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오른쪽 사이드바에 My view 라는걸 달고 있었습니다.

 

최신 글 순서로 그동안 올린 포스트들 목록이 나열된건데요, 뭔가 지저분하기도 하고 눈에도 안들어오고

 

해서 저도 다른 블로거님들 처럼 다음뷰 에서 제공하는 최신글 인기글 위젯을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뭔가 지저분 하죠?! 어허허허...

 

이전에는 다음에서 최신글 인기글을 위젯으로 아예 지원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이드바 '태그 입력기'를 사용할거에요.

 

 

왼쪽 아래서 세번째 '태그 입력기'보이시죠?

 

스킨에 따라 명칭이 다른가본데, 태그 입력기가 없으신 분은 'HTML 배너 출력'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버튼을 원하는 사이드바 위치에 끌어다 놓고 '편집'을 누르시면

 

 

이런 창이 나오는데요,

 

입력하는 칸에 다음 HTML 을 입력해 주시고, 파란색 줄 친부분에 본인 다음뷰 아이디를 입력하면 되요.

 

 

최신글 HTML

<iframe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1&page_size=10&init_type=&is_footer=0&daumid=아이디'

width='10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


인기글 HTML

<iframe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1&page_size=10&init_type=point&is_footer=0&daumid=아이디'
width='10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

 

추천글 HTML

<iframe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1&page_size=10&init_type=recommend&is_footer=0&daumid=아이디'
width='10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

 

각각의 HTML 이구요, '아이디'라고 쓴 부분에다가 본인 다음뷰 아이디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이 HTML은 파일로 올려뒀으니까 다운받아서 두고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허허허...

 

다음뷰 인기글, 최신글, 추천글 위젯 HTML.txt


 

HTML 입력하시고, 본인 아이디로 변환하시고, 확인 누르고 저장 누르면 모두 종료됩니다.

 

간단하죠? 저장하시고 블로그로 와보시면 사이드바에 이렇게

 

 

 

 

 

설정한대로 인기글이랑 최신글이 나와있을겁니다. 좀 더 깔끔해진 느낌이죠?! ㅎㅎㅎ

 

 (저는 추천글은 하지 않고 인기글, 최신글 두개만 했어요.)

 

사이드바에 다는건 간단한 편인데, 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 다음뷰 위젯을 달기 위해서는

 

 

여기를 손봐야 한다고 하는데...

 

으음... 저는 좀 자신 없어요...; 넣긴 넣어도 가끔 꼬여서 엉망진창 되버린 기억이 있어서요 ㅠ

 

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 넣는 법은 추후에 배워서 잘 하게 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어허허허...;

 

그럼 블로그 잘 꾸미시길...!

Posted by catinyello
,

 지난번에 올린 복성원 근처에 있는 '태원'이라는 중국음식점입니다. 복성원 후기

 

이 집도 엄청나게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부천에는 이상하게 중국집 유명한데가 많네요.

 

태원 바로 옆에는 '청기와 감자탕'본점이 있던데, 거기도 궁금하네요

 

감자탕 자주 먹지는 않는데, 사먹으면 고기가 너무 적어서 화나던데... 어허허허

 

아무튼 큐세히와 함께 태원에 다녀왔습니다. 

 

 

태원은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는데요, 저희 앞에도 세 팀이나 있어서 한참 기다렸고, 저희가 식사

 

하는 도중에 밖을 보니 사람이 한 스무명은 대기하고있더라구요...; 딘타이펑 이외에 중국집에서

 

웨이팅 하는건 정말 처음이라 재밌더라구요 어허허허허...

 

태원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옛날짬뽕인데요, 아예 간판으로 '옛날짬뽕'을 써서 벽에 붙여버렸더라구요

 

저기 오른쪽에 이상하게 생긴거... 저거 접니다 ㅠ 키가 댑다 작게 나왔네요...

 

큐세히 말로는 제 손만보면 완전 뚱뚱한 사람 같다고 하는데... 뚱뚱한 편이기는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게

 

엄청나게 뚱뚱하지는 않은데... 음... 아무튼 씁쓸하네요 어허허허...

 

 

영업시간은 오전11시 반 ~ 3시까지 오전 영업, 3시~ 5시 영업준비, 5시~ 8시 반 오후 영업 이니까,

 

시간 잘 맞춰서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지난번에 왔을때 '개인사정으로 쉽니다' 붙어있어서

 

(퇴근하고 부랴부랴 왔는데... 으어어...) 결국 한번 허탕쳤었어요...;

 

(저... 뚱뚱하게 비춰진거같은데 검은색 가방 메고있어요... 믿어주세요 ㅠ) 

 

 

태원의 특징은 둥근 테이블에 앉아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음식을 먹는다는거에요.

 

좀 커다란 둥근 테이블이 한 네 다섯개 있어요. 거기 에 둘러 앉아서 드셔야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찍고싶었지만... 아쉬운대로 빈 테이블 사진만...

 

큐세히가 이 사진 보더니 이런건 뭐하러 찍냐며 빵 터지더라구요 ㅎㅎㅎ

 

뭐 하나라도 더 보여드리고싶은 마음이랄까요?! 어허허허...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옛날짬뽕 입니다.

 

저는 사전정보가 전혀 없던 가게여서 백짬뽕인줄 전혀 몰랐어요 ㅎㅎㅎ

 

해산물은 오징어, 새우, 쭈꾸미 정도가 들어있고, 태국고추라고 하나요? 그 작고 매운 고추가 들어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먹다보면 점점 매워져요. 국물이 조금씩 줄어들 수록 매운맛이 점점 강해진달까...

 

그리고 저 태국고추 절대! 먹지 마세요!

 

태국고추도 청량태국고추가 있는건지, 여기껀 진짜진짜 매워요! ㅠ 

 

 

 

오징어를 모양내서 썰어놓은게 재밌더라구요.

 

칼집으로 모양을 잡아놔서인지 부피가 커요 ㅎㅎㅎ 뭔가 더 많이 먹는느낌?!

 

 

또 쭈꾸미가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요,

 

쭈꾸미 머리만 한 다섯 개는 먹은 것 같아요.

