

 

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이 집 라멘의 문제점 3 가지 짚고 넘어갈게요.

 

1. 계란이 비리다.

 

부탄츄에 가서 느낀건데, 완전히 '단단하게' 익을때 까지 계란을 삶는게 아니라,

 

그 완숙이 될랑 말랑한, 단단히 굳어있지만 연하고 부드러운 상태?! 여야 할 것 같은데,

 

(말로 써놓으니까 디기 어려운거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ㅠ)

 

이 집은 거이 반숙에 가까운 계란이에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노른자가 국물에 풀어져 버리죠?! 상당히 비렸습니다.

 

 

2. 국물이 그저 그렇다.

 

뭐랄까요, 구내 식당에서 나오는 미소 국에 들어갈 법한 미소의 맛?!

 

어떤 '육수' 라는 느낌보다는, 좀 진한 미소국 같은 느낌이어서 국물이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

 

사실 라면 맛의 반 이상은 국물이고, 그래서 '라면 스프'는 모든 '요리의 꽃'으로 활약중인건데...

 

아쉽더라구요. 어쩌면 '라멘 전문'이 아닌, 너무 많은 요리를 하는 가게여서 라면에만 신경을 쓸 수는

 

없었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사실 술집... '이자카야'에 가까운 가게여서,

 

식사용 이라기 보다는 안주나 위장보호용으로 라멘을 판매해서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3. 챠슈가 부실하다.

 

이건 뭐... 사진 보면 아시겠죠?! 부탄츄 포스팅이랑 한번 비교해 보세요...

 

 

대신 이 집의 장점은 '면'은 맛있어요.

 

꼬들꼬들해서 식감이 정말 좋던데... 챠슈야 뭐 그렇다 치고, 양 적은 것도 그냥 그렇다 치고,

 

이 정도 면에다가 국물만 받쳐준다면 중간 이상은 되는 라멘이었을텐데... 싶더라구요...

 

뭐 제가 이런 말 해봤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2008년부터 운영해온 가게에서 신경이나 쓰겠냐마는,

 

개인적으로 멘야요시에 다시 와도 라멘은 안먹을래요 어허허;

 

 

 

저희가 주문한 야끼교자 입니다.

 

음... 저는 솔직히 궁금한게, 이거 '직접 만든' 만두인건가요? 아니면 제 생각처럼 '냉동 만두' 맞나요?

 

제 입맛에는 냉동 만두 같던데... 혹시 냉동 아니고 손수 만드신건지 진심으로 궁금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는 교자의 '원칙?!'에 충실한 만두인건 맞는데,

 

속이 비리더라구요...

 

큐세히의 경우는 고기 비린내에 민감한데, 한 입 먹고 안먹고싶다고 했어요...(그래서 제가다먹었어요ㅠ)

 

사실 야끼만두가 맛이 있든 없든, '아 그냥 이 집 만두는 내 입맛에 안맞는구나~' 하고 말면 될 일이지만,

 

분명 바깥 간판에 '교자 전문점'이라고 써있었는데...

 

(으어어 교자까지 해서 단체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교자가 안나왔을때 찍어버렸네요 ㅠ)

 

 

하지만 제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기있는 가게인건 확실해요.

 

그리고 이후에 들은 소문에 의하면 이 가게의 별미는 '크림 고로케'라고 합니다!

 

이건 사진 봤는데 진짜 맛있어보이던데요!

 

나중에 이건 꼭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로케가 아님이 확실해요!

 

언젠가 먹게되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멘야요시의 위치는 지난번 올린 부탄츄에서 1분 거리이기에 지도만 일단 올려드립니다.

 

이 가게는 '네이버 지도' 어플에 잡히지 않아요. 그렇지만 위에서도 보셨듯이 외양이 멋있게 눈에띄어서

 

근처만 가셔도 아실겁니다. 네이버 지도 어플로 찾아가실 분은 '홍대 뚝탁'으로 검색하셔서 찾아가세요

 

그 바로 옆가게 입니다.

 

 

 

영업시간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밤 12시 넘어까지 영업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너무 일찍 가지만 않으신다면 늦어서 못드시는 일은 없을거에요.