 

 

아아 쭈꾸쭈꾸의 이 단아한 자태라니... 재수없네요 어허허허

 

사실 저는 쭈꾸쭈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주니 좋긴 한데, 좀 많더라구요 ㅎㅎㅎ

 

참 줘도 모라고 하죠... 어허허허;

 

 

네 짬뽕 먹은건 알겠는데, 저 오른쪽에 꺼먼건 뭐지...?! 라기엔 짜장면이죠...

 

그렇습니다. 짜장면도 먹었습니다.

 

근데... 짜장면 사진을 찍으려니까 으어어 핸드폰 재부팅 ㅠ

 

해서 '미디어 저장소가준비중입니다' 래놓고 하루 종일 걸리길래 못참고 그냥 먹어버렸습니다. ㅠ

 

 

 

그냥 비벼놓고 먹다가 한장 찍었어요 ㅠ

 

사실... 잘 모르겠어요.

 

왜 이 집이 유명한지...

 

가게에 앉아서 먹다보니 '어 오랜만에 왔다고~' 막 이런 손님들이 계속 있던데,

 

단골이 많다는건 이 집 음식이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잖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특색있는 맛을 잘 모르겠거든요...

 

옛날 짬뽕의 경우도 '정갈하고 깔끔한 맛' 이기는 했지만 엄청나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고,

 

짜장면의 경우도 끝 맛이 고소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어도 뭔가 큰 특색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다만 '면'이 쫄깃하고 흔히 맛볼 수 없는 느낌의 면이라며 큐세히가 칭찬했지만,

 

글쎄요... 그 면이 맛있어서 사람들이 찾는건가?!

 

개인적으로는 뭔가 '조미료가 안들어가거나 덜 들어간 느낌' 이라는 느낌의 맛 이랄까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이정도 맛을 낸다면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찾아와서 기다리며 먹을 정도까지인가...

 

하지만 태원의 경우는 적어도 어떤 음식의 특색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듯 싶습니다.

 

대표적인 백짬뽕인 나가사끼 짬뽕과도 다르고 그렇다고 우동 같지도 않은,

 

뭔가 '이 집만의 메뉴'를 갖췄다는 점에서 그래 '맛집'으로 소문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달까요...

 

이 점은 복성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맛집 랭킹 '1등'을 할 정도의 맛인가 여부는 모르겠어도,

 

특유의 불맛과 다른데서는 볼 수 없는 복성원 잡채밥만의 특징이 잘 살아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 찾아가서 먹어볼만한 곳이라는, 그 맛에 '팬'이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고 노력하면 그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앞으로 좀 더 세련된 입맛을 갖추도록 노력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위치를 알려드리면

 

 

태원은 복성원 바로 근처에 있어요.

 

지도에 복성원 보이시죠?! 여기까지 가는 법은 지난번 복성원 포스팅에서 알려드렸으니까

 

아마 그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옆에 청기와 감자탕집이 있으니까 아마 그걸 찾으시면 태원도 금새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맛있게 드시고 오시고, '이런이런 점에서 이 집이 맛집인 것 같다' 하는 의견이 있으신 분은

 

저도 좀 알려주세요!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

 

 

최근 결혼에 대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보니, 주변에 먼저 결혼하신 선배나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이것 저것 조언을 해줍니다만, 아무래도 상세한 비용은 자세히 알 수가 없어서 개운하지 않더라구요.

 

물론 돈이 잔뜩 있으면야 이리저리 알아볼 필요 없이, 그냥 신라호텔에서 티파니 반지 예물로 하면

 

큐세히도 좋고 저도 좋고 속편하겠지만 그럴 수가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어허허허...

 

확실히 여기 저기 돌아다녀 봐도 '좀 더 좋은게' 있을 것만 같고, 비슷한 수준이면 '좀 더 저렴한게'

 

있을 것만 같고... 그렇다고 서울에 있는 모든 업체를 다 돌아볼 수도 없고...

 

체 성격이 직접 보고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답답해하고있으니 작년에 결혼하신 선배 한분이

 

결혼 박람회를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대학 다닐때 취업 박람회는 몇 번 가봤는데... 하니 선배 말이 똑같은거라더군요. 어허허허

 

결혼과 관련된 여러 업체들이 부스 하나씩 잡고서 예비 신랑 신부들 오면 이런 저런 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해주는거라는데, '오 이거 괜찮다!' 싶었습니다.

 

사실 한 군데 한 군데 찾아다니면서 정보 얻기에는, 저도 큐세히도 원체 시간이 없고,

 

준비해야할게 한두가지도 아닌데, 그렇다고 예식장에서 추천하는 패키지 같은걸 하기에는

 

원하는대로 세부적인 부분을 지정할 수 없어 선택의 폭도 좁고, 비용도 높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둘 다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기에는,

 

한꺼번에 여러 업체를 비교해보고 정보 얻을 수 있다는 웨딩박람회가 좋겠다 싶었습니다.

 

  

 

웨딩박람회에 대해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웨딩 박람회도 주최도 다양하고 종류가 엄청 많던데요?!

 

아무래도 웨딩 박람회도 참가하는 업체가 서로 다르니까 박람회 자체도 몇 군데 가봐야겠더라구요.

 

그래서 기왕 가보는거, 참가업체 많고 규모 큰걸로 가보자! 해서 찾아보니 여기가 눈에 뜨이더라구요.

 

국내 최대래요 어허허허...

 

뭐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어차피 여러군데 가볼거니까...

 

주말이라 큐세히도 저도 시간 내기 좋고 해서 일단 여기부터 한번 가보자! 얘기했습니다.

 

(그나저나 1만 커플 한정 초대면 얼마나 크다는건지... 설마 금방 매진되지는 않겠죠...ㅠ)

 

 

홈페이지에 올라있는걸 보니 과거 웨딩박람회 현장 사진인가본데 사람 많네요 진짜...

 

(우리나라 결혼인구가 줄어든다는데 다 뻥인가봐요 어허허허...;)

 

사실 저는 식장, 드레스/턱시도, 사진 촬영 정도만 여러 업체가 있을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청첩장, 폐백, 신혼여행 별거별거 다 있는걸 보니 확실히 편리하겠다 싶었습니다.

 

 

예물도 여러 업체에서 나와서 설명해 주나본데, 참 반지 세공이 정말 다양한가봐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예쁜 반지들 보고 저도 감탄하긴 했지만, 사진처럼 그냥 손가락만 들어가면... 음...

 

어쨌거나 큐세히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티파니!' 이러겠지만, 티파니 부스도 있으려나... 어허허허...

 

잘 비교해보고 형편에 맞는걸로 (예쁜데, 게다가 싼걸로 어허허허허... 큐세히히힝 ㅠ) 우선 알아봐야죠; 

 

  

 

재미있는건 아무래도 여러 업체들이 모여서 웨딩박람회를 개최하다보니,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한다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경쟁자들과 나란히 있다보니 '실력'아니면 살아남기 힘들어서인가봐요.

 

메이크업도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고, 드레스도 직접 입어볼 수 있구요.

 

사실 이 점이 가장 장점인것 같아요. 그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는점!

 

경쟁업체가 바로 옆에 있으니 얼렁뚱땅 바가지 씌울 염려도 적구요.

 

또 추첨으로 이런 저런 경품도 잔뜩 나눠 주나본데,

 

사실 경품이 뭐 대수는 아니지만... 뭐라도 살림에 보탬이 되면 좋잖아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큐세히도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잘 나온 허니문 상품 하나 졌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저희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허니문 같은 경우는 자유여행에서 얻을수 없는 혜택이 혹시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에요!

 

아직 한달 가량 기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1만 커플로 제한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정말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불안하니까요 ㅎㅎㅎ

 

 

저희를 포함해서, 결혼 준비하시는 예비 신랑 신부 분들, 모두 차근히 준비 잘 하셔서, 한번 뿐인 결혼

 

마음에 꼭 들게 치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의견 안맞아도... 조금씩 참고 양보하고 하자구요!

 

특히 신랑분들, 너무 수동적으로 신부에게만 준비 맡기지 마시고,

 

같이 의논도 하시면서 서로 잘 조율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그럼 모두들 결혼준비 잘하세요~!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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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돈까스를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건 큐세히이고(큐세히히히히힝~) 그 다음엔 초코를 좋아하고, 돈까스는 그 다음다음

 

순위이지만, 식사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건 맞아요 ㅎㅎㅎ

 

항상 돈까스를 먹으러 가면 그 집이 왕돈까스 집이든 뭐든, '돈까스만 배 터지게 먹어보고싶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뭔가 한 개로는 아쉽달까... 그러다가 찾은 집이 바로 이 까스중독 입니다.

 

 

 

보이시죠? '무한리필!' 그러고 보니 저번날에 이 가게에 갔을때 무한도전을 틀어놓으셨던 기억이..어허허

 

아무튼, 돈까스를 무한히 먹을 수가 있다니...! 으어어어!

 

사실 큐세히는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생선까스를 좋아해서, 다행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까스중독 에서는 총 3가지 까스를 제공해요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인데요

 

성인은 셀프이고, 특이한건 아래 글씨에서 보시듯 '사용한 그릇을 계속 사용하셔야' 합니다.

 

새 그릇 사용하려고 하면 사장님께서 '죄송하지만 사용하시던 접시 사용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세요ㅎㅎ

 

뭔가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것도 있지만, 세척비용 절감과 노동력 절감의 목적이 크겠죠 아마?

 

 

 

 

또 하나 재미있는건 맥주를 300cc씩 판매한다는 점.

 

보통 500cc 맥주가 3000 원인데, 여긴 300 에 1500원이니까 가격 면에서도 훨씬 싸죠

 

그리고 결국은 '반주'의 개념이니까 음료 형식으로 조금씩만 마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번에는 마시지 않았지만 지난번 마셨을때는 맥주도 꽤 마실만 했었구요 ㅎㅎㅎ  

 

 

들어가셔서 자리를 잡고 앉으시면 바로 '뷔페'! 이용이 가능하신데요,

 

먼저 샐러드바 입니다. 다른 메뉴는 보시는데로이구요, 콘 위쪽 하얀거는 마카로니,

 

왼편에 짤린 부분은, 아래 하얀건 마요네즈 드레싱, 위에는 유부, 맨 위는 김가루!!! 입니다.

 

 

물끓이기 안에는 육수가 들어있어요.

 

저 육수를 받아서 유부를 넣고 김가루를 넣고, 왼편에 종이가 덮여있는데 보이시죠? 거기에는

 

 

요로케 소면이 말려있는데요, 이 국수도 꽤 맛이 괜찮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돈까스가 다 떨어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일단 오른편에 비빔국수부터... 이것도 맛 좋아요.

 

 

한참 후에 나온 돈까스...

 

이 집은 돈까스의 '신선도'?! 바삭바삭함! 을 위해서 소량씩 반복해서 튀겨주세요.

 

돈까스가 새로 나왔을땐 '까스 나왔습니다~' 하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시는데,

 

그때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서, 얼른 가시지 않으면 못가져올 때도 있어요 ㅠ

 

무한 리필이라고 너무 많이 가져오시면 벌금 무십니다 히힛

 

애초에 여러번 먹으라고 돈까스 자체도 손바닥 만하게 조그맣게 나오는게 재밌더라구요

 

오른쪽엔 아까 말씀드린 접시 재사용을 권장하는 문구.

 

 

한켠에는 소스가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돈까스와 치킨까스를 위한 소스인데요, 같은 접시를 계속 사용해야 하니까, 이 소스통 옆에 준비된

 

노란 스프접시에 소스를 담아다가 드시는게 훨씬 깔끔할 것 같아요.

 

소스통 왼편에 있는 통에는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생선까스를 위한 타르타르 소스도 준비되어 있구요,

 

이 뒤에 튜브 형태로 허니 머스타드 소스, 매운 소스, 양념치킨 소스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양념치킨 소스는 치킨집 양념소스와 동일한 것 같아요.

 

치킨까스에 뿌려 먹으니까 정말로 양념치킨 같더라구요 ㅎㅎㅎ 

 

 

주먹밥도 요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특별 출연: 광속으로 움직이는 큐세히의 팔)

 

주먹밥이 싱거우신 분은 아까 보신 '김가루'를 따로 퍼다가 같이 드시면 맛이 좋아요 히힛

 

그리고 흰 밥 드시고 싶으신 분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흰밥 주시니까 필요하시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게 말씀드린 노란 스프접시구요, 왼쪽에는 포크 나이프 숟가락 젓가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큐세히는 참말로 바쁘네요 ㅎㅎㅎ

 

 

제 접시는 너무 지저분해서 큐세히 접시를 찍었습니다.