 

그리고 크림고로케 드셔보신 분 맛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어허허허 비주얼 진짜 최고던데!

 

궁금하네요 어떤 맛인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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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의 많고 많은 일본 음식점 중에서 단연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일본의 맛! 이라는 일본 라면 전문점 '부탄츄'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이다!'라고 하셔서 저랑 큐세히도 두근두근 하고 가봤는데요,

 

사실 어제 원래 서가앤쿡 가려다가, 서가앤쿡 홍대 2호점이 문을 일찍 닫았... 어헝헝;

 

그래서 가보고싶은 맛집 리스트를 보다가 '그래 이걸 먹어보자!' 해서... 다녀오긴 했지만서도,

 

엄청나게 만족스럽게! 먹고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부탄츄!

 

이따가 밑에서 위치는 따로 설명드릴거지만서도, 음 출입구가 좀 작아요...

 

그래서 저랑 큐세히랑 이 근방을 한바퀴 반 빙빙 돌다가 처음엔 가게 없어진줄알고,

 

'으어어어... 오늘은 김밥천국이나 먹어야 하는건가...;' 하다가,

 

'한번만 더 돌아보자!'하다 결국은 발견!

 

'엇! 저거슨?!' 하고 보니 옆집 '하와이안 막걸리' 집 간판에 눈속임을 당해서 어허허허허;;;

 

눈뜬 봉사처럼, 밤길을 거니는 해태 처럼... 눈앞에서 놓친거더군요 ㅠ 

 

 

뭔가 가게 앞에 홍보가 잔뜩 있어요

 

으르르... 저놈의 하와이안 막걸리! ㅠ 담에 가서 먹어봐야지... 어허허허

 

파인애플 이 들어있는걸까요?! 히히

 

 

간판이 잘 안나왔으니까 간판도 한장!

 

어허허 근데 저게 왜 부탄츄 인가요?! ㅠ 저란 사람 일본어 부전공자인데...

 

분명 대학 다닐때 일본어 배웠는데... 저건 '닝겐'의 '닝'짜 아닌가...

 

'부탄닝겐' 이라고 읽는게 아닌건가...ㅠ

 

 

낮에는 웨이팅도 있나본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밤 열시쯤이어서인지 곧바로 착석!

 

그렇지만 사람이 좀 있었어요... 빈 테이블은 한 두세 테이블 정도 뿐?!

 

이 가게도 닥터 후 의 '타디스' 처럼 안이 밖에서 보기보다 넓어요 어허허... (그렇다고 짱넓은건아님;)

 

좌석 옆에는 위 사진처럼 메뉴판이 붙어있었는데요, 한개씩 자세히 봐보겠습니다.

 

 

 

 

먼저 왼쪽편,

 

라면 육수의 종류와 면 종류를 고를 수가 있네요.

 

육수의 종류는 '쇼유 톤코츠 라멘', '토코 톤코츠 라멘', '시오 톤코츠 라멘' '토코 시오 톤코츠 라멘'

 

의 네 가지,

 

면의 종류는 '호소멘' '치지레멘' '드레곤멘' 의 세 가지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메뉴판을 어허허허...

 

개인적으로 '용의 비늘'을 본 적이 없어서, 용의 비늘처럼 생긴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어허허허...

 

그리고 토핑 추가는 기본 토핑에다가 추가입니다. 기본적인 토핑으로 차슈랑 계란은 조금 나와요!

 

 

라면 주문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순서대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소스나 건더기의 양이 조절이 가능해서 원하는 맛으로 조절해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라면 이외에도 이렇게 단품 메뉴들과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교자가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크기도 크고!

 

저희도 먹고싶었지만 부탄츄 오기 전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다른 일식집 보고 '오오 여기가 부탄츄인가!' 하고... 한자로 '영업중' 써있는걸 '부탄츄'라고 써진줄알고

 

제가... 일본어 부전공자가... 우겨서 ㅠ 엉엉 ㅠ 뭔가 들어갔으니 먹자고 잔뜩 먹는바람에 ㅠ

 

이 가게도 사진 빵빵 찍었어요... 내일 포스팅해서 보여드릴게요. 거기서는 '하이불'이라는 칵테일,

 

난생 처음 마셔봤네요 어허허허...)