 

접시에 까스중독 상호가 찍혀있네요

 

다시 돈까스를 가지러 가실때는 이 접시를 들고 가셔야 해요...

 

 

넵킨에도 요롷게 상호가 찍혀있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 부터 밤 9시 30 까지입니다만, 밤 9시 까지는 오셔야 식사 가능하세요.

 

(9시 이후에는 손님을 안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일이라고 합니다.

 

위치를 알려드리자면,

 

 

 

바로 요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로 나오신 다음에 롯데백화점을 둘러서 화살표한 방향으로 직진해주세요.

 

 

그러다가 여기서 백화점을 따라 좌회전 후 쭈~욱 직진해 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오른편에 맥도날드가 보이면 맞게 가고 계신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으어어어 하지마시고

 

계속 직진해 주세요.

 

쭉 가시다 보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앞에 사거리가 있는데요,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우회전 해주시고 쭉 가다보면,

 

왼편에 위에서 보신 것 같은 가게가 보이실 거에요! ㅎㅎㅎ

 

7000천원에 돈까스를 무한히 먹을 수 있어서,

 

저는 이 가게에 오면 소원풀이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ㅎㅎㅎ

 

가격 대비 돈까스도 먹을만 하고, 생선까스랑 치킨까스도 먹을만 하구요,

 

잔뜩 튀겨서 쌓아놓는게 아니라 조금씩 계속 튀겨서 보충해 주시는 방식이라

 

눅눅하거나 차갑고 딱딱한 돈까스가 아닌, 따뜻하고 바삭한 돈까스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도 전부 먹을만 하구요.

 

대신 한번 다녀오면 한동안 돈까스는 잘 안먹게 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ㅎㅎㅎ

 

저처럼 돈까스만 배 터지게 먹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저는 생선까스 치킨까스 합해서 한 10개 정도 먹으면 더 못먹겠던데...

 

다른 분들은 얼마나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

주말을 맞아서 큐세히와 복성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는 유명한 중국음식점이죠.

 

사실 집 근처여서 진즉 한번 다녀왔을 법도 한데, 영업시간이 8시 까지여서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고,

 

주말에는 다른 먹어야 하는게 많아서 (어허허허허...;) 이제서야 다녀와 봅니다.

 

나름 성실한 블로거가 되기 위해 수줍음을 무릅쓰고 외관도 한장 찰칵... 이라기에는 다행히

 

가게 앞은 휑해서 눈치볼거 없이 그냥 맘편하게 어허허...

 

 

 

바로 이집인데요, 외관은 허름허름 하죠?! 뭔가 세월의 흔적과 함께... 포스가 느껴집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곧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계속계속 몰려오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보니 '강석우'씨 싸인 밑에 저런 패가 걸려있네요.

 

메뉴판 닷컴에서 선정한 1000개의 맛집 중 1위를 했다는 상장 같은거래요...

 

아주머니께서 여기저기 찍지 말라고 하셔서 가까이 가서 찍을 수는 없었어요 ㅎㅎㅎ

 

('걸림없이 살줄 알라' 는 저도 좋아하는 글인데 좀 반가웠음 히힛)

 

 

이상하게 중국집에 가면 메뉴판 사진을 척척 찍어오는 것 같아요.

 

여기서도 메뉴판을... 자리에 앉아서 줌으로! 어허허... 그래도 잘 보이시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까지!

 

바쁜 점심시간에는 탕수육이나 요리는 안됩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이런 것들이 놓여있네요. 여느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죠.

 

저 대접?! 같은건 아마도 홍합 등의 껍질을 버리는 통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붙은 바로 이것!

 

테이블 바로 밑에 휴지통이 있어요.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아주머니께서 손님들이

 

입 닦은 더러운 휴지를 막 테이블에 올려놔서 안좋다고 하셨다는 글을 봤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이런게 척 붙어있네요.

 

 

첫 단무지 양파는 제공! 추가는 셀프입니다.

 

 

 

잠시 기다리자 기본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기본 단무지와 양파, 춘장, 알타리김치, 짬뽕국물 이네요.

 

큐세히는 짬뽕국물 맛있다고 하던데, 사실 제 입맛에는...

 

뭔가 칼칼한 뒷 맛은 좋았지만, 인공의 맛?! 이 좀 느껴지는 듯 했구요, 국물이 깊지는 않았어요.

 

속이 빈 듯한 느낌이었달까요?! 역시 맛이라는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가봅니다.

 

김치의 경우는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무'에 양념이 베어들지 않아서 생 무를 먹는 느낌이더라구요.

 

줄기는 맛있게 먹었네요.

 

 

조금 더 기다리자 잡채밥이 등장! 생각보다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특이한건 그냥 흰 밥에 잡채가 나오는게 아니라, 볶음밥에 매운 잡채가 곁들여서 나온다는 점이에요.

 

계란 후라이가 위에 얹어져 있는것도 특이했는데, 큐세히의 정보에 의하면 이 계란 역시도 그

 

중국 요리할때 쓰는 커다란 팬에 부쳐진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계란에서도 불내가 강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잡채의 당면이 일반 당면보다 더 굵죠?! 이것도 좀 다르다는 느낌

 

계란은 제가 반숙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시고 반숙으로 착 주셨네요!

 

 

이건 큐세히 계란인데 큐세히는 완숙을 좋아하는데 완숙을 착!

 

그냥 우연한건지, 원래 두 명 오면 반숙 하나 완숙 하나주시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허허허...

 

 

한번 챡챡 비벼봤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한 마디로 불 맛이 엄청 강해요. 밥에서도 계란에서도...

 

그리고 계란을 넣어 비벼서 그런지 계란 맛도 강하더라구요.

 

한 마디로 계란 맛과 불맛의 조화랄까요?!