 

 

교자는 못먹고, '가라아게 세트' 랑 '치킨난방' 이렇게 두 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아! 그리고 맥주는, 사진에는 짤렸는데, 카스는 2500원인가? 그렇고, 기린 맥주는 육천원 입니다.

 

 

 

 

이거는 가벼운 주의사항! 주문시 참고해주세요 히힛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일본분이신거같은데 엄청 친절하셔서...

 

라기 보다는 일단 '일본 라면 집에 일본인 사장이라니, 뭔가 일본의 맛일것 같다!' 라는 신뢰감?! 에

 

뭔지 모르게 맛있을 것만 같은 느낌...?! 어허허허허허...;

 

 

먼저 주문한 쇼유 라멘 입니다.

 

숙주가 가득가득, 큐세히의 사랑 김도 한장 척!

 

챠슈도 집앞에서 먹던것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에요... 고기 결이 살아있달까?

 

(저 아래 세모난거... 저건 챠슈 조각이에요... 제가 흘렸어요 ㅠ)

 

가까이서 한번 보시면,

 

 

네, 반숙 다마고와 챠슈 가 잘 보이시죠 어허허허

 

저 반숙 다마고 엄청 맛있어요! 달걀 비린내도 안나고, 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그런데 흐물거리지도 않아서! 노른자만 쏙 빼먹을 수도 있고 하여튼 하이테크놀로지...

 

 

저 챠슈의 고기 스러운 단면이란...

 

블로거 남편을 둔 덕에 큐세히는 언제 먹을 수가 있는거냐며 젓가락만 들고 초조해 하고있어요 어허허...

 

 

 

저희가 시킨건 꼬불꼬불한 '치지레멘' 이었어요.

 

다른 면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거 맛좋더라구요.

 

진짜로 식감이 좋달까요? 라면은 역시 꼬불꼬불해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어허허허

 

 

가라아게 세트로 나온 닭튀김 입니다. 그러니까 췩 치킨...! 치느님 !!!

 

맛있더라구요... 우오오...

 

비리지도 않고, 보통 치킨집 치킨 아니고서야 이런 가게 치킨은,

 

뭐랄까 에슐리 치킨 처럼 비리고 맛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진짜 치느님' 이었어요!

 

하지만 좀 짜요... 어허허허허...

 

짜다는것만 빼면 정말 완벽한 치킨!

 

 

이건 따로 주문한 6000원 짜리 '치킨 난방'!

 

가라아케와 다른 점이, 저 치킨 위에 뿌려진 소스인데요, 레몬 즙 을 넣은 마요네즈 소스?

 

그런거래요. 이 소스가 짠맛을 잡아줘서, 가라아케와는 달리 짜지 않고 엄청 맛있더라구요.

 

안그래도 한동안 치킨 먹고싶었는데, 진짜 만족!

 

에슐리 같은 부페 치킨 수준일줄 알았는데, 왠만한 치킨집 수준으로 맛있어서 놀랐네요...

 

(저는 고기랑 튀긴거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라...어헝헝헝...) 

 

 

치킨 내부에 윤기 나는거 보이시나요?!

 

흠... 잘 안보이나?! 아무튼 딱딱하고 뻣뻣한게 아니라, 촉촉한 '진짜' 치킨!

 

 

모두 나온 메뉴들, 단체사진 한방!

 

 

바쁘게 움직이는 큐세히의 젓가락... 어허허허

 

라멘은 진짜 맛있더라구요. 동네에서 먹는 '일본식 라면'과 다른 진짜 '일본 라면' 느낌...

 

큐세히는 '일본에 와있는 기분이다...' 라며 감탄사를... 어허허허...

 

요새 방사능때문에 가기도 꺼려지는데 잘되었죠... 허허허...

 

 

한참 먹고 나서야 보이는 가게 내부... 어허허허

 

열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역시 홍대인가봐요, 게다가 불금이니까...

 

사실 밖에 술집에는 사람이 엄청 무지 많았지만, '밥 집' 이니까요... 히힛

 

 

요즘에는 이런 서비스 행사를 하고 있대요.

 

평일 런치 타임인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1인 1회 면 사리 리필 서비스!

 

 

 

위생 걱정 없는 오픈된 주방! (위에 올린 메뉴판이 여기 붙어있는 요거에요)

 

 

 

이건 계산서 입니다.

 

사장님이 일본분이셔서 인지, 계산서도 일본어, 한국인 직원 분들과도 오더 넣을 때는 일본어로...

 

꼭 일본어가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가게의 '분위기' 나 '맛'을 살리기 위해서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왜냠 사장님은 한국어 잘하시거든요...)

 

나름의 영업 노하우 랄까?! 싶습니다.

 

 

계산서 뒷면.

 

가게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부탄츄에서는 모든 메뉴나 설명에 한글 일어 병행 표기를 하고 있네요...

 

 

부탄츄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밤 12시 까지입니다 (11:30 ~ 24:00)

 

위치는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데요,

 

 

 

지도상으로 볼때 7번 출구로 나가면 엄청 가까운데,

 

버스로 오시는 분들도 생각해서, 큰길에 가까운 8번 출구에서 가는 법으로 말씀드릴게요.

 

 

 

일단 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화살표한 골목으로 우회전 합니다.

 

그리고 쭈~욱 직진이에요. 언제까지?

 

 

바로 요 동그란 길을 만날 때 까지요.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직진!

 

 

그렇게 직진하다가 문득 오른쪽을 보면 이 '홍익 숯불갈비'가 보이실 겁니다. 그럼 다 오신거에요!

 

여기서 화살표 보이시는 방향으로 좌회전 해주세요.

 

하얀 간판의 '청은 부동산' 쪽으로 가시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부탄츄는 가게 입구가 막 크지 않아서... 저희는 여기서 못찾고 좀 헤멨어요 ㅠ

 

(큐세히나 저나 길눈이 어두워서 ㅠ)

 

저기 체크한게 부탄츄의 위치입니다.

 

 

아까 위에 올려드린 사진이랑 비슷한 구조의 건물이죠?

 

과거에는 찜닭집이 자리하고 있었더라구요. 여기 입구가 잘 안보이니까 눈 크게 뜨시고!

 

찾으셔야합니다. 어허허허...

 

참 홍대는 암만 가도 지리가 안익혀지고 방향감각도 없어져서...

 

묘한 동네에요 진짜... 어허허...

 

사실 이 부탄츄에 가기 직전에 다른 일본음식점... 이라기보다는 일본음식 파는 '술집'에 갔었는데...

 

(실수로 ㅠ 그게 부탄츄 인줄 알고... ㅠ 그... 그럼 밥을 두번 먹은거야? 네... 맞습니다...ㅠ두 번 먹음ㅠ)

 

진짜 라면이 맛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계란 이며, 챠슈 이며 국물 맛까지...

 

저는 사실 인터넷 맛집을 '정말 맛있는 집'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유명한 맛있을지도 모르는 집'으로

 

여기기에, 큐세히에게 '거봐 소문난 집은 뭔가 다르긴 다르지?'라는 의기양양한 말을 들었습니다. 어허허

 

정말 대다수의 '맛집' 이 이정도만, 나름의 맛과 특색이 있는 가게인 거라면 좋겠습니다...

 

부탄츄는 명성 만큼 만족스러웠네요 ㅎㅎㅎ 모두들 잘 찾아가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저 부탄츄는 어째서 '부탄츄' 인건가요?! 한자가 도무지...

 

그리고 치킨 난방의 '난방' 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도 ㅠ 궁금하네요 ㅠ 좀 알려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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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낙 히어로물 덕후라... 그동안 나온 엑스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토르, 아이언맨, 

 

어벤저스 뭐뭐 할거 없이 전부다 봐왔는데요.(헐크는 빼구요. 헐크는 시름... 흠... )

 

마블에서 '쉴드'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는걸 이제서야 알고 ㅠ 3일간 현재 나온 부분까지

 

전부 다 봐버렸습니다... 어허허허; 

 

 

 

촤르르르르르르르륵~

 

 

따단~ 마블 마블 우리의 마블!