 

불맛을 좋아하지 않는 큐세히는 '으음...' 이런 반응이었고, 불맛을 좋아하는 저는 '먹을만 한데?' 했습

 

니다만, '뭔가 엄청난 천상의 맛!'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 맛에대한 감각이 없어서인건지,

 

강한 불맛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평이한 맛이랄까요... 볶음밥을 매콤하게 만들어 먹는 느낌?

 

엄청나게 드문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어떤 블로거님은 '이렇게 깊은 불맛을 낸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라고 써주셨던데,

 

사실 저는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그런 면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불 맛 나는 음식 (불내나는 음식이라고 하나요?!) 을 좋아하시 않으시는 분이라면 조금 아쉬워

 

하실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집의 특징은 '깊은 불 맛' 인듯 싶네요.

 

 

찾아가시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일단 지도에서는 여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으읭? 하시죠?!

 

일단 지하철 타고 가는 루트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1호선 부천역 3번 혹은 4번 출구'로 나오셔서 큰 길로 쭉 ~

 

'원미구청이 나올 때 까지' 걸으시는겁니다. 이건 저희가 다녀온 방식인데요, '대성병원'이 보이면

 

이제 한 반 왔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천 역에서 걸어서 한 20분 거리입니다.

 

 

두 번째는 7호선 춘의역에서 내려 걷는 방법인데요, 춘의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다. 자세히 얼마나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도상으로는 첫 번째 방법보다 거리가

 

짧습니다. 개인적으로 편한 루트를 선택해주세요!

 

역시 복성원은 유명한 집인지 식사 중에도 '여기야? 여기 맞아?' 하며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셨습니다.

 

입소문은 참 대단한 것 같네요 ㅎㅎㅎ 새삼 인터넷의 '위력'를 느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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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주 전까지 완전 빠져서 봤던 '닥터 후'!

 

원래는 런던 여행 준비하면서 영국영어가 귀에 안익기에, '그래 영국 영어를 공부하자!'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ㅠ 나중에는 듣기는 뭐 안중에도 없고 자막만 열심히 봤습니다.

 

어찌나 재밌던지 ㅠ 하루 종일 내내 닥터후만 보고, 큐세히한테도 닥터 후 얘기만 해서,

 

큐세히는 닥터후 노이로제에 걸려버렸습니다... 어허허허허...;;;

 

덕분에 이제는 닥터의 '닥' 만 나와도 매섭게 나무라는 큐세히... 푸히히

 

닥터 후 뉴 시즌 1부터 7까지를 2주 반에 걸쳐 모두 섭렵하고, 각종 스페셜과  사라 제인, 토치우드는

 

정 아쉬울때 보기 위해 남겨뒀는데... 아무래도 50주년 기념판은 꼭꼭 봐야할 것 같아서 낼름 봤더니만

 

이게 왠걸 ㅠ 감동 쩔어 ㅠ 개인적으로는 멧닥 이후 '반 고흐' 편과 막상막하로 재밌던 에피소드에요!

 

 

 

스페셜 판의 컴페니언은 클라라 입니다. 시즌 7 6화 부터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했죠?!

 

저는 사실 시즌 7을 끝까지 안보고 중간에 스페셜을 봤기 때문에, 이 클라라가 왜 컴페니언인지

 

몰랐는데요, (크리스마스 스페셜도 안봤어요 지금도 아껴두고 있음 ㅋㅋㅋ)

 

첨에 '엌 이여자 달렉녀 아니야?'(시즌7 1화) 했는데 그 사람 맞더라구요.

 

시즌 7을 다 본 현재에는 이해가 가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그 전에는 좀 어리둥절... 했지만...

 

'음... 뭔가 사정이 있겠지 원래 그런 드라마니까' 했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스페셜판에서는 반가운 인물이 나옵니다! 

 

 

 

엌 얘는 로즈 아니야?!

 

앞에 할아버지는 옛날 닥터인 (8대였나?!), 갈라프레이를 날려버리신 그 분.

 

근데 왜 로즈가 여기에 있는거지?! 했는데

 

 

읭? 그래 맞아! 베드 울프!!! 참 오랜만에 들어봤네요 ㅎㅎㅎ

 

사실 이 사람은 로즈 테일러가 아니라, 로즈테일러의 모습을 한 '무기 (어 웨폰~)' 입니다.

 

갈라프레이를 날려버릴 정도의 힘을 가진 무기는 '지능'을 갖고 있는데요,

 

걔가 닥터에게 가장 친숙한 존재라면서 로즈의 모습을 한거죠.

 

이 행성 사람들은 무기도 시간여행을 할줄 아네요... 부럽부럽...

 

 

스페셜 판의 주된 내용은 세 명의 닥터가 모여서 폭파될 위기의 갈라프레이를 구하는 거에요.

 

과거 갈라프레이를 폭팔시켰던 닥터가, 위기의 상황에서 지구를 폭파시키려는 지구인들과,

 

과거를 떠올리며 이를 저지하는 테닥과 멧닥을 보며 '마음을 고쳐먹는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오랜만에 테닥도 등장!

 

아... 저는 테닥에서 멧닥으로 넘어갈때 도대체가 적응이 안되어서 하루간 닥터후를 쉬었었는데,

 

오랜만에 반갑더라구요. 근데 정장에 주름이... 테닥 살쪘나?! 어허허허...

 

 

 

이 할아버지가 옛날 닥터아저씨

 

뭔가 정감있네요... 어디서 많이 뵌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간달프 같은 느낌도 들구요 어허허허

 

 

 

불쌍한 로즈... 로즈도 세월을 빗겨가지는 못했나봅니다.

 

에클닥이랑 풋풋하게 '안이 밖보다 넓다니이 으어어' 할때가 벌써 거진 10년 전이니 어쩔 수 없었겠죠 ㅠ

 

 

 

범인 criminal 아니고 ordinary person 입니다 어허허허

 

영웅은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 뭐 이런건가요? 사람들이 하도 닥터를 불러대니 힘들 수 밖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감동적이었던 장면...

 

로즈의 모습을 한 무기년이 닥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의 이름의 의미가 뭐냐고. 니가 고른, 그 '닥터'라는 이름의 의미가 뭐냐고오오"

 

그러자 닥터들이 하는 말...