 

짠~ 헉 에이전트 오브 쉴드... 그... 그러니까,  쉴드의 요원... 으으음...으어허헣헣헣

 

어헣헣헣헣 콜슨찡 ㅠ 우리의 콜슨은 으앙 쥬금~ 인데, 콜슨 없는 쉴드가 그게 모야 ㅠ

 

닉 퓨리는 무섭고... 블랙위도우는... 응? 오~ 블랙 위도우...!!! 하악하악

 

나... 나오는건가 스칼렛?! 하며 두근두근 했었는데요...(으어어 큐세히한테 홍나겠다 으어어어...)

 

 

 

흠... 아무튼 주된 스토리는 여기서 진행됩니다.

 

쉴드에서 만든 댑다 좋은 비행기에 탄 요원들이 세계를 돌며 특수하고 위험한 임무들을 처리한다!

 

라는 내용인데요,

 

등장인물은,

 

 

으어어어... 코... 콜슨찡...ㅠ 으헝헝헝 ㅠ

 

콜슨찡이 저승길 순회공연을 마치고 당당히 살아 돌아왔습니다 ㅠ

 

닉 퓨리가 기어코 살려 냈다고 하는데요, 다른 어벤저스 팀에게는 살아있는게 비밀이라네요...

 

뭔가 그들의 시너지를 위한 거라는데, 퓨리가 콜슨을 살려놓고 '타히티'에서 한동안 요양하다가

 

이제서야 돌아왔다는 설정입니다. '어떻게 살아돌아올 수 있었나' 가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 중 하나!

 

오른쪽 여자는 '멜린다 메이' 일명 '카발디'라고 불리우는 쉴드 요원입니다.

 

과묵하고 터프한 성격으로 '격투'와 '비행기 조종'을 담당하고 있구요,

 

'카발디'라는 별명을 얻게된 과거의 사건으로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보직을 돌리지만,

 

콜슨의 권유로 비행기에 타게 됩니다. 비밀이 많은 인물이에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주연급인 '스카이' 입니다. 바보같이 처음에 '우와 동양인 같이 생겼다~' 했는데,

 

중국계 미국인이래요 어허허허허... 원래 가수라는데 연기도 한다고 합니다.

 

본명은 '클로이 베넷 (클로이 왕- 아버지가 왕서방? 어허허허...;)'

 

빅뱅 대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배우라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봤어요. 

 

 

 

스카이의 S.O. ('사수' 라고 하면 맞을까요?!)인 '그랜트 워드' 입니다. 아놀드슈왈제네거 닮았죠?! 허허

 

영화의 설정상 원래 '혼자' 활동하는 첩보 전문 요원이지만, 콜슨의 제안에 '조직'생활을 하게 되어서

 

처음에는 잘 어울리지 못하는듯 하지만, 점점 팀의 일원이 됩니다.

 

멜린다 메이와 얼레리꼴레리 한 사이이지만, 실은 스카이를 좋아한대요...

 

완전 나쁜남자... 이 남자도 메이 처럼 비밀이 많은데... 원래 요원들은 비밀이 많은게 유행인가봐요?!

 

이게 다 007의 영향인가...?!

 

 

그리고 '과학' 담당인 '젬마 심슨' 과 '레오 피츠' 입니다.

 

젬마는 '생명공학'이 전공이고, 피츠는 '무기나 전자' 쪽이 전공입니다.

 

그래서인지 젬마는 의학에도 뛰어나서 요원이 다치면 전부 젬마가 치료하구요,

 

피츠는 콜슨 팀이 이용하는 무기 대부분을 만듭니다. '나이트 나이트 건' '아이서 건' 전부 피츠가 만듦.

 

(사람을 기절 시키는 총이래요 나이트나이트 건의 개량형이 아이서 건)

 

둘이 은근히 좋아하면서 티는 내지만 진전은 잘 없는... 뭐랄까 개콘의 '두근두근' 같은느낌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 커플 좋더라구요 히힛. 똑똑하지만 풋풋한, 그런 묘한 느낌이랄까?! 어허허허;

 

 

 

콜슨 빼고 단체샷 한방 빵!