 

 

 

으엉엉 저 할아버지 닥터가 '네버... 네버 기브업!' 하는데 눈물 펑펑 ㅠ

 

'그래... 포기하지 않는거야... 인생은 포기하지 않는거야...!' 하는 생각에 눈물이 질질...ㅠ

 

암만봐도 저는 참 유치한가봐요... 별 쓰잘데기 없는거에 감동받아서는...ㅎㅎㅎ

 

그래도 몰입해서 보다보면 감동적이에요... 네... 꼭 그래야돼요...ㅠ 분명 저만 그런게 아닐거에요...

 

 

칭찬해주는 무기년...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갈라프레이를 폭발로부터 지켜낸 역대 닥터들!

 

이 장면도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We are the one~' 이 노래가 막 생각났달까...

 

사진에도 테닥 오른쪽에 있지만, 정말 한 2~3초 남짓 중간에 에클닥도 나와요.

 

저는 사실 에클닥 좋았는데... 일찍 가버려서 아쉬웠거든요...(어감이 안좋네요 어허허)

 

재미있는건 닥터 마다 소닉 스크류의 색이 다르다는 점!

 

테닥은 파랑색, 멧닥은 초록색(첨에 이것땜에 집중안됐는데... 왠지 닥터 짝퉁같아서), 할배 닥은 빨간색

 

소닉 스크류를 가지고 있어요.

 

뭔가 스포를 안하면서도 저의 이 50주년 스페셜에 대한 감동과 기쁨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잘 전해 졌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건 꼭꼭 보셔야 됩니다. 진짜 말 그대로 두 번 보셔도 됩니다! 히힛

 

닥터 후 시즌 8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합니다. 어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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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영화 노팅힐은 안봤는데, 노틸힐은 포토벨로 마켓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포토벨로 마켓은 뭔가 엔틱한 물건을 파는 시장이라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풍물시장 정도인건가?

 

 

 

 

참고 삼아서 노팅힐 사진을 좀 올려보고 싶었지만, 저작권 때문에...

 

어디서 퍼오기도 애매하고, 해서 일단 노팅힐 포스터라도 어허허허...

 

블로그 할때 제일 어려운게 이미지 넣는게 아닐까 싶다.

 

다음에 큐세히랑 가서 빵빵 찍어와야지!

 

그래도 사진이 한 장도 없으면 아쉬우니까, 아쉬운대로 스트릿 뷰 사진이라도 몇개... 어허허...

 

이것도 저작권 있는건가?! 으 암튼 제일 무섭다 저작권...

 

 

흔히들 가서 찍어오는 사진 같은 느낌이다.

 

저 만국기 처럼 달려있는 깃발은 어느 블로그 가도 항상 있던데,

 

빨아서 쓰는건지 그냥 끊어질 때 까지 쓰는건지, 그도 아님 모두 다 같은 시기에들 다녀온건가?!

 

 

참 엔틱하게 생긴 엔틱가게...

 

저번에 광화문 근처에서 무슨 '벼룩시장'처럼 개인들이 물건 들고와 장사하는 행사를 본 적 있는데,

 

어쩌면 그런 행사가 이런 포토벨로 마켓을 흉내낸게 아닐까 생각한다.

 

예상외로 물건 팔러 나온 사람도 많고 사는 사람도 많아서 놀랐는데,

 

큐세히와 나는 사실 중고나 엔틱 물건을 사는건 별로 안좋아 하고 구경하는 것만 좋아해서...

 

돈 아끼고 볼거리도 있고, 런던 간김에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아저씨는 지금도 저기 살까...

 

포토벨로 마켓은 보통 토요일에 열리고, 금요일에도 조금씩은 열린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런던에 도착하는 날은 월요일 ㅠ

 

금요일까지 런던에 있다고 해도 금요일은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가야 하기에

 

사실 노팅힐에 가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다 ㅠ

 

잘 알아보고 평일날 가도 볼거리가 많다고 하면 꼭 가봐야지!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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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어두고 꺼내보지를 않다가...ㅠ 이제서야 올립니다ㅎㅎㅎ

 

이제 딸기뷔페 시즌도 다 끝나고, 5월부터는 이번에 다녀온 엠버서더를 포함한 여러 호텔들에서

 

'체리 뷔페'를 연다고 하네요. 큐세히는 체리를 워낙에 좋아해서 그 소식을 듣고 '우오오 체리이이?!'

 

하며 휘둥글 하던데, 아마 그것도 다녀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사실 체리는 워낙에 비싸서, 코스트코 에서도 한 팩에 2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비록 2시간 짜리 부페이긴 하지만 3~4만원대 가격으로 체리를 잔뜩 먹을 수 있다는건 엄청난

 

이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허허허...ㅎㅎㅎ)

 

다음에 차차 정리해서 체리부페 운영하는 곳, 시간, 날짜 한번 포스팅 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저희가 예약한 곳이 '노보텔 엠버서더'인줄 알았더니,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이더라구요ㅎㅎㅎ

 

노보텔 엠버서더는 강남에 있는거고, 저희가 다녀온 곳은 동국대 앞에 있는 그랜드 엠버서더 였습니다.

 

 

 

 

일단 보시면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지난번에 다녀온 인터컨티넨탈 딸기뷔페와 비슷한 메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데코레이션은 엠버서더 호텔이 좀 더 위라는 느낌?

 

 

 

이렇게 각자각자 초코로 만든 이름표도 달고있구요 ㅎㅎㅎ

 

 

딸기 모자 쓴 눈사람도 있구요 ㅎㅎㅎ 초코눈물을 흘리네요 어허허허...

 

 

딸기에 초코를 반쯤 묻힌 이 메뉴는 전에 인터컨티넨탈 포스트에서도 보셨죠? ㅎㅎㅎ

 

여기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근데 엠버서더는 딸기모자를 좋아하는지...

 

슈 에다가도 딸기모자를 음...

 

 

얘도 요롷게 초코 이름표가 있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장식은 여기가 더 예쁘더라구요.

 

 

잔뜩 모아놓고 한샷!

 

가기 전에 듣기로는 리필이 빨리빨리 안되어서, 미리 선점하지 않으면 후에 없는게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바삐바삐 이거저거 막 담아뒀는데... 리필 잘만 해주더군요 ㅠ(그냥 천천히 먹을걸...ㅠ)

 

특이한건 음료는 처음에 커피, 주스, 딸기에이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리필은 커피로만 되더군요

 

저야 커피 좋아하지만 큐세히는 커피 안마시는데... 좀 낭패 ㅠ

 

그리고 장식은 확실히 엠버서더가 예뻣지만, 맛은 인터컨티넨탈이 훨씬 좋았어요.

 

뭐랄까, 딸기가 시기만 하고 당도가 좀 없었달까요?! 뭐 그건 딸기 책임이니까 파티쉐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도 능력일텐데... 아쉽더라구요.

 

대신! 밀페유는 엄청 맛있어요! 다른 메뉴도 다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일단 딸기가 문제랄까요...

 

큐세히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가격은 3만8천원 정도 였는데, 엠버서더 호텔 멤버쉽 카드 만들면 즉시 10% 할인이 가능해요!

 

 

이 카드인데요, 덕분에 저희는 3만 5천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위치는 워낙 찾기 쉬워서 간단히 지도만 남길게요.

 

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으로 그냥 길따라 쭈우욱 오시면 어느새

 

눈 앞에 보이실 겁니다. ㅎㅎㅎ

 

 

올해에는 딸기 뷔페가 인기가 많았는지, 기간을 연장하는 곳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도 3월 30일 까지이던걸 4월 20일 까지 연장했고,

 

여기 그랜든 엠버서더도 4월 30일까지 딸기뷔페를 운영하네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은듯 합니다. 워낙에 빵을 좋아하는데 케이크 부페는

 

성에 차는데가 없었거든요. 품질,가격적인 면에서 딸기뷔페는 어느 호텔이든 한번 다녀와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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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커피 전문점의 영향 때문인지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드립 커피와 아메리카노는 같은 커피원두를 사용하지만 '전혀 다른 음료'라고 보아야 하죠.)

 

하지만 한 잔에 삼 사 천원 하는 아메리카노를 매번 사 마시기도 부담스럽고,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커피한잔 사러 씻고 옷갈아입고 나가기 귀찮고...

 

그렇다고 인스턴트 커피는 마시고 싶지 않고...

 

이런 저런 이유 때문인지 집에서도 편하게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캡슐만 쏙 넣으면 커피 한잔이 슉 나오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하고,

 

사서 마시는 커피에 비해 가격도 훨씬 저렴한 편이구요.

 

캡슐 커피 머신이 유행하기 전에는, 커피 좀 마신다 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위해

 

 

이렇게 생긴 모카포트에 커피가루를 꾹꾹 채워담고 가스불에 모카포트가 탈까봐 노심초사하며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거나, 

 

 

 

드롱기와 같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여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려 드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카포트나, 드롱기 같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커피전문가게에서처럼 가루낸 원두를 담고 탬핑하고 커피 내리고 커피 케이크 버리고...

 

그러다보면 가루 때문에 주방 지저분해져, 물 튀어, 청소하는데 고생해... 번잡스럽달까요?!

 

이런 번거로움을 잡아주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는 캡슐커피머신이 인기있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 일이겠죠. 하지만 캡슐 커피 머신 역시도 단점이 있었죠.

 

바로 '호환이 안된다는 것!'

 

캡슐 커피 머신은 각자 '고유의 캡슐'을 사용하기 때문에, A사의 캡슐커피 머신을 구매하면 차후에는

 

무조건 A사에서 나온 캡슐만을 구매해야 합니다. 다행히 그 회사의 캡슐 중에 입맛에 맞는 커피맛이

 

있다면 걱정이 없지만, 만약 A사의 캡슐중 마음에 드는 맛이 없다면 곤란하죠...

 

또 캡슐 가격도 생각보다 부담되어서, 처음 사고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장식품'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캡슐커피와 같이 편리하지만 단점은 조금 적은 '파드커피'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파드'가 무엇인지 일전에 간단히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매일 마시는 아메리카노 가격이 부담될 때)

 

쉽게 말해서 '티백에 담긴 커피' 같은 것 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외국의 경우 캡슐 커피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는 인식

 

때문에 캡슐보다는 파드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에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우리 나라에도 과거에 비해 파드 커피가 많이 보급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파드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드란? 

 

일단 파드는 '소프트 파드'와 '하드 파드' 두 종류로 나뉩니다.

 

소프트 파드

 

 

사진에 보이는게 소프트 파드입니다. 보통 한 지름 6~7cm 정도의 크기이구요,

 

부직포 같은 종이 안에 원두 가루를 담은 형태는 하드파드와 동일하지만,

 

이름 그대로 단단하게 탬핑 되어 있지 않고, '소프트' 합니다. (만져보면 흐물흐물 합니다.)

 

사실 소프트 파드는 '에스프레소' 보다는 '드립커피'에 더 가까운 커피를 추출해 줍니다.

 

그러니까 '룽고'와 비슷한, 아메리카노도 아니고 드립커피도 아닌 그 중간쯤 커피가 나오는데요, 

 

에소머신처럼 '기압'을 사용하지만 그 기압 정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소프트파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캡슐커피처럼 소프트 파드 전용 머신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소프트 파드 머신은 바로 이 하우스카페의 파드머신입니다.

 

기능은 간단해서 1잔 2잔 선택할 수 있구요, 정해진 양의 물이 섞여 나옵니다.

 

즉 애초에 '아메리카노'와 같은 형태로 나오는거죠. 노즐이 두개라 컵 두 잔을 한번에 받을수있구요.

 

소프트파드의 장점은 '여러번 사용이 가능하다' 입니다. 통상 3회 정도 까지는 '마실만한 커피'가 추출

 

되더라구요. 물론 점점 농도가 옅어지긴 하지만요. (주변에서는 대게 두 번째 추출한 커피 농도를

 

좋아하시더라구요) 보통 파드 1개로 5잔 정도 까지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또 '소프트 파드 추출기' 역시도 장점이 있는데요, 바로 '모든 티백'을 추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녹차나 홍차 티백을 파드 넣는곳에 넣고 추출하면, 그냥 컵에다가 뜨거운물로 우려서 마실때보다

 

훨씬 맛이 풍부하더라구요.