 

그러고 보니 스칼렛은 안나오네요... 닉 퓨리는 까메오로 1화인가 2화인가에서 잠깐 나왔었는데...

 

(큐...큐세히 저는 아쉬워 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안나왔다구요... 어허허허허허.....;;;)

 

 

콜슨과 워드.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 인물인 '룰라' 입니다.

 

룰라가 어디있냐구요?! 저 콜슨이 운전하는 차... 저게 룰라에요 ㅎㅎㅎ

 

콜슨의 엔틱 취향이 반영된 차인데, 저 차 날아댕깁니다. 저도 갖고싶어요... (큐세히히힝~)

 

 

메이 이분은 뭔가 중국인 느낌이 물씬나서 중국인임을 딱 알았어요.

 

실력으로는 쉴드 내 탑인, 전설적인 요원이라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쉴드에는 능력있는 여자 요원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밝혀지기는 하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어벤저스의 블랙 위도우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블랙 위도우도 어벤저스 팀이라, 콜슨이 죽은걸로만 알고 있겠네요...

 

제작비 때문에 안나오는게 아니라 설정이 원래 그런거구나......

 

 

 

젬마와 피츠 커플

 

둘은 모두 영국 출신이고, 쉴드 아카데미를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3년 월반한걸로 설정)

 

걸로 나오는데요, 뭔가 현장일에 잘 안맞을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 맞는게 묘합니다.

 

사실 젬마는 큐세히랑 좀 닮아서 뭔가 정감이가요(물론 큐세히가 더 예쁘지만요)...

 

극중에서 젬마는 안다쳤으면 좋겠어요 푸히히

 

그리고 저 셔츠랑 넥타이 좀 탐나는데... 우리 큐세히도 예쁜옷 사줘야대는데... 흠...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어벤저스와 캡틴 아메리카를 잇는 드라마답게,

 

아스가르드 인들도 종종 나옵니다.

 

헤임달이 쏴준 광선과 함께

 

 

짜잔~ 착륙 완료.

 

누군지는 스포일러니까 안말할게요 어허허허 근데 보시면 어 이여자! 하실듯...

 

그리고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와 이어지는 증거로... 이런것도 나옵니다.

 

 

하일 하이드라! 푸히히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의 반란이 드라마에서도 나와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콜슨 팀에게도 닥쳐옵니다.

 

여기서 보는 사람도 헷갈리고, 윈터솔저와도 이어지고, 또 나름 반전도 있어서

 

특히 이 16, 17화(가장 최근 상영한게 17화 입니다, 4월 22일에 18화가 상영되요)가 재미났어요.

 

하지만 사실 대충 예측은 되요 푸히히...

 

 

이렇게 보면 온전히 서양인 같은 느낌의 스카이.

 

동양인과 서양인의 얼굴 차이는 눈 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걸까요?!

  

 

마무리는 우리 큐세히를 닮은 젬마의 썩소로... 어허허허...

 

(큐세히가 이 포스팅을 보고서 '뭐? 스칼렛??? 어어? 스칼레엣?'하며 이런 표정을 짓겠네요... 어허허허)

 

큐세히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초상권을 하도 주장해서... 올릴수가 없네요 어헣헣헣...

 

아무튼,

 

에이전트 오브 쉴드 참말로 재미납니다. 일주일에 한 편 방영하는 티비 드라마 치고 퀄리티도 높구요.

 

어서 빨리 실직자가 된 콜슨이 보고싶네요 ㅎㅎ 또 앞으로 마블 영화와 어떻게 연결될지도 기대됩니다.

 

18화 어서 내놔라아 ㅠ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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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작가의 '누런강 배 한척' 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07년도 이효석 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는데요.

 

사실 박민규 작가는 명성은 익히 들어봤지만 소설을 읽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 소설... 마음이 무거워지는걸 보니 역시 소문만큼 실력있는 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로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누런강 배 한척'이 제 마음을 무겁게한건, 물론 박민규 작가의 필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마도 이 소설이 다루고 있는 소재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27살 부터 29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지 4년, 남은거라고는 치매에 걸린 부인과

 

돈달라는 자식들 뿐인...