 

소프트 파드 머신은 아주 소형으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탁상용으로 나오는 소프트 파드 머신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싶었는데... 다른 추출도구도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ㅠ

 

 

 

하드 파드

 

하드 파드가 바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파드입니다.

 

하드파드는 보통 'ESE 파드' 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는 Easy Serving Espresso' 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편하게 에스프레소를 뽑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죠.

 

하드파드는 에소머신으로 커피를 내릴때의 초반과정

  

 

원두를 갈고, 홀더에 담아 탬핑(꾹꾹 눌러주기)까지의 과정을 완료해서 부직포 같은 느낌의 펄프에

 

담아둔 겁니다.

 

보통 이런 모양인데요, 생김새는 소프트 파드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4.4cm로 더 작고,

 

탬핑을 완료한 상태이기에 커피 입자가 압착되어있어서 단단합니다.

 

하드파드의 장점은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 4.4cm 의 크기는 '국제 규격'이기 때문에, 위에서 보신 '드롱기'와 같은 가정용 에소머신에서도

 

당연히 사용 가능하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프레소에서도 당연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하드 파드 역시도 하드 파드 전용 머신이 있습니다.

 

 

 

 

2. 파드 vs 캡슐?

 

사실 이 부분은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유지비'와 '범용성' 면에서는 개인적으로 파드 커피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옥션: 검색어 '파드 커피'

 

검색을 해보면 옥션에서 판매하는 파드커피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또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파드는 그 크기가 모두 국제 규격으로 정해져 있어서,

 

파드를 추출할 수 있는 머신 하나만 있으면 그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모두 맛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인 남양에서도 '프렌치카페 더 파드 식스'라는 파드머신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구요.

 

(이 더 파드 식스 는 소프트파드 전용 머신입니다.)

 

또 파드는 캡슐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형형색색'의 캡슐을 전시하길 즐기시는 분이 아닌,

 

경제적으로 알뜰하고 간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파드커피 쪽이 더 좋을듯 합니다.

 

 

(제가 마시고 있는 모캄보의 하드파드. 한 개에 600원 정도 합니다.)

 

 

문제는 '소프트 파드'와 '하드 파드' 중 어떤걸 골라야 하느냐? 인데요,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만,

 

 

 

'나는 에스프레소도 가끔 마신다' 하시는 분들은  -  하드 파드

 

'아니다. 아메리카노 정도면 된다' 하시는 분들은 -  소프트 파드

 

를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캡슐 머신도 에스프레소라고 하기보다는 '룽고'에 가까운 커피를 추출해주기 때문에,

 

캡슐커피가 입에 맞으시는 분들은 소프트 파드도 입에 맞아 하시거든요.

 

소프트파드가 하드파드에 비해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파드종류도 훨씬다양하고 가격도 좀더 저렴하구요

 

 

다만 하드파드를 고르시는 분께서는, 하드파드 전용 머신보다는 '드롱기' 같은 '가정용 에소머신'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정용 에소머신을 장만하시면 파드 뿐만 아니라 드시고 싶으신 원두를

 

골라서 드실 수 있기 때문에 그 쓰임이 더 다양합니다.

 

 

이상 간단하게 파드 커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캡슐 커피 머신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나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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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를 볼 때마다 매번 나오는 곳이죠.

 

셜록에서는 빅벤 타워가 있는 영국 국회의사당을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장면이 나왔구요.

 

'닥터 후' 에서는 UFO가 불시착 하며 빅벤 타워를 부숴버리고 템즈강에 처박히는 장면도 나왔죠 ㅎㅎㅎ

 

파리 하면 에펠탑 을 떠올리듯, 런던 하면 빅벤 타워와 런던 아이가 떠오릅니다.

 

런던 지도에서 위치를 보면,

 

 

 

이렇게 바로 템즈강과 바로 인접해있습니다.

 

빅벤은 영국 국회의사당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는 원래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있던

 

자리라고 하네요. 웨스터민스터 궁전이 불타고, 그 궁전이 있던 부지 3만 3천평에 국회의사당을

 

지었는데, 빅벤 역시 그때 지어진거죠.

 

지도의 빨간 동그라미 왼쪽에 'Westminster Cathedral' 이라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역시'웨스트민스터'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면 '아 여기가 그 궁전자리가 맞구나' 싶습니다.ㅎㅎㅎ 

 

빅벤 타워는 '엘리자베스 타워' 라고도 불리운다고 하는데요, 시계 밑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있습니다.

 

 

금색으로 쓰여진 글씨 보이시죠? 'DOMINE SALVAM FAC REGINAM NOSTRAM VICTORIAM PRIMAM'

 

이라고 쓰여있는 거라는데요, 라틴어로 '주여 우리의 여왕 빅토리아 1세를 보호하소서' 라고 쓰여진

 

거랍니다. 근데, 으읭? 왜 '엘리자베스 타워' 라면서 '빅토리아 여왕'을 보호하라고 써있는건데?

 

하고 의문이 드실수도 있는데요,

 

엘리자베스 타워라는 명칭은 2012년에 엘리자베스2세 즉위 60주년을 기념해서 붙인 이름이랍니다.

 

그럼 빅토리아는?  저 빅벤 타워와 국회의사당을 건축했을 당시인 1850년대 당시의 여왕이 바로

 

빅토리아 여왕이었거든요 ㅎㅎㅎ (좋은건 너나 나나 가져다 쓰는 법인가봅니다 ㅎㅎㅎ)

 

 

(아래쪽인 북쪽 은 빅벤 타워, 위쪽은 빅토리아 타워)

 

 

18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 아직까지도 사용된다는게 저는 참 놀랍더라구요.

 

경복궁을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하는 느낌... 이랄까요?

 

국회의사당은 예전에는 일반인 관광객도 내부 관람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IRA 폭탄 테러 이후 관람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대신 1시간 동안 국회 가이드를 해주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고, 회기중에는 방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저희가 갈때 시간이 된다면 한번 참가해

 

보고 싶네요 ㅎㅎㅎ 다만 국회의사당은 시즌마다 공개 일자와 시간이 자주 바뀐다니까, 런던에 도착해서

 

유연하게 코스에 짜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런던에 가서 큐세히랑 따뜻한 햇살에 빅벤타워를 구경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Posted by catin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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