 

아들이 덜컥 계약한 프렌차이즈 가게가 망해버려 4000만원을 메꿔주고,

 

그나마 성공한,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는 딸 역시도 정교수 임용을 위해 아버지에게 돈을 바라는...

 

끝까지 내주고 싶지 않았던, 유일하게 남은 '집 한 채' 마저도 자식들을 위해 팔고 마는 아버지의 모습.

 

그래서, 100살은 거뜬히 살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수면제를 한알 한알 모아,

 

아내와 함께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자 하는... 아버지.

 

'가짜'를 읽고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건, 아마도 이것이 그리 낯선 이야기만은 아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소설속 주인공인 '아버지'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후대비를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후대비를 위해 모은 돈으로 아들 결혼때 연립주택 전세와 5000만원을 줬고,

 

프렌차이즈를 열어줬고, 아들 가게가 망했을때 빚 4000도 갚아줬고,

 

딸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말에 집을 팔아 3000만을 주고도 아직 조금은 버틸 돈이 조금 남은...

 

당장 따져봐도 최소 2억이 넘는 돈... 회사생활 내내 성실히 모아오지 않았다면, 이 정도는 힘들었겠죠...

 

하지만 아버지는 아마도 '자식'이라는 함정을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식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풍토 때문인지, 소설에서도 나오듯, 부모님이 자녀의 '결혼식'을 치뤄주고, '집을 사주는 일'마저도

 

당연스럽게 여기지고 있구요. 

 

시대가 이래서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던건지, 부모 자식도 돈 앞에서는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관계이고, 

 

실제로 늙으막에 자식이 나를 '모실' 확률보다는, 여전히 자식들을 '돌봐야 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게 현실입니다. 당장 버려지는 노인들만 봐도 알 수가 있죠...

 

결국 나의 노후는 나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자식은 방해만 안해도 다행인 노릇이죠...

 

그래서 요즘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젊은 나이'부터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구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30대 이상의 80%에 가까운 분들이 노후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20대도 50%에 가까운 수치이지만, 실제로 소득이 있는 25세 안팎의 직장인들만 따지면 이보다 높은

 

수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후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준비를 한다' 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 입니다.

 

30대에는 자녀 육아비, 교통비, 통신비, 적금에 생활비에, 40대에는 여기에 자녀 교육비가 추가되고,

 

50대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자녀의 결혼과 주택 구매에 까지 지원을 해주고 나면,

 

실제로 '머나먼 일' 같은 노후 준비를 위해 자금을 모으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적은 돈이나마 노후 자금으로 적금 정도만 붓다보면 여기에 얹혀지는 세금을 무시할 수 없고...

 

또 그나마도 모은 돈도 이런 저런 경조사나 뜻밖의 리스크에 모두 탕진해 버리기 십상이죠...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목돈이 드는데다가, 수익에 대한 위험부담도 크고 환금성도 적구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퇴직금도 퇴직연금도 없는 상황에서 노후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지만,

 

사업이 바빠 정작 노후 준비에는 신경쓰지 못하기도고, 또 사업이 이대로만 잘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안일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안정성'이 주는 매력은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나에게 맞는 연금 상품 알아]

 

사실 노후 대비에는 연금 만한 것이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요즘 공무원이 각광받는 직업인 이유도, 퇴직 후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니까요.

 

노후준비에 있어 연금 보험의 장점은 '소득공제혜택', '복리이자지급',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노후대비 목적의 '저금'의 개념을 넘어서, 현재의 상황, 직장, 소비생활,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는게 연금 보험의 장점입니다.

 

단순히 100만원 넣고 101만원 찾는 저금과 다르게,

 

목돈 들여 사뒀지만 집값은 계속 떨어지고, 입주자는 없고, 팔고싶지만 잘 팔리지 않는 부동산과 다르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금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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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정보넷에는 각종 연금보험 상품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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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궁금하시거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은 무료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상담해 보실 수 있습니다.

 

 

소설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연금보험 설명까지... 너무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어허허허 ;

 

하지만 박민규 작가의 이 소설, 현실을 제대로 묘사해 낸 이 소설을 보면서, 인생은 지금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미래에 대한 대비는 언제나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큐세히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저도 조금씩이나마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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